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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부산맛집 기행◎ 스크랩 서면 월이자까야&철판요리 쉽게 보기 힘든 철판요리와 김치찌개가 싸고 끝내 줘
청학도사 추천 0 조회 202 17.07.25 05: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랜 기간 변함없이 수시로 연락주시는 블친의 배려로 서면으로 발걸음을 했다, 위치 검색이 잘 안되는데다가 주차장 위치를 업소와 동떨어진 곳으로 안내하는 탓에 많이 헷갈렸다, 역시, 위치 설명을 잘 해야 찾아 오는 고객의 발걸음이 가볍게 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간단히 만들어 볼려고 했더니 그 위치가 생각보다 설명이 어렵다,


지하 1층이어서 실내가 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넓고 쾌적하게 느껴진다, 이자까야를 퇴근하자마자 갔더니 워낙 이른 시간이어서 우리가 전세를 낸 것 같다, 간판에 Sake & Dining으로 되어 있으나 ,주변 상권의 영향으로 이자까야 & 철판요리로 변경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철판요치 맛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그런데 가격이 35,000 원이라니? 오 ~ 잉!!!!





03분 거리 : 서면시장, 소문난돼지국밥/걸어서,


05분 거리 : 서면R, 롯데호텔/걸어서


20분 거리 :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차이나타운,




 


&

외자를 상호를 사용하는 경우는 검색시에도 불편하고 기억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월"에서 만날 약속을 하게되면 반드시 상호를 두어 차례 이상 말해 주어야 될 것이다, 필자 또한 재차 확인했었기 때문이다, 월요일의 "월"이냐고, 여기는 그래도 "월 이자까야"라고 종목을 붙여서 말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겠다, 혹시나 해서 daum 어학사전을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의미가 있다, 


① 달 ② 달빛 ③ 세월(歲月) ④ 다달이 


달빛, 세월 보다 "다달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매달 변함없이 단골로 찾아 오라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애주가라면 저렴란 철판요리에다가 집에서 모친이 해주시는 듯한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다달이가 아니라 수시로 찾아 가게 될 것 같다,





SuntorY BeeR

매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지쳤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생맥을 주문한다, 손 씻으러 잠시 화장실 다녀 온 사이의 일이였다, 저 425cc 생맥 한 잔을 누가 마시지? 음식은 남겨도 술은 못 남긴단다, 참 오랜만에 보는 산토리 브랜드이다, 이 회사는 아주 특이한 회사이다, 간사이지역에서 창업 후 간도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였고, 1899년부터 지금까지 비상장기업을 유지하고 있다, 주식의 90%를 창업가의 자산 관리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양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단기적인 이익을 요구하는 상장에 낯설다.",  "주주들의 입맛에 좌우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직접적인 이익에 이어지지 않는 문화 사업의 구조 조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라고, 위키백과의 번역이 조금은 애매하지만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D%86%A0%EB%A6%AC





모듬 생선회

30,000 원,

광어, 돔, 연어, 아카미, 간장새우, 타코와사비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5,000 원 추가하면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 공기밥도 주문이 가능하므로 초저녁 1차로 찾는 고객들이 간단하게 & 저렴하게 속도 채우고 갈증도 해결할 수 있어 좋겠다,




MaX 크림 BeeR

1,900 원/ 450cc,

업종 변경 및 고객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게 가격을 시원하게 1,900 원에 모신다고 한다, 맥주는 고교 졸업 후 술을 좋아 하지 않으면서도 남들처럼 막걸리를 마시지 않고 국산 병맥주를 가끔씩 마시다가 멋으로 이젠백맥주를 인상 찡그려 가며 대학시절 마시던 기억을 갖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당시 박종규 경호실장과 관련있다고 소문났던 이젠백은 조선맥주 지금의 하이트맥주로 흡수되어 버렸다, 가끔 그때를 생각하며 이젠백을 마시고 싶어진다,


내자가 맥주를 한 잔 정도만 마시는데 맥스맥주를 선호하여 주점에서 MAX 글자만 보면 하이트맥주 대신에 맥스맥주를 권해주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 맥주에 대해 길게 언급하는 이유는 외국산 맥주 수입량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독일산 우위에 있었으나 올해는 일본맥주가 모두 상위에 올려져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측에서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단체에 후원하고 있는 아사히가 1위 그리고 기린, 산토리와 삿포로 뒤를 잇고 있다고 한다, 애국심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최소한 알고는 있어야겠다, 


동남아로는 신장세를 보이지만 일본으로 수출은 아주 미미하다고 한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국산 맥주는 할인판매가 불가능하고, 수입맥주는 판촉 행사에 별다른 규제가 없는 현행 제도 때문이라고 한다, 이유 내용의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603300630479636




고추냉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너무 많이 올려 놓았다, 모자랄 경우 요청하면 좀 더 가져다 주면 되는데 처음부터 잔뜩 올려 주는 게 우리나라 업소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아마 절반 이상을 남겼을 것이다,  이렇게 푸짐하게 얹어 주는 게 익숙해져서 일본에 가서도 더 달라고 주문하게 되는 가 보다,  작년 오사카 이치바스시에서 와사비테러를 관광객인 한국인들에게 자행한 만행으로 열도와 반도 모두 언론까지 떠들썩했던 일들이 이런데 기인한 게 아닌가 해석하게 된다,





참치

아카미 부위로 일반 참치집에서는 젓가락도 근처에 가게 되지 않지만 여기처럼 좋은 부위가 올라 오면 한 점은 꼭 먹게 된다, 




연어

양식하는 연어라도 모두 다 같은 맛은 아닌가 보다, 아주 오래 전에 그렇게 좋아 했었던 연어를 언제부터인가 먹기 싫어졌다, 그 이유는 기억하고 있는 맛이 아니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양질의 연어가 우리의 테이블에 올라 오는 느낌이 든다,




간장새우




타코와사비

신선한 산낙지와 와사비라고 불리우는 고추냉이를 넣고 야채를 얹는데 이게 다른 곳과 달리 은근히 입맛을 돋운다,








철판요리

35,000 원 + 애주가를 위한 김치찌개,

메뉴명만 들어도 기대가 된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모친을 모시고 우리 가족이 식사하던 날 맛있게 드셨는지 평소와 달리 금액을 물어 보신다, 그 금액을 들으신 모친이 깜짝 놀라시며 다음부터 호텔 같은 곳에서 식사하지 말자고 하신다, 그때 마주앙 모젤을 같이 마셨는데 시집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계수씨도 아주 좋아 했었다, 그런 수준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철판이 준비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그런데다가 가격이 너무 착하다, 



요리 재료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는데 새우, 부채살 스테이크 200g, 돼지목살 300g 세 가지 뿐이다, 데판야끼라고 세계적으로 알아 주는 요리 가격이 35,000 원, 어쩐지 매우 저렴하다는 느낌을 가진 게 맞는 것 같다, 실망을 했지만 요리사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면 짜게 되거나 맵게 될까봐 슬그머니 테이블로 돌아 왔다,   ~ 오 ~ 잉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였던 것이었다,




과일사케

6,000 

자몽과 레몬 두 가지가 메뉴판에 있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필자를 위한 서비스인가 보다,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에 감사하다는 흔적을 만족해 하던 일행이 기분좋게 남긴다,








일본 청주

45,000 

소주 한 잔, 청주도 한 잔 아니면 소주잔에 생수로 분위기 ?추지만 좋은 사케라면 두 잔은 마셔 준다, 오늘 마시게 된  '치요무쓰비' 청주는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았던 것 같다,




철판요리

철판에서는 세 가지만 조리 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테이블에는 놀랍게도 변신을 하고 왔다, 우선 시각적으로 푸짐하다,  양파, 파인애플, 쭈꾸미, 옥수수, 양배추, 파프리카 그리고 버섯까지 가득 들어 있어서 감탄사까지 나오게 만든다, 천천히 즐겨도 좋을 것 같아진다, 이슬이가 술술 넘어 가지 않을까? 



SaurcE

세 가지 소스가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중간의 것은 김치였다, 좌측은 허브솔트, 우측은 땅콩버터소스, 따로 내지 않고 같이 담은 게 보기도 좋았다, 



땅콩버터소스

포스팅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소스가 겨자소스인 줄 알았는데 땅콩버터소스였다고 한다, 철판에서 재탄생된 소고기를 이 소스에 먹으니 피하고 싶었던 소고기 몇 점을 더 집어 먹게 된다,




파조리개

예전엔 파조리개를 먹지 않았던 이유는 코끝을 간지럽히는 매운 맛 때문이었다, 성장  후에도 참고 먹게는 되지만 즐기게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집 파조리개는 그런 느낌을 주지 않는다, 아마도 파를 잘 게 썬 후 찬물에 담갔다가 만들었는가 보다,

사진에 보면 고기가 탄 것처럼 보이는데 카메라 각도 때문에 그렇게 보이게 되었다, 






김치찌개

밥 반찬인가? 술 안주인가? 일본 청주, 참이슬 소주 구분없이 잘 어울리는 안주이다, 애주가들은 술 안주로, 필자는 공기밥 반찬으로, 가정에서 먹던 바로 그런 맛이다,





일본식삼겹간장수육

17,000 

직접 만든 간장으로 만들어 낸 수육을 명이나물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돋보인다, 바닥엔 콩나물보다 비타민A가 더 많은 숙주나물이 깔려 있다, 숙주란 명칭이 붙은 것은 세조 때 신숙주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고변하여 죽게 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이 그를 미워하여 숙주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그것은 숙주나물로 만두소를 만들 때 짓이겨서 하기 때문에 신숙주를 이 나물 짓이기듯이 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1842 다른 테이블로 가는 것을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다,




새우야채튀김

17,000 

이제 마무리를 할 때가 되었군요, Auld LanG SigN 대신 새우야채튀김 중에서 대하 한 마리씩과 마지막을 잔을 나폴레옹의 칼처럼 높이 쳐들고 부산 갱제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외칩니다.




GIF File






월 위치

최근에 X-File에 소개되어 일약 유명세를 탄 소문난돼지국밥이 있는 서면시장에서 걸어서 3분거리이다, 롯데리아를 찾으면 바로 그 옆 건물이다,




안내 데스크

들어 서자 마자 보이는 분위기는 무대 느낌을 준다, 사케가 담겨 있던 댓병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일본 어느 도시의 이자까야에 들어 서는 느낌을 주지만 실내 분위기는 역시 부산 스타일어서 정갈하게 느껴진다,


DolL

인형 두 개가 고객들을 반긴다, 이 아이들도 이름이 있을 것 같다,




TablE

벽에 기대는 것을 좋아 하는 여성들에게 등받이 쿠션이 푹신하여 아주 안락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옆 테이블과 사이에 칸막이도 있어서 시선 관리에 도움이 된다,






철판요리

몽골의 전사들이 전쟁터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하여 방패 위에다 음식들을 올려 놓고 구워 먹은 게 시초라고 한다, 중국을 경유하여 일본으로 건너 간 것이다, 현대의 철판요리는 요리사가 고객 앞에서 직접 조리하면서 불쇼 등 눈요기도 보여 주는 재미가 동반된다, 그러나 이곳은 최근에 시설 개조를 통해서 스탠드 위에다 올렸기 때문에 재밌는 장면은 보기 힘들지만 불쇼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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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월 이자까야 & 철판구이

전번 : 051-818-9144,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48, 지하1층, 

영업 : 18:00 ~ 02:00

휴무 :  일요일,

주차 : 없음, 길 건너편 아르반호텔 지하주차장의 주차비가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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