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에서 착한나눔도시 추진협의체 위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착한나눔도시 경산! 재능나눔 자원봉사로부터”라는 주제로 정은경 연꽃가족봉사단 봉사자가 사례 발표를 했고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정곤 관리부 차장,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 이선재 교수의 지정토론 및 모든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지역사회 재능나눔 생태계의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문적 접근과 참여의 항상성 유지, 홍보채널의 확대와 민간주도 재능나눔 자원봉사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토론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대학생들의 재능나눔 활성화 방향 등 재능나눔 방안 전반에 대해 토론을 펼쳤고, 자원봉사자의 저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