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행 [다크투어리즘+ 천혜자연환경=제주도]

[통통한 토끼]

1. 여정

    투어일자: 그간 제주도투어를 2012년부터 18년까지 5회 하면서 들렀던 일정을 정리해봅니다.

    참석자: 통통한토끼 

    투어목적지(경로/경로상 가까운 시계방향순서):  

  외곽도로코스:  대전>  완도(오후4시배), 또는 목포(자정배)> 제주항> 사라봉> 원당봉(문강사, 불탑사)> 연북정>

                   함덕해수욕장> 감녕항> 구좌읍 별방진> 표선> 위미> 공천포> 불광선원> 하요회소깍> 올레길 6코스>

                   보목포구> 서귀포 새섬> 황우지 해안>올래7코스 망밭, 연동연대> 법환포구> 강정포구> 월평포구>

                   대포포구> 올레길8코스 대포연대> 주상절리> 올래갈 8코스 하예포구> 대평포구> 군산오름>

                   안덕계곡> 산방산> 용머리 해안> 송악산> 섯알오름(고사포진지) 동일오름> 알뜨르 비행장> 

                   모슬포항> 추사관> 모슬봉> 수월봉> 차귀도 포구> 성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 협제> 곽지>

                   이호테우등대> 용담포구> 올레17코스> 용두암>   동한두기> 관덕정

 내륙도로코스:  제주항> 1131지방도> 방선문> 1139 신비도로>  1100도로> 서귀포자연휴양림> 1115번 산로도로>

                   돈네코 유원지(원앙폭포)>  516도록>  성판악> 관음사> 1112(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절물>

                   4.3평화공원> 송당> 1112번도로> 정석항공관> 1119번 도로, 국가태풍센터>1131번도로>

                   1115번 도로> 금악오름>  새별오름> 곶자왈> 대정 단산> 대정향교

2. 감상 및 투어 포인트: 제주도하면 뭐 다들 유명한 관광지라서 수많은 관광지를 품고 있지만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라면  거두절미하고 새벽과 한밤중에 산록도로와 1100도로를 달려보길 권하고 싶다. 물론

                  로드킬과 어둠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안전속도로 풍광과 별 그리고 숲내음을 느낄정도라면

                  정말 강추하고 싶다.

                   해안일주도로는 군대군대 끊겨있거나 되돌아 가야 하는곳이 많아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밤에 달리는 이호테우해변길과, 휴가철 함덕해수욕장과 월정리 카페촌은 북적이는 맛에 가볼만하겠다.

                   돈내코유원지의 원앙폭포에 꼭 몸을 담아보라 얘기하고 싶고, 금오름에서 일몰을 강추하고 또 다랑쉬

                  오름에서 성산일출봉을 아침에 본길 권해주고 싶다.  

                   북적이는 관음사보다는 한적한 원당봉에서의 불탑사와 문강사 연꽃을 추천해주고 싶고, 정석항공관

                  에서 국가태풍센터로 이어지는 1119번의 한적한 라이딩 코스도 강추할만하다.  

                   산록도로에서 중산간도로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가다보면 울창한 숲길에 놀라고 목줄이나 개줄없이

                  집에서 자유롭게 뛰쳐나오는 백구에 놀라고, 숲에서 노루들이 빤쳐 쳐다보는 눈길에 놀란다는 점도

                  상기둘 필요가 있을듯 하다.

                  모캠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북적이는 그늘없는 해변보다는 서귀포 휴양림이나 절물휴양림을 추천해

                  주고 싶다.

3. 견문 및 사진:

<제주도 발령에 따른 송별회>

<제주도도 나만 이사가는데 1톤 트럭에 바이크, 등산 캠핑장비, 바다낚시장비, 그리고 골프채 실으니 꽉찬다.>

<목포에서 자정배를 타고 입도>

<한숨 자고 새벽녁에 나오니 동이 트고 이내 제주 앞바다>

<성개알과 한치회로 제주도 첫 술자리....>

<대충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밤산책을 나서본다.>

<제주에 한참인 수국>

<숙소에 맞은 아침 풍경 그리고 제주남쪽바다>

<중산산에서 산록도로로 이어지는 길들...숲길이 울창하다. 허나 갑툭튀하는 개들 조심하시랏~~>

<조천에 있는 연북정....>

[연북정]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1590년(선조 23) 당시의 조천관(朝天館)을 다시

짓고 쌍벽정(雙壁亭)이라고 하였다가 1599년에 다시 건물을 짓고 연북정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것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연북정에서 바라본 북쪽 육지방향의 바다>

<조천의 역사를 말하듯이 비석(공덕비, 송덕비, 불망비 등) 거리가  자릴 잡고 있따.>

<원당봉에 있는 문강사...오름 한가운데 자리 잡은 사찰로 자연이 감싸고 있는 그런 형국이다.>

<한여름 녹음과 연꽃>

<원당봉 산책로에서 바라본 조천 방향 풍경>

<진흙구덩이에서 이렇게 맑고 깨끗한 꽃이 피니 참 신기한 노릇이다.>

<제주의 북동쪽 풍광>

< 제주하면 관음사가 유명하지만 그 위치나 유명세때문에 사람에 치이기 쉽지만 여기 불탑사는 그렇지 않아 좋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觀音寺)의 말사로 원당봉(元堂峯) 기슭에 있다. 1914년 안봉려관(安蓬廬觀) 스님이

고려시대 절터인 원당사지(元堂寺址)에 건물을 지어 창건했다. 1934년 증축 불사로 4칸 규모의 법당을 건립했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4·3사건 당시 사찰 대부분이 파손되었으며 1953년에 재건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확장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종각, 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이곳에 보존되어 있는 오층석탑은 제주도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으로 1993년 11월 보물 제1187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탑사 [佛塔寺] (두산백과)

<연잎을 보노라면 그 생명을 유지하는게 흡사 사람 핏줄과 다를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의 흔한 돌담길>

<첫 주말을 가볍게 산록도로와 516도로로 달려본다. 성판악 지나고 516교차로를 지나 고개 넘으면 바로 만나는

제주마방목지>

<내가 타는 애마나 풀뜯는 애마나 다 사랑스럽다.>

<사려니 숲길에 가는 중간에서 잠시 휴식, 이젠 사람도 차도 많아서 번잡해 진곳중 하나다. 좀더 동쪽 교래쪽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차 2대정도 주차할만한 장소가 있고 숲길로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가 있다. 거기서 쉬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1100고지에서 제주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항상 제주에 오면 이곳 우측에 푯말을 기준삼아 사진을찍는다.>

<올레길 7코스중 월평포구 가기 직전 풍경, 개인적으로 올레길은 6-7코스가 제일 제주스럽다. >

[올레길]

올레’는 제주 방언

2007년 9월 8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 총 15km)가 개발된 이래, 2012년 5월까지 20코스까지 개장되었다.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15km 이내이며, 평균 소요시간이 5-6시간 정도이다. 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되며, 제주 주변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지속적으로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 길을 탐사하고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하여 서로 연결하여 코스를 만드는 형태이며, 필요한

경우 폭을 넓히거나 장애물을 제거하는 식으로 걷기 좋게 만들어주는 작업이 수행된다.
 
계획적인 코스 개발과 홍보를 통해서 도보여행지로 성공한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의 관광사업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보여행 열풍을 가져왔다. 올레길의 성공 이후 전국에서 도보여행 코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올레길 [jeju olle] (두산백과)

<제주도 둘레를 올레길을 따라 도는 맛도 있지만 25개 봉수대와 38개의 연대를 찾아 다니는 테마도 좋을듯 하다.>

<한라산을 올라본 결과 정말이지 산제를 올리려고 이곳으로 자릴 옮긴건 정말 국민을 위한 행정이라 할만한다.

그 옛날에 길도 험하고 짐승도 많고 옷도 변변찮을때 산제를 지내려다 얼어죽는게 말이나 되나??>

[제주 산천단]

한라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하여 해마다 산정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한라산이 너무 추워서

산제를 지내러 갔던 백성들이 추위에 얼어 죽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제주목사 이약동(李約東)은 1469년(예종 1)에 지금의 산천단에 산신묘를 세우고 이곳에서 산제를

지내도록 했는데, 그때 세운 석단이 지금도 있다.

한라산을 기록한 가장 오래된 문헌 중 하나가 김상헌(金尙憲)의 『남항일지(南航日誌)』다. 그 글을 보면 1601년(선조 34) 9월

한라산에 올라 산신에게 치제(致祭)를 올린 기록이 있다.

제주도 사람들은 병이 없고, 곡식이 잘 자라며 축산이 번창하고 읍(邑)이 편안한 것은 한라산의 덕(德)이다. (······) 금강산과

묘향산은 이름만 높을 뿐, 한라산의 기이하고 수려함에는 따라오지 못하리라.

김상헌은 한라산을 영산(靈山)인 동시에 장엄한 산이라고 보았고, 그래서 한라산을 백두산 다음의 신령한 산으로 보았다.

한편 한라산의 붉은오름은 삼별초의 한이 서린 곳이다. 원나라가 고려에 침입했을 때 삼별초를 이끌고 온 김통정(金通精) 장군이

항파두리 전투에서 패한 뒤 붉은오름 싸움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였다. 그 싸움에서 전우들을 모두 잃자 산 위로 올라가 비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을 했고, 삼별초의 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洪大容)은 『담헌서』 「항전척독(杭傳尺牘)」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는 한라산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백두산은 영고탑(寧古塔)의 남에 있으니 이는 일국 산세의 조종이다. 남으로 1500리를 달려 철령(鐵嶺)이 되고, 또 100리에

금강산이 되고, 또 남으로 오대산ㆍ설악산ㆍ태백산ㆍ소백산ㆍ조령ㆍ속리산ㆍ추풍령이 되고, 남으로 수백 리에 지리산이 되어

남해에 거(距)하고, 바다로 들어가 천여 리에 제주의 한라산이 되니 이는 산맥의 대간(大幹)이다. (······)

한양의 삼각산과 송경(개성)의 천마산과 황해도의 구월산, 함경의 칠보산과 평안도의 묘향산, 강원의 금강산과 오대산,

설악산과 경상도의 태백산, 충청의 속리산과 전라도의 지리산, 그리고 제주의 한라산이 있는데 봉만(峰巒) 수석(水石)이

승경(勝景)이고, 북경 이동에는 이에 비할 만한 것이 없다. 그중 금강과 지리와 한라는 삼신산(三神山)이라 하여 영이한

고적이 많으며, 금강은 그 가장 기수(奇秀)한 산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장성 출신인 하서 김인후(金麟厚)도 한 편의 시를 남겼다.

신인이 북쪽 산록에서 솟아났으니 괴이하기도 해라
이곳에 신령스런 기운 맺혔을 줄 누가 알았으랴
가지는 남극에 벌려선 별을 끌어당겼고
뿌리는 동쪽 거친 땅 지축에 박혀 있으며
큰 용이 못에 엉켜 있어 구름이 수없이 일어나고
남은 눈은 여름에도 시원하다
곰 여우 표범 호랑이 자취 보기 어렵고
오직 붕새가 구만리를 날아 모여드네

한라산 산신제

한라산 산신제는 고려 시대부터 음력 2월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북쪽에 마련된 단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뜻으로 드리던

제사였다. 조선 전기에 제주목사 이약동이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지금의 산천단에 묘단을 건립하고 산신제를 지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천단에서 산제를 지냈다

< 달리는 네네 아니 올 여름 내내 너무 더운 탓에 라이딩 보다는 그늘, 그늘보다는 계곡을 찾아 다녔다. 사실

제주도에는 계곡이 많지만 물이 별로 없는 곳이다. 허나 이곳 돈내코에는 유일하게 얼음장 같은 계곡물이 있다.>

<올래 표시깃발>

<신서귀포에서 구서귀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망밭, 38개 연대중 한곳인 이곳은 연동연대 >

<제주에 만발한 여름꽃 수국>

[제주 수국]

여름이 다가오면 제주 곳곳에서 꽃망울 틔우는 소리가 소곤소곤 들린다. 작은 꽃잎이 모여 풍성한 자태를 완성하는 수국은 초여름

특유의 청초함을 닮았다. 이름에 걸맞게 물을 좋아하는 수국은 빗방울을 머금었을 때 오묘한 분위기를 뽐내, 초여름 내리는 비는

수국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인다. 수국은 토양 성분에 따라 색색의 꽃을 피운다. 특히 제주에는 바다를 닮은 푸른 수국이 유명하다.

키를 훌쩍 넘는 푸른 수국이 유명한 위미리 수국길은 수국에 파묻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 끝없는 수국길이 이어지는 안덕면

사무소 앞길은 꽃길 따라 산책하기를 추천한다. 색색의 수국이 아름다운 안성리 수국길 등 6월 제주는 곳곳이 수국으로 물든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카멜리아힐에서는 수국축제를 열어 제주에 여름이 당도했음을 알린다. 수국을 따라 걷다 보면 비 오는

제주마저도 흠뻑 사랑하게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6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꽃과 바다 그리고 별 헤는 제주 (비짓제주)

<그 옛날 봉수역활을 하던 연대의 모습>

[서귀진지]

서귀진은 탐라십경(耽羅十景)의 하나로서, 조선시대 제주의 대표적인 방어유적으로 3성(三城) 9진(九鎭)에 속하며 정의현

관할이었다.

서귀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세종대왕실록』(1439. 2. 4) '서귀방호소에는 성곽이 없다고 하여 성을 쌓도록 요청하니,

 허락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최초 축성은 1439년대로 판단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에는 서귀성은 석축으로

주위가 161척(48m), 높이 5척(1.5m)이라 기록하고 있다.

서귀진은 본래 홍로천에 있었으나 조선 선조 23년(1590) 이옥(李沃) 목사가 현재 위치로 옮겨 축성했다. 규모는 주위 251m,

높이 3.6m에 이르는 진성이었다 한다. 1920년대 한일합방 시기까지에는 기와 건물 3동과 성담이 남아 있어, 당시에는 일본군의

관청으로 사용되어지다가 제주도 4 ·3사건이 발생하자 이곳의 성담을 헐어 마을을 방어하는 축성용으로 사용하였고, 이후에는

주거용 건축 용도와 ‘밧담’으로 무분별하게 훼손되어, 지금에는 당시의 성담이었던 담들이 ‘우잣담’과 ‘성굽담’으로 일부 남아 있다.

이러한 서귀진의 자세한 자료는 1695년 제주목사 이익태의 탐라십경 중 하나로 서귀소(西歸所)라는 그림에 당시의 서귀진 규모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서귀진은 조선시대 제주의 방어유적인 3성 9진의 하나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함덕해수욕장에서의 빙수>

<돈네코 계곡>

<햇볕이 안드는 계곡에 물만 봐도 시원하지만 기어이 발을 담가본다.>

<간단히 탁족만 하고 끝내려 했지만 맑고 시원한 물이 온몸을 끌어땡겨 기어이 입수를 하고 만다.>

<원앙폭포 전경, 시원하다 못해 춥다. >

[원앙폭포]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도 물리치고 신경통과 근육통을 달래는 제주 전통의 ‘물맞이’.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한여름에도 쏟아지는 돈내코 원앙폭포와 국내 유일의 해안폭포인 소정방폭포는 물맞이 명당터로 불리는 곳으로 특히 음력

7월 15일인 백중에는 물맞이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땅으로 스며든 물이 해안가를 따라 솟아나는 용천수를 이용한 물놀이도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아이템. 도내 전지역에 걸쳐

600여개의 용천수가 나오는데 100여개는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용천수를 이용한 노천욕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귀한 체험이다. 서귀포 소남머리, 삼양동 큰물, 도두 오래물, 신촌리 큰물 등 중소규모의 용천수 노천탕들도 들러볼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7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10선, 물 좋은 곳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비짓제주)

<돈내코 유원지를 지나 더 한라산쪽으로 올라가면  서귀포 항생문화원 야영수련장이 있다. 캠핑하기 딱 좋기는

하나 주변이 온통 묘지라는 사실~~~>

<하효항의 등대>

<올레길 6코스 보목포구에서 바라본 숲섬>

<516도로  서귀포에서 제주방면으로 바라본 하늘>

<제주에 계시는 강우건님과 516도로의 숲속터널길에서 잠시 한컷>

<1100도로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숲 그리고 구름>

<한라산의 원래 주인들>

<1100도로 휴게소의 풀밭 속세는 영상39도를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여기는 20도 안팍...밤에는 추워서 잠바를

입어야 한다>

<1100고지 습지에서 바라본 휴게소>

<법환 포구....태풍이 오면 모든 기자들이 여기서 태풍바람과 파도를 배경에 깔고 마이크를 잡는 그곳이다.>

<제주도에서 흔한 퇴근길.....법환포구에서 바라본 범섬>

<욕심이 많아서 사이드백과 탑박스 그리고 카고백에는 스노클링, 캠핑, 해먹, 카메라가 항상 실려 있어서

이런 호사도 누린다.>

<매주 집에 갈수 없지만 이번주는 집으로 가야하기에 공항까지 애마를 타고 간다.>

<무료한 대기시간>

<성수기라 비행기표도 구하기 힘들다. 가만보니 항공기가 시속250정도에서 기수를 들고 이륙한다. 내 바이크에도

날개만 있으면 이륙할수 있겠다.>

<집에 갔다 다시 숙소로 오는길, 자정에 1100도로를 비맞으면 넘어왔다. 넘어온 나도 겁났지만 넘어가는 날 본 차들도

무서웟을법 하다.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사이에 한라산이 기후와 날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듯하다.>

<제주와 한라산은 비가 왔지만 서귀포는 말짱하다.>

<서귀포 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 주변의 숲길....>

<삼실 옥상에서 잠시 휴식하면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이 눈앞에 펼쳐진다.>

<제주와서 첫 캠핑은 관음사야영장에서>

<혼자 온 탓에 텐트에서는 홀딱 벗고 혼자 음악들으면서 책을 읽는다. 서늘하다 못해 새벽엔 추워서 침낭에

들어가서 잤다.>

<한라산 탐라계고의 아침 볕과 숲>

< 한라산 등반코스중 관음사 코스중 숯가마터에서 잠시 휴식>

[탐라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위치한 한라산의 관음사(觀音寺) 등산로에 있는 계곡.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이다.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 중 북쪽 코스에 해당하는 관음사 등산로에 위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계곡이자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 관음사 등산로 입구에서 3.2km 올라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한라산에서 가장 깊은 계곡으로 총

길이도 150m가 넘는다. 가운데 능선을 중심으로 동탐라계곡과 서탐라계곡으로 나뉘어 있다.

계곡 대부분이 가파른 비탈로 이루어져 있고 급경사를 이룬 지점도 많아 오래전부터 등산객들이 이 계곡 일대에서 자주

사고를 당하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007년에 계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30m의 아치형 나무 다리를 설치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탐라계곡 [耽羅溪谷] (두산백과)

<한라산 백록담 오르기 직전 구름이 덮히는 순간>

<삼각봉대피소 앞에서 잠시 휴식>

<백록담에서 성판악으로 하산 하는 길에>

<운좋게 본 한라산의 백록담, 물도 있고 사슴도 있고 햇볕과 구름도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나도 있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힘들다. 다시 백록담에서 성판악으로 9km 하산길.....경치는 좋은데 걷는게 싫다.>

<등산도 끝내고 평일 1100도로 휴게소에서 별사진을 찍어 본다.>

<퇴근하면 할일이 없어서 이번에는 산록도로에서 별사진, 별사진이라하기 무색하고 밤사진....ㅋㅋㅋ>

<1100고지 휴게소앞 사슴동상앞에서.....서귀포 시내는 기온이 37-8도이지만 여기는 22도.....시원하고 서늘하다>

<한라산의 야생꽃>

<알뜨르 비행장 활주로 끝단에서 밤바리중에>

<산록도로에서의 밤바리>

<서귀포 새섬>

<서귀포의 유채꽃 2017.3.사진>

<금(금악)오름에서 일몰>

<밤에 찾은 알뜨르 비행장 시설물>

<화순곶자왈 지나면서 한 컷>

<군산오름에서 바라본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군산오름에서 바라본 서귀포 시내 방면.....멀리 범섬 문섬이 보인다.>

<섯알오름과 섯알오름 위령탑>

<올레길 10코스, 일제시대의 비행기 격납고>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정말 가슴아프다. 군경의 예비검속과 43사건으로 이러지는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본다면

제주도가 그 흔한 관광지로만 보이지는 않을것이다.>

<고사포 진지>

<모캠하기 좋은 서귀포 휴양림>

<수월봉 아래 올레길 12코스, 영일해안>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방선문>

[방선문]

방선문(訪仙門)은 제주시 오라2동의 방선문 계곡에 있는 큰 바위로 제주도에서 가장 긴 하천인 한천(漢川) 상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제주도의 뛰어난 명승지인 영주십이경(瀛洲十二景)으로 알려져 있는 방선문은 이 방선문 계곡의 중간 지점에 있는 큰 바위를

가리킨다. ‘신선이 방문하는 문’이라는 뜻이다. 영구(瀛邱)ㆍ등영구ㆍ들렁귀ㆍ환선문 등 여러 별칭으로 부르는데, 특히 들렁귀는

제주 고유의 말로 ‘들렁’은 ‘속이 비어 툭 트임’이라는 뜻이며 ‘귀’는 ‘입구’를 뜻한다.

한라산 북쪽 기슭의 물이 여기로 다 흘러들어온다. 깎아 세운 낭떠러지가 일천 척이다. 가운데 입구 주변 일대에는 커다란 돌로

이루어진 무지개 모양의 문이 드리워져 있는데, 100명의 사람이 앉을 넓이다. 양쪽 가장자리에 진달래와 철쭉이 완연하게 숲을

이루어 꽃필 무렵에는 주변이 온통 붉은빛이다. 시문(詩文)과 서화(書畵)의 풍류를 아는 사람들이 봄이 되면 찾아와 즐기고

돌아갔다는 곳이다.

돌로 만든 밑받침은 신선과 만난다는 뜻의 ‘우선(遇仙)’이라 이름 붙였고, 이 일대를 두고 영주십이경 중 영구춘화(瀛邱春花)라

한다.

앞뒤가 트였고 위에는 지붕이 덮여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큰 대문을 열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앞뒤가 트여 있는 빈 공간은

사람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이곳에 얽힌 일화가 있는데, 어느 효자가 약초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에서 신선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제주도의 풍류객들뿐만이 아니라 지방관과 유배객들까지도 즐겨 찾았던 곳이 바로 방선문이었다.

이원달(李源達)이 시 한 편을 지었다.

노니는 사람 바다 밖 끝까지 왔는데
한라산이 어찌 인간 세상이겠는가.
시내 어귀에 어지러이 널려진 돌들
날리는 꽃은 나그네 얼굴을 펴게 한다.
십 년간 지방 일 돌본 탓에
오늘 유명한 산 속에 있게 되었구나.
이별하려 하며 흩어진 뜻은
외로운 배에 식도 돌아가려네.

[네이버 지식백과] 신선이 방문한다는 방선문

[대정읍]

제주읍 동쪽과 서쪽에 있는 정의ㆍ대정 두 고을은 풍속이 제주와 대략 같다. 목사와 두 고을 수령이 예로부터 본토에서

왕래했으나 풍파에 표류하거나 빠져 죽은 일이 없다. 또 조정에 벼슬하던 사람이 여기로 귀양을 많이 왔으나 또한 풍파에

떠밀리거나 빠진  일이 없었다. 이곳은 왕의 덕화가 멀리서 미쳐서 온갖 신이 받들어 순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벼슬하던 사람들이 제주도에 유배를 많이 왔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풍파에 떠밀리거나 빠진 일이 없었다”는 부분은 잘못된

것이다. “제주는 해로가 무려 900리로 중죄를 저지른 자나 큰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면 굳이 유배되지 않는다.

조야(朝野)가  모두 파도 때문에 이곳을 두려워한다”는 말이 일반적이었다. “제주목에 유배시키는 죄인을 실은 배가 표류하여

행방을 찾을 수 없다”는 전라도 관찰사나 제주목사의 보고가 수시로 있던것을 보면 표류당하는 일이 많았으며 그당시

선박으로 제주해협을  건너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을것이다.
유배객이 탄 배는 대체로 전라도 해남이나 강진 그리고 영암 등지에서 출발하여 보길도나 소안도 그리고 진도를 거쳐 제주

화북포나 조천포에 도착했다. 그것은 화북이나 조천이 제주도에 도착한 유배객을 제주목으로 인계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풍향과 조류 때문에 도착지가 일정한 것은 아니었고, 시일은 그때그때 일기에 따라 달랐다.
유배객들이 포구에 도착하면 적거지로 결정된 제주목이나 정의현 또는 대정현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서도

대정현은  누구나 가기 싫어했던 최악의 유배지였다

고려 우왕 8년에 제주도로 유배를 왔던 사람들이 멸망한 명나라의 운남(雲南) 양왕(染王)의 아들과 손자들이었다.

조선시대에는 300여 명에 이르는 고관대작들이 이곳으로 유배를 와서 한 맺힌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인조반정으로 폐위를

당한 광해군을 비롯하여 비운의 죽임을 당한 소현세자의 세 아들普雨)스님ㆍ정온(鄭蘊)ㆍ송시열ㆍ김정희ㆍ최익현 그리고

 한말의 거물 정객인 김윤식과 박영효도 제주로 유배를 왔다.

제주도에 유배객들이 너무 많이 배치되자 전라도 관찰사인 이창수가 영조 33년인 1757년에 다음과 같은 상소문을 올린다.

“유배객들이 제주목에 집중되어 있어 그들을 제주 3읍에 분배했지만, 유배객들이 계속 늘어나자 제주 사람들이 매우

곤혹스러워합니다.”

그 뒤를 이어서 조선 후기의 정치인인 김윤식(金允植)도 『속음청사』에서 그와 비슷한 내용을 기록했다. “제주목의

유배객들이 나날이 늘어나더니 섬 전체에 가득 찬 것 같아 제주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웃고 한편으로는 한탄을 한다.”

제주도가 유배지로 각광을 받은 것은 조선 이전부터였다.

우리나라의 유배형은 중국의 것을 답습했다. 그러나 국토가 광대한 중국의 형벌을 본떴기 때문에 ‘대명률’을 따르는 것은

애당초에 문제가 많았다. 그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세종 12년인 1430년에 정식으로 규정을 만들었다. 대명률의 내용을

고쳐 2000리는 600리 밖으로, 2500리는 750리 밖으로, 3000리는 900리 밖의 바닷가에 인접한 고을로 귀양을 보내게 하는

 배소상정법(配所詳定法)을 만들었다.

정치범은 의금부나 형조에서 유배의 형을 받으면 도사 또는 나장들이 지정된 유배지까지 압송하여 고을 수령에게 인계하고,

수령은 보수주인(保授主人)에게 위탁했다. 보수주인은 그 지방의 유력자로서 한 채의 집을 배소로 제공하고 유죄인 감호의

책임을 지도록 했다. 그곳을 배소 또는 적소(謫所)라고 했다. 배소에서 유죄인의 생활비는 그 고을 부담의 특명이 없는

한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러므로 자연히 가족의 일부 또는 전부가 따라가게 마련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배지로서 최적지였던 제주도

<추사 김정희 상>

<세한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추사관>

<추사관의 계단>

[모슬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毛瑟浦岳)', 『신증동국여지승람』(대정)에 '모슬악(毛瑟岳)', 『탐라지』(대정)에는

 '모슬악(摹瑟岳)'으로 표기했다. 봉수가 있었기 때문에 『탐라순력도』(한라장촉)에는 '모슬망(摹瑟望)', 『탐라지도병서』,

『제주삼읍도총지도』, 『제주삼읍전도』, 『1872년지방지도』(대정)에는 '모슬봉(摹瑟烽)'이라 수록했다. 『조선지지자료』에

 '모슬봉(摹瑟峰)', 『조선지형도』에 '모슬봉(摹瑟峯)'으로 기재했다. 본래 이 지역의 포구는 모래가 많아서 '모슬개'라

불렀는데, '모슬봉'은 이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높이 187 m. 한라산 분출의 여력으로 형성된 기생(寄生)화산이며, 모슬포의 진산(鎭山) 구실을 한다. 서쪽에는 같은

기생화산인 가시악(加時岳), 남동쪽에는 송암산(松岩山)이 있고, 동쪽에는 모슬포와 대정 구읍(舊邑)을 연결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일주 도로가  지난다. 모슬봉은 한라산을 축소한 것과 같은 순상화산을 이루며, 동쪽 기슭은 6 ·25전쟁 때

육군 제1훈련소가 있었던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슬봉 [摹瑟峰] (두산백과)

<모슬봉에서 바라본 대정읍내 전경>

<모슬봉 올라가는 길에서>

<제주시내 대한상회 제주산근고기>

<다시 가족에게 잠시 다녀온다>

<연동연대 근처에 있는 별장>

<제주도산 소주~~ 한라산 올레~~~>

<한라산의 엉컹뀌>

<서귀포의 고근산>

<제주시내 24시 국수회관.....제주가 관광지지만 20시 이후 넘어가면 가게 문닫고 주유소도 문닫는곳이 많으니

제주시내 24시 하는 고기국수회관집을 소개 합니다. 저렴하면서 맛도 빠지지 않습니다.>

<비오는 날 땡기는 보말칼국수.....밀면과 고기국수도 맛나고 따뜻한 육수가 맛있는 집....부밀제국...구서귀포에서

신서귀포로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코너도 좋고 장거리 투어도 좋고 먹방 투어도 좋지만 이런 날씨엔 새벽바리 밤바리가 최고죠~~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본격적인 가을시즌 준비하셔요>

 연동연대와 43사건을 테마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면 아마도 발령이 다시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 골프장도 두루

두루봐야하고 캠핑장과 야영장도 살펴야하고 어지간한 낚시포인트도 가봐야하고......딱 1년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43사건의 시발점인 제주시의 관덕정부터 차근차근 시간을 되밟아 보기로 합니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헤이즐]

좋은글 잘보았습니다.기회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통통한 토끼]

감사 합니다

[speedholic]

꼼꼼하게 잘 기록하셨네요
고향이긴 하지만 이제 1년살이가 거의 끝나갑니다.
전 가게에 쳐박혀서 어디 돌아다니질 못했네요 ㅜ.ㅜ
8월로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서 벌초전까지 사부작 다녀볼 생각입니다.
잘 봤어요^^

[통통한 토끼]

제주도시군요..언제 함 뵈요.ㅋ

[김해느림보]

오~ 제주도 멋지네요
안라하세요!

[통통한 토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