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하셨어요^^ [의지의 당뇨인 - 체전 16연패 달성한 김태현 님!]

[샬롬(^_^)]

[의지의 당뇨인 - 체전 16연패 달성한 김태현 님!]


'헤라클레스' 김태현이 제8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역도 무제한급(+105kg)에서 3관왕에 올라 체전 최다인 16연패와 함께 11개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연출했다. 전남 득량초등학교 때 48kg의 몸무게로 역도를 시작한 김태현은 지난 86년 전국체전 무제한급 합계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모두 4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의 최고 역사.

90년 북경아시안게임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아시아 최고의 역사이기도 한 그는 10여년간 아시아 정상을 구가하던중 지난해 선수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지병인 당뇨가 심해지면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부산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해야 했던 것.

몸무게를 늘리면 당뇨 수치가 올라가고 몸무게를 줄이면 기량이 떨어지는 딜레마를 불굴의 투지와 피나는 자기관리로 마침내 이겨낸 김태현은 다시금 전성기에 가까운 컨디션을 되찾았다. 지난해 12월 역도연맹의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에 복귀한 김태현은 지난 6월 전국역도대회 정상에 올라 건재를 확인했고 전성기의 몸무게(133~4kg)에 가까운 131.35kg을 유지하며 이번 체전에 출전했다.

김태현은 인상 1.2차시기, 용상 1차시기에 실패한 데 대해 "그 정도 중량에 흔들릴 내가 아니다"며 "훈련을 잘했고 체중도 과거만큼 회복했기 때문에 자신있었는데 컨디션이 오늘 같이 나빠질 줄 몰랐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태현의 다음 목표는 2004 아테네올림픽. 김태현은 4위에 그친 애틀랜타올림픽과 6위에 그친 시드니올림픽에 미련이 많다.

36살 나이도 부담인데다 후진들을 생각해야하는 선배의 도리 때문에 대표팀을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 중이지만 정상이 아닌 다른 곳에서 물러날 생각은 추호도 없는 것. 김태현은 "오늘 보니 후배들이 많이 컸지만 좋은 후배들이 빨리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운동하지 않았다"며 "내년 성적을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아테네올림픽은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출처 : 연합뉴스 '스포츠'에서>


♥ 샬롬(^_^) 생각 : 김태현 님의 전국체전 16연패 쾌거 기사를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당뇨병은 하등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올다' 가족 10000명 돌파에 즈음하여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김태현 님과 같이 당뇨를 극복하고 소망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루어 나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와 샬롬(*^^*)

[은하수]

샬롬(^_^)교수님! 반갑습니다 김태현님의 의지가 수많은 당뇨인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좋은 내용의 글 감사드리며 이 밤 평안하세요 샬롬

[새마을]

당뇨극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노력한다면 건강은 물론 더 큰 일도 성취동기로 이끌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