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ntikalevw (479, 안티칼레오) 도로 초청하다.
473과 2564에서 유래 ; ‘반례로 초대하다’, 다시 초대하다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동사 안티칼레오(Xen., Symp.)는 안티(ajntiv, 473)와
칼레오(kalevw, 2564: 부르다)에서 유래했으며, '도로 초청하다'를 의미한다.
ajntiv (473, 안티) ~의 대신에, ~을 위하여, 때문에
안티는 기본 전치사 및 접두사이며, 헬레니즘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와 대(면)하여, ~와 대조하여, ~에 반대하여'라는 기본 의미로는 신약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참고 - 안티(ajntiv, 473)의 어근이 '...와 반대의 위치에 (놓다), ...반대편에(놓다)
(set) over against, opposite'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 전치사는 자연적으로 상당(하나의 대상이 그에 상당하는
또 다른 하나의 반대편에 위치하는 것), 교환(하나의 대상, 즉 또 다른 하나의 대상과 반대되거나 구별되는 것이
그 다른 것의 보답으로 주어지거나 취해지는 것), 그리고 대용(하나의 대상, 즉 또 다른 하나와 구별되는 것이
그 다른 것 대신에 주어지거나 취해지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kalevw (2564, 칼레오) 부르다, 이름 짓다, 초대하다.
2753의 어간과 유사 ; ‘부르다’ (【본래적 의미로는】크게, 그러나 다양한 용례로 사용),
하게 하다 부르다(일으키다), (누구, 누구의 특별한 이름이)불리우다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동사 칼레오(Homer 이래)는 '부르다' call라는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a) 칼레오는 사람을 호명하는 경우이든(Homer, Il.) 어떤 사람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경우든 간에,
'이름을 붙이다(짓다, 명명하다)를 의미한다.
수동 분사 칼루메노스(Hdt., 6, 61)가 인명이나 지명에 사용될 때는
'불리워지는' called, '소위' so called를 의미한다.
이름은 사람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었으므로
수동 부정사 칼레이스다이는 사실상 에이나이(ei+'nai, 1511: to be)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예: Homer, Od.).
(b) '초대하다' invite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어떤 집으로 초대하다, 어떤 연회에 초대하다(Homer, Od.) 등이다.
이러한 문맥에서 분사형 클레토스는 '초대받은, 환영받은, 손님'(Homer, Od., 17, 386)을 의미한다.
그 초대 자체가 특별한 영예가 되었을 경우, 이 단어는 '선택된'이라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Homer, Il).
(c) 칼레오마이는 증인들 또는 어떤 사람의 적을 법정 앞에 '소환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Dem., Xen., Hell.).
(d) 칼레오는 매우 드물게 신의 부름에 대해 사용되었다.
이것은 신비 종교(예: 이시스의 신비 종교) 및 70인역본과 특히 신약성경의 용법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칼레오는 '요구하다'(Herm., 119B Ⅲ, 10 이하), '위탁(위임)하다'(CPR 18, 9)라는
의미를 띠게 되었다.
(e) 헬라 사회가 '부름' calling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몰랐기 때문에
거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소명' vocation의 개념이 없다.
직업에 있어서 사람이 하는 행동은, 에르곤(일하다), 포노스(짐), 에팡겔리아(동의, 약속), 프라그마(행위, 일),
테크네(기술), 스케시스(상황, 조건, 상태) 또는 탁시스(순서, 질서) 등으로 불렸다.
육체 노동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가 모색되기도 했지만 '소명' vocation 의식은 사제들에게만 국한,
남아 있었으며 지적인 일이나 행정 업무에 헌신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의식이어느 정도 존재하였다.
2. 70인역본의 용법.
동사 칼레오는 70인역본에서 약 300회 나오며,
거의 대부분 히브리어 카라(부르다, 불러내다)의 역어로 사용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다.
(a) 칼레오는 '이름을 짓다, 명명하다'라는 의미로 매우 자주 사용되었다.
사물의 이름을 짓는 것(예: 창 1:5; 창 1:8 이하, 낮, 밤, 하늘, 땅; 창 2:19, 짐승들)
혹은 사람의 이름을 명명할 경우(예 창 25:26, 야곱; 창 29:32-35; 창 30:6-24, 야곱의 아들들),
도성(예: 삼하 5:9, 다윗의 성), 또는 특성, 속성에 이름을 붙이는 경우(예: 사 35:8에서는 길,
출 12:16에서는 어떤 날을 거룩하다고 부른다; 사 56:7에서는 성전이 "기도의 집"으로 불림) 등이다.
유대 사람들이 "여호와의 제사장"(사 61:6)이나 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호 1:10)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종들을 "다른 이름"(사 65:15)으로 칭한다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새로운 존재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b) 칼레오는 '선포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사 61:2과 렘 34:17에서 면제년 선포에 관해 사용되었다.
(c) 칼레오는 '부른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①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를 부르는 것(창 24:58), 통치자가 신하를 부르는 것(출 1:18; 삿 12:1),
모세가 장로들을 부르는 것(출 12:21; 출 19:7) 등이다.
이러한 부름은 항상 명령이지 단순한 초청은 결코 아니었다(욥 13:22).
이러한 부름에는 상대가 듣고 대답해 주기를 바라는 요망이 들어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기를 거부할 수도 있다(사 65:12).
② 그는 기근(시 105[104]:16)과 칼(렘 25:29)을 부르신다.
③ 하나님이 사람을 부르는 것을 표현한다.
이 경우 인간은 그 부름에 응답하기 전에 그가 들은 부름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성소에서 조차 이 부름에 준비되어 있지 못하여 이 부름과 여타의 음성을 얼마나 구별하기 어려운가 하는 것이 사무엘의 부름의 기사에 극적으로 잘나타나 있다(삼상 3:4-10).
단지 하나님의 부름이 인간에게 어떤 요구를 하신다는 것 때문에
이 세상 주권자들의 요구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엘리야[왕하 1:3, 9]와 모세[출 3:4; 출 5:2]).
이 부름 때문에 종종 하나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기도 할 것이다.
눅 14: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