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사랑하는 이 운동이라면, 오늘도 #오운완

[처음과같이]

‘#오운완’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이다.

MZ세대는 하루 운동량을 달성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오운완 태그를 단다.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의 모습을 기록하고, 운동 권태기가 오면 지난날의 수고를 떠올리며 다시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맨다. MZ세대에게 운동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고, 체육관은 곧 놀이터다. 이들이 하는 운동은 다양하다. 달리기, 등산, 요가같이 익숙한 운동은 물론 클라이밍, 주짓수, 스케이트보드, 크로스핏처럼 생소한 운동에 푹 빠진 친구들도 많다.

이들이 사랑하는 이색 운동은 어떤 것들일까?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네 가지 운동의 각양각색 매력을 Q&A로 알아본다.

● Question
1. 어떤 운동이야?
2. 이 운동의 매력은?
3.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4.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과정을 즐기는 클라이밍

#클라이밍 #암벽등반 #인공암벽 #일일체험 #자유이용

Q. 어떤 운동이야?

A. 요즘 연예인들도 푹 빠진 클라이밍은 팔과 다리의 힘으로 실내 암벽을 등반하는 스포츠다. 같은 색 홀드(손과 발을 디디는 인공 바위)를 짚으며 깎아지른 벽을 올라 가장 위에 있는 ‘톱(도착점)’에 도착하는 것이 규칙이다. 특정 홀드만을 사용해 요리조리 루트(길)를 찾아야 하기에 클라이밍 하는 과정을 “문제를 푼다.”고 말한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인스타그램에 #클라이밍을 검색하면 약 120만 개의 게시물이 뜬다. 대부분이 MZ세대다. 이들이 말하는 클라이밍의 매력 포인트는 신선함이다.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있는 근육까지 모조리 사용하는 감각, 일주일 전 밟지 못했던 홀드에 오늘 안착했을 때의 뿌듯함, 다음 스텝만을 생각하며 벽을 오르는 몰입감은 짜릿함의 연속이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일일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내게 잘 맞는 운동인지 테스트해 봐도 좋겠다. 역시 대부분의 시설에서 클라이밍 슈즈와 안전장비를 빌릴 수 있어 초기 장비 구입에 대한 부담이 적다.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청라성당 맞은편에 있는 실내 클라이밍장인 클라임스퀘어 청라. 기초‧볼더링‧초등(3~6학년)으로 구분된 3개의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라이밍 초보자를 위한 일일 강습&체험도 있다. 1시간 동안 안전 수칙과 기본자세, 낙법 등을 배운 뒤, 알록달록한 벽을 타며 클라이밍과 친해지는 시간이다.

* 인천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클라이밍"을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라임로 71 진영메디피아 1002호
• 이용문의1533-5014(2번)
• 웹사이트https://instagram.com/climbsquare_cheongnahttps://climbingsquare.kr

몸으로 하는 체스, 주짓수

#주짓수 #호신술 #10일무료체험 #1:1강습 #분리 수업

Q. 어떤 운동이야?

A. 주짓수는 상대를 엎어뜨리고, 관절을 꺾고, 목을 조르는 등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다. 유도에서 메치기가 중요하다면 주짓수는 넘어진 상대를 압박하거나 넘어진 상태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체격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수 있는 무술이다. 상대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체급 차이를 뒤엎을 수 있기에 호신술로 배우는 여성들과 학생들이 많다. 주짓수의 또 다른 매력은 ‘몸으로 하는 체스’라는 점.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며 기술을 적용해야 하므로 머리를 쓰는 재미가 있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드릴에 익숙해지자. 주짓수에서 드릴이란, 기술 구사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반복하는 훈련을 말한다.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날 때 필요한 힙 이스케이프(Hip escape), 어깨로 뒤구르기 등의 기본 동작을 연마하면, 기술 배우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 인근의 그레이시주짓수 인천 계양. ‘그레이시’는 주짓수 기술을 확립한 엘리오 그레이시의 성에서 따왔다. 이곳은 그의 손자들이 운영하는 미국 본사의 한국 지점 중 하나로, 청라와 영종도에도 지점이 있다. 미국 본사에서 까다로운 공인인증 지도자 과정을 통과했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관장이 600가지가 넘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 인천에서 주짓수를 배울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주짓수"를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 1059 4층
• 이용문의0507-1414-5388
• 웹사이트https://instagram.com/graciegyeyang
  https://linktr.ee/flowshing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 #보드강습 #실내스케이트보드 #원데이강습 #초보환영

Q. 어떤 운동이야?

A.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주행과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 1950년대, 캘리포니아 바다에서 서퍼들이 파도가 없을 때도 보드를 즐기려고 서핑보드에 롤러스케이트 바퀴를 단 것이 시초다. 1970~80년대 미국에서 힙합, 그라피티와 함께 대표적인 서브컬처로 자리 잡았다. 2020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주류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스케이트보드가 곧 자유로움이기 때문 아닐까. 스케이트보드는 경쟁, 승패, 점수와 동떨어져 있다. 자비에 돌란의 영화 <마미> 포스터처럼, 보드 위에서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는 순간의 감각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대차게 부딪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보드를 잡는 모습은 MZ세대, 즉 청춘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보드 위에 자주 올라갈 것. 집에서 바퀴가 굴러가지 않게 수건을 깔아놓은 보드에 올라 노래 한 곡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문자에게는 보드가 편안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땅에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버티지 않고 그냥 서 있듯, 보드 위에서도 ‘그냥 서 있기’를 연습하면 각자에게 맞는 안정적인 자세가 생긴다.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청라지구 남쪽에 자리한 페이브 스케이트보드는 스케이트보드 실내 파크이자 기물 제작 센터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메인 강사 1명, 서브 강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2017년생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습을 한다. 스케이트보드 관련 장비를 판매하고 기물 제작도 한다.

* 인천에서 스케이트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스케이트보드"를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서구 중봉대로386번길 15 2층
• 이용문의032-564-1333
• 웹사이트https://blog.naver.com/fave_skateboard

스트레스엔 크로스핏‧킥복싱

#크로스핏 #킥복싱 #고강도

Q. 어떤 운동이야?

A. 크로스핏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섞어 자신에게 맞는 하루 목표량(‘Workout of The Day’의 첫 글자를 따 WOD라고 한다)을 설정하고, 이를 단시간에 수행하는 운동이다. 킥복싱은 주먹, 팔꿈치, 무릎, 발 등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격투기다. 복싱에 발차기를 접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체로 공격하기에 킥 같은 기술을 배우고, 킥 하나도 돌려치기, 내려치기 등으로 세분화된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늘 바쁜 MZ세대에겐 머릿속을 완전히 비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크로스핏과 킥복싱은 잡생각 들 틈이 없는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특효약이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맨몸 운동을 번갈아 하며 칼로리를 불태우고, 샌드백을 마구 두드리면 응어리진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첫째도 준비 운동, 둘째도 준비 운동. 전신 근육을 쓰는 크로스핏과 킥복싱은 체력 소모가 큰 만큼 쉽게 다칠 수 있다. 크로스핏을 할 땐 기본자세를 정확히 숙지하고, 내게 맞는 중량을 선택하자. 킥복싱 역시 손가락 붕대, 글로브 같은 안전 장비를 꼼꼼히 착용할 것.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바로 앞에 있는 히트앤핏 삼산점. 약 80㎡의 넓은 공간에서 크로스핏과 킥복싱을 배우고, 헬스 PT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올인원 헬스장이다. 복싱‧헬스 존과 크로스핏 존이 분리되어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2022년 4월에 개장하여 시설 또한 쾌적하다.

* 인천에서 크로스핏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크로스핏"을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체육관로 14 7층 701호
• 이용문의070-7793-4123
• 웹사이트https://instagram.com/hitnfitsamsan

※ 위 정보는 최초등록일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주행과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 1950년대, 캘리포니아 바다에서 서퍼들이 파도가 없을 때도 보드를 즐기려고 서핑보드에 롤러스케이트 바퀴를 단 것이 시초다. 1970~80년대 미국에서 힙합, 그라피티와 함께 대표적인 서브컬처로 자리 잡았다. 2020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주류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스케이트보드가 곧 자유로움이기 때문 아닐까. 스케이트보드는 경쟁, 승패, 점수와 동떨어져 있다. 자비에 돌란의 영화 <마미> 포스터처럼, 보드 위에서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는 순간의 감각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대차게 부딪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보드를 잡는 모습은 MZ세대, 즉 청춘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보드 위에 자주 올라갈 것. 집에서 바퀴가 굴러가지 않게 수건을 깔아놓은 보드에 올라 노래 한 곡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문자에게는 보드가 편안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땅에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버티지 않고 그냥 서 있듯, 보드 위에서도 ‘그냥 서 있기’를 연습하면 각자에게 맞는 안정적인 자세가 생긴다.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청라지구 남쪽에 자리한 페이브 스케이트보드는 스케이트보드 실내 파크이자 기물 제작 센터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메인 강사 1명, 서브 강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2017년생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습을 한다. 스케이트보드 관련 장비를 판매하고 기물 제작도 한다.

* 인천에서 스케이트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스케이트보드"를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서구 중봉대로386번길 15 2층
• 이용문의032-564-1333
• 웹사이트https://blog.naver.com/fave_skateboard

스트레스엔 크로스핏‧킥복싱

#크로스핏 #킥복싱 #고강도

Q. 어떤 운동이야?

A. 크로스핏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섞어 자신에게 맞는 하루 목표량(‘Workout of The Day’의 첫 글자를 따 WOD라고 한다)을 설정하고, 이를 단시간에 수행하는 운동이다. 킥복싱은 주먹, 팔꿈치, 무릎, 발 등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격투기다. 복싱에 발차기를 접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체로 공격하기에 킥 같은 기술을 배우고, 킥 하나도 돌려치기, 내려치기 등으로 세분화된다.

Q. 이 운동의 매력은?

A.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늘 바쁜 MZ세대에겐 머릿속을 완전히 비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크로스핏과 킥복싱은 잡생각 들 틈이 없는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특효약이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맨몸 운동을 번갈아 하며 칼로리를 불태우고, 샌드백을 마구 두드리면 응어리진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

Q. 운동 입문자를 위한 팁?

A. 첫째도 준비 운동, 둘째도 준비 운동. 전신 근육을 쓰는 크로스핏과 킥복싱은 체력 소모가 큰 만큼 쉽게 다칠 수 있다. 크로스핏을 할 땐 기본자세를 정확히 숙지하고, 내게 맞는 중량을 선택하자. 킥복싱 역시 손가락 붕대, 글로브 같은 안전 장비를 꼼꼼히 착용할 것.

Q. 인천에서 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

A.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바로 앞에 있는 히트앤핏 삼산점. 약 80㎡의 넓은 공간에서 크로스핏과 킥복싱을 배우고, 헬스 PT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올인원 헬스장이다. 복싱‧헬스 존과 크로스핏 존이 분리되어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2022년 4월에 개장하여 시설 또한 쾌적하다.

* 인천에서 크로스핏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더 찾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 "인천 크로스핏"을 검색해보자.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체육관로 14 7층 701호
• 이용문의070-7793-4123
• 웹사이트https://instagram.com/hitnfitsamsan

※ 위 정보는 최초등록일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