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부터 추석 기차표 경부선 예매가 시작이라는 메일 받고~~
또 전쟁을 치뤄야 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어제 신랑하고 6시에 꼭일어나서 우리 이번에는 실패하지 말고~~
꼭 예매하자고 다짐했죠
항상 예매실패해서 비행기타고 가던지 아니면 아가씨나 아주버님이 표를 대신 예매해주셨거든요
이젠 비행기값도 많이 오르고 아가씨는 결혼해서 예매 안할테고... 아주버님은 쌍둥이땜시 힘들테니
이번에는 성공해야 하는데...
킁~~ 군데 저희 이번에도 실패했답니다
저는 잠자느라~~ 못일어났구요
저희 신랑은 다행이 일어났는데... 접속이 안되서 못했더랍니다
군데... 다행이 아주버님이 일어나셔서 예매일 해주셨다네요
이젠 KTX가 생겨 3시간이면 부산가지만... 서비스가 안좋다는거~~
자리가 좁다는거~~ 울꼬맹이랑 전쟁치뤄야 된다는거~~ 빼고는 다닐만합니다
올해는 황금휴일인데(추석연휴5일) 저희 시어머님이 많은 편찮으셔서~ 일찍내려가야 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일하기 싫다~~ 정말~~ ㅋㅋ
추석연휴~~ 시댁이 가까웠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