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계속 되고 있는 07년의 여름, 오랜만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느랏재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집결지가 광장주유소였는데 그곳에서 빅스 가족들과
외도하고 계시는 존형님과 성철형님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날씨도 그다지 덥지 않았고 휴가철이라 생각보다 나가는 교통량도 적어서
익사이팅 하게 타고 왔습니다.
배기량들이 전부 오버리터급이라 저배기량인 제가 로드를 잡고
정말 고알피엠 치면서 다녔습니다.
GS1200 SS 버젼 국내에는 아마 처음 들어온 바이크입니다. 국내에 2대 있습니다.
그리고 성형중독인 나의 밴딧.
제파 750의 오너 송의근 라이더~ 수곡숏머플러가 인상적인 감성의 제파입니다.
끝부분에 비엠의 K1200S 도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오너는 김희겸 라이더 입니다.^^
두가티 916 몬스터를 타고 온 정세헌 라이더. 바른 옵션만 알차 한대값이라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지금은 레이스를 안하지만 카레이서인 송자근 라이더. 바이크 입문은 얼마 안되었지만
그의 코너링의 매서움은 역시 레이서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비엠을 R1150 을 몰고 온 전관희 라이더. 느랏재에서 박서엔진의 코너링은 언제나
박력 그 자체 입니다.
투어를 위해 멀리 전주에서 올라오신 김선봉라이더. 블루블랙의 락스터는 정말이지 카리스마 만땅입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개발팀에 계십니다.
오늘의 분위기 메이커, 비엠 F800ST 의 황현철 라이더. 멋진 스타일에 재미있는 말솜씨로
분위기 업을 해줬습니다.
오늘 무지 지각한 제파 1100. 라이더는 신재철.
중간에 휴게소에 들어가서 휴식중인 바이크들.
느랏재의 우리의 아지트. ㅋㅋ 바이크 타느라 배고팠다.
비장의 무기, 촌두부~
돌아오는 길의 휴게소. 돌아올때는 조금 막혔습니다.
자근과 현철의 사진. 둘은 친구입니다.
배터리 문제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오랜만에 재미있게 타서 저도 좋았습니다.
느랏재에서 코너를 몇 번왔다갔다 했더니 이놈의 다리가.. ㅋㅋ
암튼 더운 핫섬머에 잼나게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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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광장동에서 올만에 봐서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멋진분들과 라이딩 부럽습니다...ㅎㅎㅎ
반가웠습니다. 형님
형님! 정말 재밌게 다녀왔습니다~저 많이 배워야 할듯 싶습니다~^^ 종종 불러주셔요~ㅋ (형님 그리고 '좌근'입니다..ㅋ걔..삐져요..ㅋㅋㅋ)
현철씨 너무 멋져, 친하게 지내자고
^^
어째 이렇게...탐나는 바이크들만 잔뜩 모아놨답니까??....보구시퍼 효리 언니~
저도 반석엉아 보고 싶습니다.~
라이더의 애정이 많아야 소유(?)할 수 있는 바이크들이 많이 보이네요....
석찬시 담번에는 같이 가자고
GO,GO
방갑구만^^ 자주좀 봄세...ㅎㅎ
네, 형님 보고싶네용~
야~난 버린거냐?ㅡ,.ㅡ;;
웅.
오~ 젊은 멋쟁이들 다 모였네요...
오호라 코너 타러 가는줄 알았으면 따라 가는건데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담에 기회되면 같이 가세나
효림씨 만나서 반가웠고 잘~다녀오셨군요^^ 멋진분들과!!!
잼났다니 샘이나네 ^^*
멋집니다.
자근자근자근자근잘근자근잘근잘근자근잘근잘근잘근...잘근? !!! ㅎㅎ
주성치(효리) 얼굴 잊어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