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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워홀 – 팝아트의 전설展 ■ 전시기간 : 2009.4.16(목)~4.30(목) 팝아트의 세계적인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1923-1997)과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의 작품을 비교하여 선보이는 전시가 열립니다. 1945년 영국의 미술평론가 로렌스 알로웨이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팝아트’라는 용어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차용한 순수미술의 한 영역이라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60년대 미국은 케인즈의 수정주의를 경제운영의 방식으로 채택한 정부에 의해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경제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인 당 시대 젊은이들은 그 주체가 되었습니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쟝 보들리야르)는 명제와 J. F 케네디로 대변되는 60년대의 시대정신은 진보와 보수, 희망과 혼돈이 공존하는 전후 미국에 폭발적인 성장과 호황을 가져왔고, 생기 넘치는 낙관주의를 미국인들에게 심어주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 팝아트가 성장하게 됩니다. 대중이 좋아하는 것, 젊고 생기 넘치는 것, 익숙한 것, 섹시한 것, 저렴한 것, 매력적인 것, 대규모적인 것을 표방하는 팝아트의 속성들은 현대 소비사회의 대중의 욕망에 가장 적합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60년대 팝의 아이콘이자 팝아트의 정수를 이룬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미국 팝아트의 본류를 알아보는 전시입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은 국내에 개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작품이 소개되기는 하였으나 깊이 있게 비교하며 보여주는 전시는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공통된 사조로 활동하였으며, 상당한 유사점을 가졌으면서도 전혀 다른 작품세계를 구축한 점에서 비교의 흥미를 더하는 작가입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만화적 표현과 특유의 망점처리가 돋보이는 60년대 초의 작품에서부터 실내풍경을 구성적인 조형미로 재구성한 후기의 작품까지 망라한 10점의 회화, 판화작품이 전시됩니다. 앤디 워홀은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초기의 회화작품에서부터 마오쩌뚱, 마릴린 먼로 등 유명인의 초상을 반복한 대표작까지 22점의 회화, 판화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팝아트의 본류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작품세계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32점이 소개되는 이번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_팝아트의 전설展’은 가장 많은 대중의 호감과 사랑을 받아온 현대미술운동인 팝아트에 대한 밀도 높은 이해와 감상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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