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문화답사 곡성 ( 2 ) 12시 30분에 오후 답사 덕양서원은 평산신씨 시조이며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왕건을 지킨 존경스러운 인물이다.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옛 조상들의 충성심과 믿음 그 정신을 이어 받았으면...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요즘 시대와는 정 반대랄까? 서원 정문인 외삼문(성인문) 에는 문이 3개다. 문의 쓰임이 다른 둣 가운데문과 좌우에 한개씩 좌우 기둥에 入門 , 出門 한자로 씌어 있었다. 성인문으로 들어가니 덕양서원, 연서재, 신덕재, 덕양사, 전사 청, 비각, 고직사 중수비등 37대손의 설명을 시작 할 때 전화가 와서 듣지 못했다. 동쪽에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 암 수 한쌍인 듯 암그루에 은행이 조롱조롱 달려있고 기와지붕위에 난 잡초가 지붕과 조화를 이루어 운치가 있었다. 1시 40분에 기차마을 구곡성역에 도착 역 대합실 천정이 나무로 되어있고 날개 세개인 선풍기, 나무로 길게 만든 의가가 70년대 시골의 간이역 을 떠 올리게 했다. 원래 곡성역은 전라선 복선 사업으로 폐지될 것을 곡성군이 철도청으로 부터 매입을 해 증기기관차 관광 사업을 시작해서 유명 하게 된 역 성공한 룰 모델 이라고 들었다. 부산 해운대역도 새 역청사로 이전하면서 옛 송정역까지 폐선로와 주변을 어떻게 이용할지 부산시민의 큰 관심꺼리로 떠 오른 상태라서 어떤 관광지로 변모 할지 기대가 된다. 3시 30분에 기차 타므로 3시 15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기차마을은 '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 제14회 곡성 심청축제( !0,02 - 05 )' 가 열려 사람들이 많이 붐볐다. 안으로 들어가니 볼거리가 아주 많았다. 심청가족,박타는 흥부네가족 캐릭터로 전시되어 효사상과 따뜻한 가족사랑이 잘 나타나 있었다. 천사공원 (1004를 뜻함)은 국내 최대의 장미공원으로 아주 넓고 가을 장미와 코스모스, 또 다른 가을꽃들 연못과 다리, 소망정, 유리온실, 바람개비와 풍차,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드림랜드, 동물농장,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다. 기차마을 답게 공원곳곳의 의자와 선전 조형물이 기차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폐기차를 이용하여 화장실. 선물 파는집과 주변 펜션이 있었다. 2시50 분에 옛모습 그대로 재현 한 승강장 으로 갔다. 기존 철길 사이가 침목으로 메워졌고 영화와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기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한 기차들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증기기관차는 총 5량으로 기관실이 앞뒤로 2량 객실이 3량 이었다. 1호 심청호, 2호 새마을호, 3호 섬진강호, 우리는 1호를 탔다 의자를 보니 80년대의 기차안 같은 느낌. 반장이라는 이름표를 단 교련복에 고교 모자를 쓴 간식꺼리를 파는 아저씨를 보니 추억의 판매원이라고 하면 좋을듯. 관광용 열차 답게 전면이 유리로 되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따라 섬진강변을 달리는 기차 푸른산이 반영된 강물은 한폭의 수채화다. 산에 '곡성' '기차' 글씨도 있고 펼쳐지는 풍광을 보면서 30분 후에 가정역 섬진강 출렁다리에 도착 최근에 지어진 듯한 아주 튼튼한 현대식 다리였다. 관광객으로 북쩍북쩍. 다리 중간쯤에 강물을 볼 수있는 조망창도 있고 조명이 강물에 반영된 야경도 연상하면서 아랫길로 되돌아 왔다. 다음으로 심청이 한옥마을로 전래소설 심청이와 비슷한 관음사 연기 설화를 테마로 해서 곡성군이 기차 마을과 함께 만든 관광지로 민속촌 같은 느낌이 들었고 주변이 조용하고 연못과 다리 물레방아등 돌담길도 넓고 초가집 기와집으로 된 펜션으로 어린들에게는 휴식공간 어린이 들에게 효사상을 심어주는 좋은 교육공간이라 생각되었다. 오후 5시에 땡땡. 돌아오는 길에 의령휴게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오면서 다음 답사지 소개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회장님 말씀에 짝짝짝 박수를 보내며 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주신 글 그림 잘 읽었습니다 .다시 곡성으로 탐방을 나선 듯 흐르는 반석에서 텀벙 뛰어 들고픈 맑은 물웅덩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답사 해설사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물에서 노니는 나뭇잎 처럼 선배님의 글과 사진에서 잘 노닐다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물에서 나뭇잎이 노니나요? 물고기들이 요리조리 헤엄쳐 다니구만...잡아서 튀김이라도 해 올릴깝쇼?
고기가 놀고 있어요. 선배님 멋집니다.
첫댓글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주신 글 그림 잘 읽었습니다 .
다시 곡성으로 탐방을 나선 듯 흐르는 반석에서 텀벙 뛰어 들고픈 맑은 물웅덩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답사 해설사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물에서 노니는 나뭇잎 처럼 선배님의 글과 사진에서 잘 노닐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물에서 나뭇잎이 노니나요? 물고기들이 요리조리 헤엄쳐 다니구만...
잡아서 튀김이라도 해 올릴깝쇼?
고기가 놀고 있어요. 선배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