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원 영통구와 장안구, 안양 만안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역시 최근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규제를 피한 대전에서 풍선효과가 커질지 관심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비규제지역인 대전에선 조만간 2000가구 넘는 아파트가 분양한다.
비규제지역 중 대표 인기 지역인 대전에서는 서한이 다음달 유성구 둔곡지구 A1, 2블록에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규모로 1단지(A1블록)는 전용 59㎡ 816가구,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총 68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둔곡지구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이 추진 중인 곳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규제지역을 확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연이어 내놓아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규제에서 벗어난 부산을 비롯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대·광(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인기 지역은 올해 분양 시장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되시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여튼 신천지 신도들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