효소 커큐짐과 항암, 항염증 효능의 보스웰리아

[주강재]

효소 커큐짐과 항암, 항염증 효능의 보스웰리아

발효 숙성과정을 통해 효소화된 커큐짐은 항암작용 뿐만이 아니라 항염증, 면역조절, 진통효과도 큽니다. 커큐짐에는 커큐민과 심황(Turmeric) 추출성분 뿐만이 아니라 보스웰리아 세라타(Boswellia Serrata: Olibanum)라는 유향나무의 추출성분 등 항염증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었기 때문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만듭니다. 보스웰리아는 고대 이집트나 인도, 중국 등지에서 전통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는 특히 피부의학에서 중요한 약제로 사용되며, 그 주성분은 염증억제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산(Boswellic Acids: BA)입니다.

염증성 질환의 경우 체내에 염증 매개인자인 류코트리엔(leukotriene)이 증가합니다. 인체에서 5-리폭시게나제(5-lipoxygenase)라는 효소는 오메가-6 지방산에 속하는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을 류코트리엔(leukotriene)으로 전환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보스웰리아산(BA)은 5-리폭시게나제(5-lipoxygenase)를 억제하므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또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염증반응의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은 특히 각종 육류와 유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대두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같은 식용유도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으로 전환됩니다. 암이나 만성 염증성질환에서 이런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보스웰리아(Boswel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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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짐에 보스웰리아산(BA)이나 커큐민, 그리고 심황(Turmeric)에서 추출한 각기 다른 2 가지 성분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강력하게 염증을 억제하는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한 목적 이외에 항암, 항종양 효능을 크게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심황에서 추출한 2 가지 다른 성분은 커큐민에 비해 무려 몇 만 배나 항염증효능이 큽니다. 놀라운 작용입니다.

보스웰리아산(BA)은 암세포의 자연사멸(apoptosis)을 유도합니다. 특히 아세틸-케토-베타-보스웰리아산(Acetyl-keto-beta-boswellic acid : AKBA)은 10 microg/mL 이상의 농도에서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효소 카스파제-3(caspase-3)과 카스파제-8(caspase-8)을 활성화시키며, 카스파제-8의 활성화는 사멸수용체(death receptor) DR5의 수준을 높여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합니다. 또한 보스웰리아산(BA)은 전사인자 NF-카파B를 억제하여 사멸을 촉진하고, 세포주기(cell cycle)에서 작용하는 p21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세포증식을 억제합니다.  

세포주기(cell cycle)는 여러 조절인자들에 의해 대단히 정교하게 조절되며, 세포주기의 각 주기 및 다음 단계로의 진행은 사이클린(cyclin)과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cyclin-dependent kinase: CDK)의 복합체에 의해 조절됩니다. 이런 조절기작의 한 예로, G1 체크포인트(checkpoint)에서 DNA가 손상되었을 때 p21 단백질이 작용합니다. DNA가 손상되었을시 활성화되는 종양억제유전자 p53에 의해 발현된 p21은 S기(S-phase)를 유도하는 사이클린(cyclin)-CDK 복합체에 결합하여 CDK 4/6/2의 키나제(kinase)활성을 저해함으로써 pRb의 인산화를 막고, 그 결과, 세포는 G1에 머물면서 손상된 DNA를 수리할 시간을 얻게 됩니다. 만일 DNA 손상이 세포가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면 p53은 세포사멸유도 유전자(Apoptosis inducing gene)인 Bax 단백질을 발현시킵니다. 즉, 세포증식의 조절에 있어서 p53은 p21 유전자를 발현시켜 세포 증식을 일시적으로 정지(growth arrest)시키거나 또는 p53 결합단백질(binding protein)인 ASPP와 결합한 p53이 Bax 유전자를 발현시켜 세포 자연사멸(apoptosis)을 유발합니다.

아래 도표는 카스파제(caspase)와 세포사멸(Cell Death) 관련 경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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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산(BA)이나 커큐민, 그리고 다른 2가지 심황추출성분 등은 일반적인 고형암 뿐만 아니라 뇌종양과 백혈병, 만성염증질환,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성분들은 복용을 한다고 해도 체내에서 분해 흡수가 지극히 어렵고 생체내 이용율(bioavailability)이 매우 낮아 별 효과가 없습니다. 효소화된 발효 커큐짐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으로, 인체내 분해 흡수가 어려운 지용성(fat-soluble) 성분들의 생체내 이용률(bioavailability)을 완벽하게 높이고, 수 많은 효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암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고 사멸을 촉진시키며, 염증과 통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의 조절을 통해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각종 암이나 만성 염증성질환, 자가면역질환 환자분들은 커큐짐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커큐짐은 특히 브로코짐, 플락스짐과 함께 고용량을 사용할 때 대단히 놀라운 상승효과를 만듭니다.

염증반응은 종양괴사인자(TNF-α)의 작용으로 산화질소(NO)의 생성이 증가하여 슈퍼옥사이드(superoxide: O2-)와 결합,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을 주어 에너지(ATP) 생성을 저해하고, 또한 TNF-α가 표면수용체와 결합, 세포핵 내에서 TNF-α와 다른 염증 매개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커큐짐은 고용량을 사용하면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종양괴사인자(TNF-α)의 작용과 산화질소(NO)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커큐짐은 일반적으로 하루 6 티스푼(3회 2 티스푼) 사용이 기본이며 환자분의 체중과 상태에 따라 하루 15 티스푼(5회 3 티스푼)까지도 사용량을 늘릴 수 있지만, 그러나 만일 고용량의 커큐짐 사용 후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량을 조금 줄이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정상맥박수는 1분에 60~100회지만, 신체 대사에 변화가 오고 체온이 증가하면 맥박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안정을 취한 후 사용량을 줄이면 정상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커큐짐은 암치료 뿐만 아니라 비만에 의한 만성염증이나 당뇨병성 염증, 당뇨환자의 신경병증 통증, 만성간염, 알레르기성 염증, 자가면역질환의 염증 조절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아래 도표는 커큐민의 종류별 흡수(Absorbance)와 체류시간(Retention time)을 보여줍니다. 효소화된 커큐짐에 C3 복합 커큐민을 사용하는 것은 완전한 흡수뿐만 아니라 체내 체류시간을 지속시켜 생리적이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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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요법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면서도 강력하게 암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므로, 자연치료에서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암 치료법입니다. 커큐짐, 브로코짐, 플락스짐, BC시럽의 사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암을 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