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 법구경31 사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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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
이종기 옮김
운주사
2568.01.16.
31.상유품象喩品
31-18
不自放恣 부자방자
스스로 방종하지 아니하면
終是多寤 종시다오
이에 따라 많은 것들 깨닫게 되리니
羸馬比良 이마비량
파리한 말이 좋은 말 되듯이
棄惡爲賢 기악위현
악함을 버리고 어진 이 될지어다.
思寂月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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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 법구경
범연 이동형
2568.01.16
제31 상유품(象喩品)
18) 여윈 말이 훌륭하게 되는 것과 같이 사악한 것을 버리면 현인이 된다. 사람들이 참괴慚愧하는 마음이 있으면 지혜가 성취될 수가 있다. 그런 까닭으로 권하여 정진하게 하는 것은 양마에게 채찍을 가하는 것과 같다.
不自放恣면 從是多寤이니
羸馬³比良하여 棄惡爲賢이니라.
스스로 방자하지 않으면
이로부터 많은 깨달음이 있으며
여윈 말이 훌륭하게 되듯이
악함을 버리면 현명해진다.
ㅡ초연성 합장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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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
원저: 법구존자/ 편저: 박일봉
2568. 01. 16
제32 애욕품(愛欲品)
爲道行者 不與欲會
위도행자 불여욕회
先誅愛本 無所植根
선주애본 무소식근
勿如刈葦 令心復生
물여예위 영심부생
도를 행하는 수행자는 욕심과 더불어 만나지 못하여 먼저 사랑의 근본을 베어내어 뿌리를 심는 바가 없고 갈대를 베어냄과 같이 하여 마음에 다시 살아나게 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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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뜻]
會 : 만날 회. 誅 : 벨 주.
植 : 심을 식. 刈 : 벨 예.
葦 : 갈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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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뜻]
爲道行者 : 도를 행하여 수행하는 사람.
不與欲會 : 욕심과 더불어 만나지 않음.
先誅愛本 : 먼저 사랑의 근본을 베어냄.
無所植根 : 뿌리를 심는 일이 없음.
勿如刈葦 令心復生 : 갈대를 베어냄 같이 하여 마음에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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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풀이]
도를 배워 생활에 실행하는 사람은 욕심 때문에 미혹되는 일이 없다. 우선 사랑의 근본을 뿌리까지 뽑아버려 갈대를 베어내듯이, 마음에 다시는 자라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죽어서 열반에 이르게 된다.
묵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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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초연성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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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행과 사경반
북전 법구경;제31상유품(象喩品)31-18
사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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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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