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서로연 - 서로 돕는 로스쿨 연구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영남대학교 Re:전화로 문의했습니다....
Messi_Ah 추천 0 조회 2,307 10.12.09 17:3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2.09 17:47

    첫댓글 리트 언어:추리를 300/100으로 적용했나요??

  • 작성자 10.12.09 20:31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학교 입학관련 페이지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 10.12.09 17:50

    스펙 좋으시니 다른 군에는 합격하실겁니다..
    어린 나이신데.. 더 좋은 곳 가시길요..

  • 10.12.09 18:12

    한마디로 학벌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작성자 께서 말씀하신 gpa 92 점이 학벌과 무관하게 절대평가로 적용되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지사립 같은 경우 결국 그 학교의 네임밸류에 따른 학점의 재반영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12.09 20:33

    그렇다면 입학관련 요강에 학점은 200점 만점에 4.0이상은 200점 만점/ 3.0부터 3.99까지는 190점/ 그 이하는 180점이라는 기준은 왜 있는 것인지요;; 학점 만점이 200점인데 학교가 좋으면 가중치를 줘서 250점을 주지는 않을 것 아닐까요?

  • 작성자 10.12.09 20:35

    위로해주시기 위한 글 감사드리며 딱히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닙니다만(기분 나쁘실 수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만점에서 깎아나가는 방식의 평가방법을 고려해 볼 때, 수치화된 점수에서는 제가 과연 어디에서 그렇게 많이 모자라기에 예비합격조차도 안뜬 불합격인가 싶어서 말입니다;;

  • 10.12.09 21:00

    제가 작성한 댓글이 오히려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혹시나 틀리거나 성급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일단은 로스쿨 입시가 치의전 입시 처럼 정량으로만 결정되는 요소가 없고 특히 학교별로 선호하는 인재가 갈리기 때문에 "학벌" 이라는 요소를 다양하게 가중치나 서류점수 면접점수 등으로 분산해서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essi_Ah 님의 스펙은 아무리 봐도 다른 지방권 로스쿨 전형에서도 경쟁할수 있을 만한 정량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에 따른 가중치가 어디에 몰려 있는 가에 따라서 다른 정량 스펙이 매몰되는 ...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12.09 20:55

    Messi_Ah 님이 억울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결국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극복 하시는 방법은 극대화된 정량점수라는 이야기 밖에는 드릴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상위권에서는 120명 로스쿨 중에서 극히 정량으로 학생을 뽑는다고 알려진 성대를 언급해 드릴수 있겠네요. 상위권 대학중에서는 그나마 다양한 학교의 1차 합격자가 배출된 것도 학벌은 배제하고 정량으로 줄세운 것에 기인 했다고 생각 합니다. Messi_Ah 님께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으신다면 다른 부분의 정성적 요소마저 극복할 정량 점수를 만드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0.12.09 20:37

    생각해보건대, 면접도 만점이 200점에 교수님이 총 5분 들어오시면 각 분에게 40점 가량이 할당되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일정점수 이상의 기본점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입시담당자분도 면접점수 좋다고 한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올해는 이러한 이의제기를 하는 학생이 많다고 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 것으로 보아 이미 다른 학생들의 데이터를 보고 내심 비교가 된 상태라고 추측됩니다.) 제가 면접점수를 바닥을 친 것은 아닐테구요, 서면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바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 작성자 10.12.09 20:42

    그렇다면 아무리 사립 학교라 할 지라도, 당락을 가를 만큼의 점수는 과연 어느 항목에서 배정되는 것인지 궁금한 것이죠. 물론 유수의 명문 대학 나오신 분들의 능력, 사법고시 2차 경험자분들의 능력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능력으로 인한 객관적이고 신뢰가 갈 만한 평가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그로 인한 결과물이 다시 명문 대학의 평가와 명성을 높게 하는 방식으로 되어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지, 위의 스펙들이 수치화되고 만점을 늘려 출발선 자체를 다르게 하는 것 같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 작성자 10.12.09 20:52

    물론 불나방과 같이 지원하고 감점된 부분에 대해서 저 자신의 책임이 가장 크고 또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위에서 제기한 의문점과 같은 것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옵니다. 저는 사법고시와 학벌에 있어서 차등을 둔다는 '뜬소문'보다는 영남대학교 QnA 게시판에 학교측의 답변에 대한 공신력을 신뢰하였습니다.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입시전형에서 만점기준이 모집요강에는 1000점인데 학벌, 사시경험유무에 따라 900점 1100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10.12.09 20:51

    그리고 이것이 과연 교조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재상에도 부합하는 것인가 하는 것에도 의문이 듭니다. '학교'의 역할은 이미 완성되어 있는 물품의 상표 겉에 자신의 상표만 얹어 붙여서 '우리학교 출신이다'라고 하는 것이 아리나고 봅니다. 물론 선발기준 자체에 대하여 제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그 학교의 선발기준을 누구나 한 눈에 알 수 있고, 결과를 예측가능하며, 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모집요강에 표시해야 하는 것은 학교의 최소 의무가 아닐까요. 만일 이것을 가지고 시장경제내에서의 '영업의 비밀'이라고 하기에는 백년지대계라고 하는 교육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14 03:02

    '수험생님입니다'의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1. 사법시험과 그로인한 법조계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안으로 마련된 제도가 로스쿨제도입니다. 로스쿨제도를 사법고시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고 사법고시의 전제를 그대로 가져오시는생각 자체가 첫 번째 잘못된 전재입니다.
    2. 로스쿨 제도는 이러한 제도적 취지에 부응하기 위하여 나름의 선발기준과 절차를 법률에 의하여 규정해두고 있고 학교들은 이 제도를 따르도록 일부 강제하고 있습니다. 즉, 사법고시의 합격여부나 학벌, 그리고 학부전공 법학과만을 뽑는 것을 점수화하여 반영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고있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공연히 사시합격자를 우대하는 현재의 풍토

  • 작성자 10.12.14 03:06

    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용'을 되려 절대적 기준인양 인식하고 옹호하는 것이 자기중심적 편협한 사고에서 나온 잘못된 두 번째 전제입니다. 즉, 수험생입니다님이 보신 것은 '본질'이 아니라 '현상'입니다.
    3. 로스쿨제도는 2번에서 언급한 나름의 선발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LEET니 영어성적이니 학점과 사회경력을 반영하도록 한 것은 바로 이 기준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남대학교의 '공시된'선발기준은 이러한 기준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고(모집요강 및 지금은 삭제된 사시나 학벌관련된 QnA상)있으면서 실제적인 선발기준으로는 '사법고시 합격유무'와 '학벌'을 중시하는

  • 작성자 10.12.14 03:10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의심되고 있으며 그 점수를 공시하지 않는 부분은 '사립학교의 영업전략상의 자유'을 넘어선 명백한 '위법'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즉 영남대학교는 선발에 있어서 실제로 적용되는 환산점수식이 아닌 '명목상의 환산점수'를 내걸고 일단 수험생을 많이 모집하여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뽑으려는 행위를 함으로써 수험생을 '기만'하였다는 것이 문제의 골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만의 진의가 결정적으로 로스쿨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편법'이라는 것이 본질인 것입니다
    4, 일주일만 준비하면 성적 나오는 리트라구요? 면접때, 자기소개서에 대충 해도 사법고시의 노력을 인정받으면 공시된 점수를 뒤집어

  • 작성자 10.12.14 03:14

    입학 가능한 것이 정당한 것이라구요? 그럼 리트시험 왜 봅니까? 면접, 자기소개서 왜받습니까? 차라리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더욱 정의롭지 않겠습니까? '우리학교는 사법고시 1차 합격 경험자나 그에 준하는 경력자, 학부 배경지식학생들 중에서 리트와 기타등등으로 줄세워서 뽑겠다.'라고 대놓고 말하면 되죠. 그런데 왜 안할까요? '불법'이자, 다음 로스쿨 심사에 영향이 갈 지 모르니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주일만 준비하는 리트 몇점 맞으셨는지요? 등수로 치면 몇등 되시는지요? 얼마나 준비하셨는지요? 저는 3개월 준비했습니다. 죽어라고했죠. 애석하게도 110점 밖에 못받았습니다. 일주일만 준비하면 되는 시험 출제하려고

  • 작성자 10.12.14 03:18

    우리 세금에서 출제위원들 돈주고 출제위원들은 그 시간을 투자하여 문제를 출제한 것이었군요. 그래서 리트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군요. 면접때 7-8명중에 벌벌 떨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거나, 논점에서 어긋나고 논리적으로 맞지않는 이야기만 늘어놓다가 법조문 몇개 늘어놓으면 되는 것이라 그 고생을 해서 학교에서 면접을 다양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군요. 그래서 그 많은 교수님들이 바쁜 시간 쪼개어 면접 참석하시어 '과거의 영광'을 잊지못하는 고시낭인들을 존경스러운 눈으로 감상하시다가 자신들이 매긴 점수는 별 반영도 안되는 시간낭비 하시는 것이었군요. '사회계약설'아시죠? 인간과 인간의 '약속'에서 탄생한 법이고, 그 법

  • 작성자 10.12.14 03:23

    으로 국민에게 더 많이 봉사하라고 만든 로스쿨제도는 그 약속이 '왜'만들어졌는지는 생각않고 '어떤 약속이었는지' 잘 외우는 사람들 줄세우는 시험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 제도이군요. 법 앞의 평등은 결국 '구성원의 약속' 앞의 평등이 아닌 '명문화된 글자 몇 개'앞의 '잘 아는 사람들이 피하고 우롱하고 기만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기만가능한 불평등'이군요. '말'과 '글'로 그 약속이 중요하고, 그러니까 그 약속을 지켜지게끔 만들어지게 되는 예비 법조인들이 오탈자와 비문이 넘치는 자기소개서, 하루이틀쯤 고민해서 대충 쓰고 '사시1차합격, sky 법대출신'이라고 대문짝하게 써 넣어 된다니 참 암담하군요.

  • 작성자 10.12.14 03:37

    실례가 될 지 모르겠지만, '수험생입니다'님의 말씀대로 '일주일 준비하면 뒤집을 수 있는 리트'는 수험생입니다님과 같이 '존재'와 '현상' '제도의 취지'와 '제도의 실현'을 혼동하는 사람들, 아집과 편견으로 뭉친 사람들을 걸러내는 제도입니다. 만약 여기서 운좋게 안걸러진 사람들이 있으면 자기소개서, 면접 등으로 거르게 되어있는 장치입니다.
    결국, 저는 패자입니다. 결과론적으로 이 체에 걸러진 사람이죠. 영남대에 올인했으니, 영남대의 체가 잘못되었는지, 제가 잘못되었는지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확인해볼 것입니다. 그러나, 몇몇 분들도 승자처럼 보이지는 않군요.

  • 작성자 10.12.14 03:40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첨언하자면,
    '행운'은 사시를 준비하지 않았던 이들, 꿈조차 꾸지 못했던 자들에게 행운이 아니라, '고시낭인'이거나 될 뻔 했던 분들에게 행운입니다. 꿈조차 꾸지 못한다구요? 무시하지 마시죠. 적어도 그 꿈 떄문에 인생의 가장 황금기를 보내고도 결국 실패자로 허우적대다가 겨우 썩은 동아줄 잡아 올라오는 몇몇 인생보다는 '행운아'이자 인생과 시류를 읽을 줄 아는 '현자'라고 생각되니까요.
    부디, 건승을 빕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