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의 단점은 엔진소음이 크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포티지는 엔진룸이 작고 엔진이 가까이 붙어 있어 소음이 큰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 차를 샀을 때는 소음이 상당이 거슬렸고 그 소음을 줄이려고 무척 노력을 하였으나 이제는 면역이 되어 엔진 소음이 스포티지의 힘찬 고동소리로 생각하며 고장만 나지 않으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까요.
제차의 방음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음자재
방음스폰지(난연처리) : 24000원(1인용 매트리스크기 두께50mm 1장,25mm 계란판 1장)
방음매트(콜탈처리): 12000원(폭1m, 3자에 6000원, 총6자)
보온재(토이론) : 10000원(폭90cm, 길이 2m,한쪽은 스티카 처리)
방음방법
방음매트 : 이매트는 잘라서 운전석 및 조수석 바닥에 바닥천을 뜯고 바닥 차체에 스티가식으로 붙이는 것인데 아마 앞좌석을 뜯어내어 엔진룸앞쪽에서 바닥에 붙였으나 두께까 얇아 별로 소음방지 효과가 없는것 같고 일부는 남아서 앞바퀴 타이어 소음을 방지하기 위하여 바퀴 휀타에 붙임
[방음스폰지]
실내방음 :방음스폰지는 잘라서 운전석 및 조수석에 엔진소음이 방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크게 잘라서 바닥에 깔고 그위에 매트를 깔면 푹신하여 좋음 운전석은 브레이크, 엑셀리이터 등이 지장이 없도록 깔고, 운전석 앞쪽의 계기판 및 다시방 부근은 스폰지를 잘라 방음이 최대한 될수 있도록 집어넣어 최대한 방음을 할것, 밋숀부분의 소음도 크기 때문에 중앙부근에도 50mm 스폰지를 최대한 집어넣고 조립. 남은것은 뒤 트렁크 바닥에 깔음(푹신하여 애들 놀기 좋고 소음 흡음)
[엔진룸방음]
엔진룸에도 방음스폰지를 최대한 룸으로 방음될수 있도록 차단(화재 위험요인이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현재까지(4년째) 이상없음)하고 훼다부분으로 소음이 들어오므로 양쪽 휀다내에 집어 넣어 차단함(그랜저 이상급은 방음재로 차단됨)
[보온재 토이론]
앞뒤 문의 안쪽 판넬에 붙임(4문짝): 외부소음 상당히 감소
방음 결과 만족도
역시 디젤이라 그런지 완벽한 소음은 차단되지 않으나 그런대로 시속 80-90km에서는 거의 엔진 소음이 들리지 않고 바람소리만 약간 나는 정도
100km정도에서는 라디오 부담없이 들을 수 있고 110km에서는 엔진소리 약간 크고 120km 이상에서는 방음 하나마나.
다른사람들이 제차를 타면 디젤차 치고는 조용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