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지방 맛집탐방의 날이에여~~^^
지난주 경기도 파주에 이어 이번주는 위치를 옮겨서 충남지방으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신도림과 불광 태릉입구에서 모여서..충남 서산으로 향했습니당... 서산을 가기전에 경기도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유명한 체인점인 봉추 찜닭에 모였습니다.. 워낙 유명해서 가도 가도 항상 맛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종각역에 위치한 봉추찜닭을 가본적이 있는데, 거기도 맛있었습니당.. 저는 체인점은 그렇게 자주 가는 스타일은 아닌데, 봉추찜닭은 앞으로도 자주 찾을거 같습니당~~^
특히!! 오늘은 찜닭을 먹을때 찜닭에 누룽지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당~~ ㅎㅎ 보통 공기밥을 비벼 먹는데, 누룽지랑 같이 비벼 먹는것도 아주 맛있더라고용.. 제가 실수로 사진 촬영을 못한점 죄송합니당;;; ㅠㅜㅠㅜㅠㅜ
면이 보들보들하고 맛있네요.. 살도 좋고.. 봉추찜닭 특유의 향도 괜찮고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서산에 위치한 황금산으로 향했습니당.. 광명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이 걸려 도착했네용~~ㅎㅎ 이쪽이 공장지대가 생기면서 국도가 길이 좋더라고요.. 도착해보니 황금산 트레킹을 위한 산악회 분들도 많이 오셨고요,
음. 황금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산입니당.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m입니다. 옛 이름은 고귀한 금을 뜻하는 항금(亢金)산이었다 전해집니다. 예전에는 일부분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처럼 고립된 지역이었지만 1988년 5월 삼성종합화학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육지와 완전히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황금산의 입구는 서산시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서산 아라메길’의 제 3코스의 출발지입니다. 산의 정상에는 황금산사라는 작은 사당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하며, 해식(海蝕)으로 인한 암벽을 형성하고 2개의 동굴(굴금, 끝굴)이 있는데 옛부터 금을 캐던 굴로 알려져 있다. 황금산의 명소로는 서해와 접한 몽돌해변이 있는데 해변을 따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한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데..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올라가는데 그다지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당~~^^.
네.. 현재 사진이 주상절리 일부분의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 먹는것과 더불어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정취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주상절리 쪽에 계단이 있었는데, 그곳을 지나니 또다른 주상절리가 보이더라고요.. ㅎㅎ
황금산 산책을 간단히 한 후, 저희는 삼길포 항으로 향했습니다. 황금산에서 삼길포 항까지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사진 왼쪽에 정박된 배들이 모여있는곳이 회파는 곳인데 잡은것을 바로 팔아서 싱싱합니당 ㅎㅎㅎ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항구이고요...
충남 서산 대호방조제 서쪽에 위치하는 항구이며 서해안의 미항으로 불립니다. 199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삼길포항 인근에는 우럭이 많이 잡히는데 이때문에 매년 우럭축제가 열랍니다.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선상에서 직접 일반에게 판매하며, 선상에서 생선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선상횟집이 유명헙나다. 주변의 난지도, 소난지도, 비경도, 대조도, 소조도, 도비도 등을 돌아보는 유람선이 운행된다.
삼길포항에서 저희는 간단한 라면과 이쪽 항구에서 파는 회를 먹었는데용.. 직접 잡아서 그자리에서 파는 거라 그런지 싱싱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식당에서 먹는거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당~~^^ 역시 그리고 바다에서 먹는 라면은 언제 먹어도 굿입니다용 ㅎㅎㅎㅎ
삼길포항에서 해안을 따라 달려서 네번째로 도착한곳이 왜목마을 입니다
서해안의 일출 명소라고 합니다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바다여서 마치 왜가리 목같이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매년 왜목마을 해돋이축제가 열립니다. 지도를 보면 해안이 남쪽을 향해 길게 나 있어 충남의 서해안으로는 땅끝인 셈입니다. 왜목마을의 일출과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바닷가보다는 79m로 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이 좋은데 장고항과 국화도 사이로 일출과 월출을 볼 수 있고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와 함께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해의 일출처럼 장엄하지는 않으나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의 일출은 왜목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상입니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식당은 횟집 간판을 걸고는 있지만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를 비롯해 인근에서 채취한 굴로 만든 굴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며 썰물 때는 조개와 낙지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넓고 풍요로운 갯벌이 드러납니다.
왜목마을에서 역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리던지기 게임을 진행했는데용.. 저한테는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당...;; ㅎㅎㅎ
왜목마을의 소박한 전경과 해안의 모습들이고요..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당 ㅎㅎ
저희는 저녁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왜목마을 근처에 위치한 오두막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쌈밥이 맛있다고 해서 당진사람들 한테도 맛집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희가 주문한 우렁쌈밥입니다. 제육볶음도 나오고, 밑반찬도 정말 맛있고, 된장찌개도 얼큰합니다용.. 가성비 대비 알차게 나오고, 푸짐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오늘 맛집 산책을 기획해 주신 벙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벙주님 이하 참석해주신 구름님, 그린남님, 미미님, 여울님, 라임원님, 엘샤님, 딩이님, 양주동안님, 구니님, 정신건강님, 러블리베어님, 한수영님, 체리쥬님, 바다물결님 그리고 제가 기억을 못해서 죄송한데용... 따록 간식준비 해주신 분들 덕분에 간식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올때마다 힐링되고 보람을 얻어 가는거 같아서 정말 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당.. ㅎㅎ 푹 쉬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첫댓글 운전 하시느라 힘드셨죠? 덕분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오~~!! 체리쥬님 잘들어 가셨어여??
덕분에 저두 즐거웠공 잘들갔어용~~^^
푹 쉬시고ㅎㅎ, 즐거운 한주 되세요~~!!
이야~ 역시 퍼슨이 후기쩐다 ㅋㅋ잘드갔지? 바다보고 맛난음식먹고 좋은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기분좋았네요ㅋ 다들 나중에 또 뵈용~
이젠 핵심만 골라서 써야죠ㅎㅎㅎ
어제 잘들어가셨죠? 수고 많으셨고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ㅎㅎ
점심과 저녁 잘 먹고 왔습니다 ^^
날씨도 넉넉했고 운전사님들의 빠른 운전 실력등으로 가까운 거리를 가는 듯 좋았습니다
멋진 사진과 후기 잘 보고 이아님 이하 운전자님 등 함께하신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
가는곳마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습니다. ㅎㅎㅎ 서해안의 묘미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후기가 한눈에 쏙~~ 잘봤습니다
바닷가에서 먹은 라면은 역시 갑입니다ㅎㅎ 게다가 바로 회 떠온 우럭 한점이 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잘먹었습니다~~~
이아님외 운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흐린날씨의 서해안을 보는 묘미도 좋네요... 엘샤님도 즐거운 여행되셨지요? ㅎㅎㅎ
라면도 좋았지만..엘샤님의 따뜻한 차와 맛난과일 등 넘넘 고맙고 잘 먹었습니다~^^
우와~ 우렁쌈밥에 생선구이까지있네요~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넹~~ 나중에 한번 와보세요
황금산 몽돌해변도 좋아요 ㅎㅎㅎ
경치도 좋더라고요 ㅎㅎㅎ
김퍼슨님~이날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주셔서 넘넘 고맙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장시간 운전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을텐데..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ㅠ
그외 차량지원 해주신 분들과..맛난 간식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해주신 분들 모두 고생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뭘요 ㅎㅎㅎㅎ 주최하시고 짜임새 있게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안가본 서산 당진 지역 해안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용 ㅎㅎㅎ
음식도 좋았구용 ㅎㅎㅎ
즐거운 밤 보내세용~~^^
사진그대로의 찜닭이였죠~!ㅎ
종일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여행하고 집에도 무사히 잘 왔어요^^
휴게소에서 따뜻한 커피한잔도 잘 마셨습니다.^^ㅋㅋ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요 ㅎㅎㅎ
휴게소에서 안쉬었으면
아마???? ㅎㅎㅎ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