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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일부일처제는 신의 뜻인가
산비탈양 추천 1 조회 401 23.10.12 21:5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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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2 22:22

    첫댓글 와우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중간 중간 소개해주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멋집니다.

    나이들어가면서 고정관념을
    깨나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요.

    삶이란 각기 주어진 길에서
    일일신우일신 하는 여정이겠지요.

  • 23.10.12 22:30


    중국? 어느 소수민족인가는
    모계사회인데,
    결혼제도도 없는 것 같고
    여자가 자유롭게 한 남자를
    선택하고,그 여자와 남자가 만나는 동안에는 서로가 다른 이성간 교제와 접촉만 금하는 관습이 있더군요.

    공동모계사회이니까 한 집안에
    부계가 다른 형제들도 있기마련

    그러나 굳이 아버지를 찾거나
    중시하지도 않고, 그 아버지들도
    자식들이 여러? 집안에 있을 수
    있고.. 다들 사이좋게
    도와가면서 살아가더군요.

  • 작성자 23.10.12 23:18

    그들은 중국의 소수민족인 나시(納西) 족인데 우리 한민족의 갈래로 알고있습니다. 여자는 시집가서 그집 남형제들 모두를 남편으로 거느리며 집안의 대장노릇을 했다는데 중국정부에서 막아 지금은 대부분 일부일처제가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그 풍습이 있었다더군요.

    우리도 조선조전까지는 우먼파워가 대단했었던 것 보면 우리혈통이 맞는 것도 같네요. 그들은 춤과 노래 그리고 손재주같은 예술성도 뛰어난 것으로 중국에서 유명하지요.

    고정관념을 깨자는 나의 관념은 오해를 받고 별로 환영을 못받아 어디가서 그런 말은 못꺼내는데 인향만리님은 이해해 주시는 것같아 기쁘군요.

    대개 남자들은 좀 더 보수적인 편이던데..

  • 23.10.13 08:05

    결혼제도를 지워버리면 자연스런. 것일까

    인간이 어느 하나에 무게중심을 쏠리면서 살아가는것도 힘들듯

    내부쟁탈전을 벗어나는것이. 어쩌면 더큰 발걸음에 도움이 될수도

    인간이란 발정기가 한평생이라 끈임없는 쟁탈전에,, 빠질수도

    인간의 발정기가 하루라면 남여. 간의 사랑과 결혼은 비현실적이지 않을까?

  • 작성자 23.10.13 09:09

    한평생이라면 평화로울테고 하루라면 그것도
    경쟁과 욕망이 없어 인간의 역사와 발전은
    거의 없겠지요.
    인간의 발전이란 결국 전쟁과 약탈을 일으키는
    것이니 나는 인간이 발전을 안해도 좋으니
    평화롭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3.10.13 15:51

    사랑관, 가족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

    살펴보면
    사랑하는 형태와 방법도,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유지하는 방법도,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것을 법으로 정하거나 안하거나,
    참으로 다종다양하지요

    일부일처가 많고 그걸 법으로 고정한것이 많고
    일부일처,
    일처다부,
    다처일부,
    이런 형태들이 혼재하고 있는것이 현실이고

    남여간의 사랑이
    1대1, 일부일처만이 사랑이냐 아니냐에 대한 문제,
    그리고
    일처다부?
    다처일부?
    에는 정말로 사랑, 애정이 있느냐 없느냐
    이런것들을 생각해 볼수있고
    쟁론한다면 끝없이 이어지고
    정답도 찾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10.14 09:19

    인간의 약점은 결혼관계에서 첨부터 끝까지
    감정에 너무 지배당한다는 거지요.
    조강지처를 두고 악녀에게 끌려간다던지
    그냥 제비족에게 끌린다던지..

    의지력으로 억지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뿐
    신은 끊임없이 인간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여자들보단 남자들이 더욱.. 그것이 인간과
    동물들의 차이점이지요.
    그래서 남자들을 동물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도 다 신의 섭리가 있는 거지만.

    그래서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일부일처제를
    원하고 남자들은 일부다처제를 원했고
    실지로 많은 남자들이 그런 생활을 해왔습니다.
    심지어 이순신마저 첩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어
    깜짝 놀랬어요. ㅎ

  • 23.10.13 19:18

    이놈 저놈 구분없이 구별 없이 마구 섞으면 동물들 세계나 뭐 다를바 없는 사회상이 아닐까 싶으네요.. 생물학적으로도 마구 짬뽕 되어져서 후세들에게 좋지 않은 유전형질 발현 빈도도 높아질 거고 촌수 구분 같은 건 뭐 개판 족보 될거고...

  • 23.10.13 19:26

    성적, 육체적 결합이 누구나 , 아무나 여러명 자유롭다고 한다면 과연 깊고 진지한 사랑이란걸 느낄수 있을런지도 의문이고...

  • 작성자 23.10.14 10:16

    휘파람새나 심지어 잉꼬새도 새끼들의 DNA를
    조사해 보면 타 숫놈 자식들이 꼭 있다는
    보고를 보는데 모두 그것이 생물학적으로 더
    우수한 유전자를 남기려는 신의 뜻이라는군요.

    신의 오묘한 뜻을 차원낮은 우리 인간들이 어찌
    다 계량하리오...

  • 23.10.16 15:55

    @산비탈양 그게 신의 뜻이란 건 누가 밝혀 낸 건가요??... 난 생판 처음 듣는 소린데?? 오히려 기독교나 불교같은 정통 종교에선 일부일처제를 적극 장려하는 쪽의 교리가 들어 있지 않나요??.. 간음하지 말라는 소리도 들어 있고..

  • 23.10.16 23:33

    @니마스떼 기독 불교가 정통종교?
    틀에서 벗어납시다
    부모님외에 누가 더 높으리오

  • 23.10.17 04:35

    @우봉 단지 누가 더 높다는 이런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종교들을 가리키는 뜻이라 보시기 바랍니다.

  • 23.10.13 22:29

    윗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반대로 장점도 숨길수없습니다
    뉴욕이 본보기 아닐까요?
    발전합니다
    긍정적의로~
    지키지 못하면서 굴레속에서 억압생활아닌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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