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구만산(九萬山:785m)을 다녀왔어요. 삼락yb등산동호인 정기산행일 2015.6.24 구만산(九萬山:785m)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인근 백성 9만 명이 산 계곡으로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는 구만계곡은 8km가 넘으며 42m절벽에서 떨어지는 구만목포수, 천태만상의 기암절벽과 온갖 비경들이 산재해 있는 구만산 구만계곡을 다녀왔어요. 구만계곡은 8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산행코스 : 구만산장~구만암~약물탕~구만폭포~구만산~갈림길~구만산장 구만산장 주차장에서 구만계곡의 구만폭포방향으로 출발하고 있는 동호인들 구만계곡 가는 길은 자갈과 암반으로 걷기가 여간 힘들어요. 구만계곡에는 천태만상의 기암과 넓은 암반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구만계곡 골짜기안에 있는 온갖 비경을 뒤로하고 선 지곡(꽃바우) 구만폭포로 가다 계곡의 시원한 곳에서 잠깐의 휴식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 구만산장에서 1.6Km지점으로 구만폭포까지는 800m를 더가야 합니다. 구만폭포가는 계곡의 왼쪽산 돌 너들에는 돌과 바위로 수많은 탑을 쌓았어요. 구만계곡을 걷다가 한 폭의 동양화를 뒤로하고 선 지곡(꽃바우) 계곡에는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이 자리잡고 있다. 구만폭포는 42m의 직벽 폭포로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을 이룬다(가뭄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폭포수는 볼 수 없지만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 폭포 위쪽으로 가기위해 로프를 잡고 오르고 있는 엄태섭, 한메(하주용)님 로프를 이용해 구만폭포 위쪽 방향으로 오르다선 지곡(꽃바우) 구만폭포 위쪽에서 본 구만계곡의 아름다운 비경(한폭의 동양화) 천년을 다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노송좀 보이소.(구만폭포 위쪽) 구만산(九萬山:785m)정상에 오른 용감한 yb동호인들(12명참석) 구만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구만산장까지는3.4Km,구만암까지는4.41Km(하산) 정상의 시원한 곳에서 준비해온 음료와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동호인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산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동호인들 구만암(4.41Km) 방향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하산하고 있는 동호인들 하산을 하다 전망대에서 본 밀양 억산과 백운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구만암까지2.5Km를...구만산 정상까지는1.9Km지점에 있는 이정표 푸르름이 짓어가는 산들이지만 흐린 날씨 때문이 선명하게 볼 수가 없네요.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하산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뒷 모습 하산을 하다 마지막 휴식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 밀양 산내면 봉의저수지가 아련히 보입니다. 구만산장 방향으로 하산하는 내리막 산행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구만산장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는 동호인들 구만산을 다녀와 하산주는 울산 울주 궁근정에 있는 "시인과 촌장"에서 하였다. "시인과 촌장"에서 시원한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있는 동호인들 삼락yb등산동호인들은 임진왜란 때 인근 백성 9만 명을 피신시켜 전란을 무사히 피했다는 구만산 산행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아름답게 오래도록 함께하는 마음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주에는 부산 기장 달음산을 갈 것입니다. 삼락yb동호인들이여 내일을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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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땀에 등이 흥건이 젖은 모습과 달리 자연풍광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탁 트인 산의 경치와 바위들이 주는 느낌도 좋지만 노송이 주는 느낌이 특히 좋습니다. ^^
별솔님
구만폭포의 세찬 폭포수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구만계곡의 비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천년을 다한 소송은 오늘도 구만폭포를 지켜보며 지난날을 회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