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시네요...원석님.
경희대 벙개 이후...원석님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걸요...^^
담 벙개때 꼭 제것도 해주세요...
그럼...부산 조심해서 다녀오시고요...
즐거운 가을 휴가 보내다 오세요.
--------------------- [원본 메세지] ---------------------
어제 밤 9시반에 대구 도착해서 늦어서 오늘 아침에 일찍 했습니다.
차에 무언가 떨리는 소리가 들려서 바로정비 코너 갔었드랬습니다.
첨엔 몰고 가는 중엔 소리가 안 나더라구요 ㅡㅡ;;
D에 놓고 브레이크 밟고 있으면 소리가 나야 되거든요...
암튼 소리가 나면 다시 올려고 해서 집에 갈려고 타는 순간 소리가 나더라구요 ㅠ.ㅠ(감격)
그래서리 안에서 소리 들어보시더니만.....잡아내시더군요....
레조는 원벨트 시스템이라서리 장력 조절해주는 장치가 있더군요.
그게 조금 안 좋아서 그러더군요.
암튼 전기장치 더 쓰게 되면 발전기가 더 돌아가는데 그 때 소리가 나게 된다더군요...N일때는 전혀 안 나거든요...
나중에 좀 더 소리가 심해지면 그 때 가서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뭐 그리 심각한 소리도 아니고 오디오 틀어놓으면 소리도 안 들리니까 일단 넘어가기로 했음다....
원인은 알았으니까 이제 교체만 하면 되겠다 싶더군요..
대구 집에서 사 놓은 인슐레이션 패드를 어제 밤에 부랴부랴 달았는데 왠지 이상하더군요.. ㅡ.ㅡ;
그래서리 정비사 분에게 물어보니까 홈에 끼워야 된다고 하더군요 ^^;;
다시 달려고 맘 먹으니까 워셔액 호스가 걸리더군요..
고정시키는 플라스틱 핀을 손상없이 제거 하지 못해서리 호스까지 샀습니다.
바로 정비코너에서 2200원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정비 나와서 인근 부품 가게 가서 에어컨필터(항균필터라고 부르더군요)를 2개 (동생 레조, 제 레조) 샀습니다. 31200원....
집 앞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두고 인슐레이션 커버 다시 제거하고 호스 부분 제대로 정리해서리 달았음다.
결론은 새로 산 호스는 필요 없고 거기에 달려 있는 조그만 플라스틱만 필요하더군요....아깝지만 자동차부품들이 세트로 나오니까 어쩔수 없더군요. ㅡ.ㅡ;
인슐레이션 커버 장착 완료.........
에어컨 필터는 박상우형이 저번에 하는 거 보고 따라서 했죠..거 생각보다 쉽더군요...
근데 이거 정비소 가서 해달라면 공임 포함해서 3만원이라더군요....15000원 몸으로 때웠음다 ^^
암튼 기존의 필터 보니까 석탄은 아니지만 상태가 안 좋더군요...
깔끔하게 장착하고 끝...............
3열 시트야 워낙 간단히 제거 되어서리 3열 시트 들고 집에까지 가는 것이 문제였음다.......이 놈 애물단지가 될듯 ^^;;.....어머니 왈...아이구 자동차 시트 2개가 집에 들어오니까 정신 산만하다고 ㅋㅋㅋㅋ...
뭐 그래도 집 안 아니면 어디다 두겠습니까?
걍 구석에 잘 세워두었습니다....
작업 다 하고 나니까 땀이 주르륵.......암튼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자기차 꾸미는 재미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죠...
3열 시트 제거하고 나니까 엄청 넓어져서 좋더군요....
개미 마라톤 코스 만들어줘도 좋을 듯 ^^
3열 시트 활용 방안을 생각해봐야 겠군요.....
암튼 오늘의 작업 일지였습니다.........연비가 얼마나 더 좋아질려나 꼭 체크해봐야지....
즐건 추석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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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상 다이 (D.I.Y)
Re:인슐레이션 커버장착 , 3열 시트 제거, 에어컨 필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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