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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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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협 회원 창작작품 [수필] 젬병- '무형의 훈장'으로 변경합니다
김철희 추천 0 조회 31 20.09.03 22: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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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04 16:04

    첫댓글 김철희작가님의 젬병을 읽고 그 아름다운 까폐를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나.tv 받힘대로 이용될 원목 탁자도
    보고 싶습니다.무거운 원목을 같이 드는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정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장인의 손이 어떻게 둔갑을 할지 고 고 할 것 같습니다 아무것을 보아도 김작가님은 젬병은 아닌 듯

  • 20.09.05 11:35

    젬병은 나무 다루는 일에 국한되어 서술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들 이야기까지 곁들어지니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옆으로 샌 느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0.09.06 09:02

    김 작가님의 '젬병'을 읽고 나니 70평생 살아온 내 삶이 되짚어집니다.
    현직에 있을 때는 그래도 '내가 하는 일들'에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는데,
    정년퇴임을 하고 집안에 갇혀 살아보니 정말 내가 얼마나 젬병인지 알겠더이다.
    '의식주 생활' 하나만 놓고 봐도 뭐 하나 신통한 구석이 없는 겁니다.
    당장 전기밥솥과 세탁기 다루는 법도 잘 모르겠고,
    전구 하나 갈아끼우는 일도 걱정거리가 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주부의 가사노동을 우습게 알았으니 정말 얼마나 젬병인가요.
    가족에게 심히 미안한 생각이 드는 날 아침입니다.
    앞으로 기본적인 가사노동부터 새로 배워나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10 20:39

    누구나 다 잘 할 수는 없지요. 때로는 공구를 다루는 일이나 전기를 고치는 일등에 꽉 막힐 때가 있습니다.
    젬병이 오히려 인간적이죠. 그래야 또 그 방면에 특기를 가진 사람이 자기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철희님은 다른 건 몰라도 글쓰는 일은 젬병이 아니잖아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아울러 김한식씨의 댓글에 관심을 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원목으로 가구 만드는 일 때문에 젬병이란 말을 사용
    했는데 젬병에 대한 이야기가 더 중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작성자 20.09.24 06:05

    고맙습니다, 지적하신 부분을 염두고 다시 읽고...문맥이 주제와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적절치 않다는 결과에 도달했고,
    고민 끝에 제목을 '무형의 훈장'으로 바꾸었습니다.



    제목

    무형의 훈장

    1 목발을 짚고 살아가는 장애인이 만든 가구

    2 옷가게를 했지만 숨겨진 피아노 솜씨

    3 텁수룩하고 허럼해보이지만 빛나는 솜씨를 가진 목재 장인

    4 어릴때 공부 잘하고 지금은 비록 남들이 평가하는 그런 아들은 못되지만 언젠가는 그 아이는 빛날것이다 믿음이 간다 등등..

    이렇게 연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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