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추석때즘 우리 아이들이
엄마~~ 산으로 밤줏으러 가고싶어요.
우리 산도 아닌데 갈데가 있을까?
앞산이 동네 이장네 산이니
한번 가볼까?
그렇게 간 산에는 구절초가 만발하고
으름또한 주렁주렁
내눈엔 밤 같은건 관심이 없어요.
구절초 와 으름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절초를 뜯고, 으름몇개따고 .
아직 덜익었으니 며칠후에 와야지.
다시 남편과 함께 온 앞산
으름을 한바구니 땄어요.
이걸 뭘하지?
효소를 담자.
그렇게 항아리에 담은 효소를 걸렀습니다.
MBN 천기누설 방송에서
으름이 췌장에 좋다고 방영이 나오고
아하~~ 내가 선견지명이 있나? ㅎㅎㅎ
으름씨가 좋다네요
"예지자"
변비에도 좋고 치풍,해독 ,이뇨작용이 있다네요
그걸 모르고 씨앗을 버렸으니
올핸 씨앗도 많이 ...
으름 발효액 한 항아리 거르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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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름 많이 따셨네요.
저도 벌초갔다가 10kg따다가 썰어서 효소를 담아놓은지 2년이 넘었는데 잊고 있었네요.
저도 걸려야겠네요.
좋은 효능 많이 보세요.
얼른 거르세요2년 넘었으면 좋겠어요
독에 잘 담그셨네요.
우리는 유리병에 담갔는데 살펴 봐야겠어요.^^
저는 김장도 새우젓도 모두 항아리 발효합니다.
저는 발효하는 사람입니다.
올해 몇통 담그어야 겠네요~감사 합니다^
어렸을 땐 씨가 너무 많아 달달해도 제대로 못먹었었죠.
지금은 보기조차 힘든 귀한 으름으로 발효액까지 담그셨네요.
효능까지 좋다니 더 귀하게 쓰여야겠어요.
오히려 지금이 많아요 누가 안따서
산에 있는거 다 내꺼 ㅎㅎㅎ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인이 언젠가 주셨는데
맞도 이상하고
씨가 많아서 버렸지 뭐예요?
발효액 안들려면
설탕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래도 괜찮은지요?
목감기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ㆍ
며칠전 피뽑고 왔는데
모두 정상이라는데
혈당이 101이라네요ㆍ
정상 수치는 100 미만이어야 한다네요ㆍ
앞으로 관리를 잘 하래요ㆍ
당장 큰 문제가 되는 일은
없다면서요?
저는 8년전 당뇨가왔어요
그후 혈당관리 잘해서 지금 공복혈당 100정도 유지중입니다
음식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