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송년 나눔음악회 콘서트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2022-12-07 오후 7:30 해오름극장
공연소개
“피난민들과 함께 철수한다!”
흥남철수 생명의 항해, 창작 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창작 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은 6?25전쟁 흥남 철수 당시 피난민 14,000명을 태우고 기적의 항해를 했던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위대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 영화 오페라입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은 21년 아프가니스탄, 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 발생과 맞물려 평화의 필요성과 인류애와 생명존중 등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을 기억하고 많은 피난민과 전쟁 포로들을 품어준 거제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제작하였습니다.
줄거리
■ S Y N O P S Y S
“피난민 14,000명을 살린 기적의 항해, 생명의 항해!”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하던 유엔군과 국군은 참전한 중공군에 밀려 흥남부두에 집결한다. 이곳에는 국군과 유엔군에 협력했던 북한 주민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었고 종교적인 핍박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피난민들을 생각하지 못했던 미군은 10만 명의 군인들만을 안전하게 철수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김백일 장군은 피난민들을 두고 갈 수 없다고 버틴다. 이에 현봉학 민사부 고문이 포니대령의 도움을 받아 에드워드 알몬드 미 제10군단장을 간곡히 설득하여 병력과 장비를 싣고 남은 자리에 피난민들을 태우도록 허락을 받는다. 이에 남한과 일본에서 온 크고 작은 배들에 피난민들을 태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철수 시간 막바지에 흥남부두에 도착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이 많은 군수장비를 버리고 그 자리에 남아있던 피난민들을 태우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한다.
16시간 동안 1만 4천 명의 피난민들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수중 기뢰들을 피해 조심스럽게 남한으로 향한다. 춥고 열악한 환경의 배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참고 견디고 있다. 힘겨운 와중에도 5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로버트 러니 상급 선원은 이름을 김치 1, 2, 3, 4, 5라고 지어준다. 그렇게 2박 3일을 항해하여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부산항을 거쳐 성탄절 날 거제도 장승포항에 도착했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든 거제도의 원주민들은 방과 헛간 등 거처할 곳과 가재도구, 먹을 것들을 나눠주며 그들을 도왔다.
■ P R O G R A M
1장
1. 흥남부두
2. 진퇴양난
3. 미군참모부의 갈등
4. 흥남부두의 피난민
5. 피난민들의 절규
6. 메러디스 빅토리호와 라루 선장
2장
7. 자유를 향한 항해
8. 수중 지뢰
8-1. 내게 용기를 주소서
9. 피난민들과 라루 선장
10. 선상 위에서의 합창
11. 김치 1, 2, 3, 4, 5
11-1. 오빠 생각
12. 소련군 정찰기
13. 추위와 배고픔
14. 자유의 땅 대한민국
출연 및 제작진 소개
■ PRODUCTION STAFF
지 휘 | 윤의중 |
제작감독 | 장은익 |
작곡 및 대본 | 이용주 |
연출 및 각색 | 이혜경 |
연 주 | 국립합창단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
무대감독 | 임효승 |
조명감독 | 강대근 |
음향감독 | 박기만 |
영상감독 | 윤민철 |
의상감독 | 박선미 |
분장감독 | 임유경 |
조연출/PD | 정희주 |
■ C A S T
라루 선장 | 바리톤 김종우 |
현봉학/로버트 루니 | 테너 진성원 |
최덕자 | 소프라노 정아영 |
강금순 | 소프라노 이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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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드 소장 | 테너 최기수 |
포니 대령 | 테너 서무진 |
최석길 | 바리톤 염현준 |
윤봉식 | 방호병 |
치매노모 | 이희정 |
이순복 | 윤 향 |
피난민 남자 | 조연우 |
현재의 윤봉식 | (특별출연) 배우 김명국 |
현재의 윤 산 | 아역배우 이엘빈 |
■ P R O F I L E
* 테너 진성원
- 서울대학교 성악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원 학, 석사 졸업
- 함부르크 음악대학원 박사 졸업
- KBS교향악단, 서울시 오페라단 출연
- 정명훈 지휘자와 협연을 비롯하여 여러 독주회,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 활동
- 현) 가천대학교 교수
* 바리톤 김종우
- 서울대학교 성악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이태리 토렌프란카 국립음악원 졸업
- 이태리 포라나 리리카 국제 성악 콩쿨 1위 없는 2위 등 이태리 여러 주요 콩쿨 입상
- 오페라 <장욱진>, <슈만과 클라라>, <윤동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 현) 한음오페라단 소속
* 소프라노 이한나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코지판투테>, <헨젤과 그레텔>, <마술피리> 등 다수 주역 출연
- 현) 경희대학교 외래교수
* 소프라노 정아영
- 오페라 <라 보엠>, <마술피리>, <파르지팔> 외 다수 출연
- 현) 국민대학교 외래교수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연주, 지방연주, 해외연주,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 바흐,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칼 오르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제11대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부임하여 ‘위대한 합창 시리즈’,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합창 컬렉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음악 저변에 기여하고 있다.
*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적 가치와 온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오케스트라이다. 이미 성공적인 여러 무대에서 높은 활약과 성과를 보여주며 많은 평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주자들의 시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GAON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예술의 상생화,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앞으로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구현해 나아갈 것이다.
*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2005년 거제도에서 노래하는 맑고 밝은 아이들이 모여 창단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래 거제시지정예술단으로서 빈소년합창단, 폴 포츠, 독일 라보어슐레 등 국내외 유수 음악 단체와 교류음악회 및 협연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다.
전국 유명 창작 동요 대회와 KBS, SBS, MBC, Knn방송국 대회 등에서 대상 외 수많은 수상 및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KBS 누가누가 잘하나 1등과 초청 공연 외에도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아인세 창작 음악제에서 4연속 대상을 하는 등,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고장 아름다운 거제시를 전국으로 크게 알리는 작은 문화 사절단이다.
국립극장 - 국립합창단 송년 나눔음악회 콘서트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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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콘서트오페라 – 국립합창단 (nationalchor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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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Culture Korea | 이용주 작곡-창작 영화 오페라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거제문화예술회관,을숙도문화회관,김포아트빌리지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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