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말일 수 있는데..설리 구하라 사건 요즘 다시 대두되면서 드는 생각…

[쌉쌀한아메리카노]

검색 허용 해제 필수

남자들 쓰레기인 거 알아 불법촬영 말 얹고 성적인 거 하고.

근데
같은 여자들도 악플 심했고 오히려 여초 커뮤에서 죄다 설리랑 구하라 조롱한 건 “절대” 잊으면 안 된다.

네이트판부터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전부.

남자가 더 심헸는데? 이게 중요한게 아님
이미 우리는 그걸 알잖아? 남자가 얼마나 더 쓰레기였냐의 문제는 ㄹㅇ 논쟁할 가치가 없잖아

난 아직도 기억해 여초커뮤에서 설리 조롱한 여성들
설리 팬이었던 나로서 아직도 생생하다

우리나라 대표적 페미니스트였던 설리였고,
버닝썬 숨은 공식 구하라였고.

물타기 심한 것도 알고 선동된 것도 아는데
그랬던 사람들이 이제야 설리야ㅠㅠ하라야ㅜㅠ이러는 거 진짜 소름돋음…….

자신은 무고하다는 듯이 …

그냥 사회적 현상이 변질되어 가는 기분이기도 하고
적어도 자기가 설리 구하라에게 악플 한 번 달았다 싶음 추모는 하되 아무 말 안 얹었늠 좋겠어 그들의 희생에 오염되는 기분이야.

[설인아]

그니까 어이없음 .. 너무 무책임해

[쌉쌀한아메리카노]

그치 진짜 난 걍 인간이 점점 싫어져 이런 거 볼 때마다..

[설인아]

ㄹㅇ 생각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ㅋㅋ 진짜 싫다 목 위에 달린거 장식인가봐

[터치드 조윤민]

그니까 .. 그 따 오히려 쉴드하던 사람들도 조롱받았잖아

[한국증권금융]

그래서 여연 욕 안해.. ㅠㅠ

[성숙해지자]

맞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