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관악합주 창단 50주년 기념연주회
일시 : 2011. 11. 21 (월) 오후 8:00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백병동 (1936- ) - Festival Overture (축전서곡, 2011) *서울대학교 관악합주 50주년기념 위촉초연작품
Francis Poulenc (1899-1963) - Suite Francaise (1935)
Bransle de Bourgogne
Pavane
Petite Marche Militaire
Complainte
Branle de Champagne
SicilienneCarillion
John Williams (1932- ) - Saxophone Concerto Escapade *Saxophone Solo : Claude Delangle
1. Closing In
2. Reflections
3. Joy Ride
Intermission
Karel Husa (1921 -) - Les Couleurs Fauves (1993)
Persisting Bells
Rutual Dance Masks
Maurice Ravel (1875-1937) - Bolero
출연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합주(SNU Winds)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관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관악합주는 1961년 창단된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학생연주단체이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기획연주회 및 지방연주 그리고 방송 출연 등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은 연주력향상은 물론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관악계에 젊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관악기 특유의 유려한 사운드와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으로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합주는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무대에서 기대하기 힘든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서울대 백혜선, 장형준 교수가 협연했던 1999년 정기연주회 실황을 녹음한 CD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력 덕분에 방송을 통해서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으며, 40년간 이스트만 윈드 앙상블의 지휘자로 활약하였던 도날드 헌스버거 지휘의 2002년 정기연주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합주의 시야를 넓혀준 새로운 도약이었으며, 꾸준한 초연 곡들의 소개를 비롯하여 오페라 하이라이트 연주 등 관악합주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꾸준한 실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10월 동경예술대학 초청으로 동경예대콘서트홀에서 양교 합동연주가 있었으며 2008년 11월에는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대학초청의 양교 합동연주회로 관악합주의 새로운 레파토리 및 높은 수준의 관악연주를 선보였었다. 2009년 알반베르그의 피아노, 바이올린과 13명의관악주자를 위한 협주곡 한국초연에 이어 2010년 번 레이놀즈의 피아노와 관악합주를 위한 협주곡의 초연으로 관악 레파토리 중 가장 난해한곡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올해로 창단50주년을 맞는 서울대학교 관악합주는 더욱 다양한 관악 레파토리의 개발과 한국의 관악연주를 세계에 알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12월 중국 북경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김영률(Kim, Young-Yul)
김영률은 서울음대를 졸업한 후 필라델피아 템플대 대학원에서 연주와 이론 석사학위 그리고 이스트만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와 Performer`s Certificate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 콩쿨에서 대상, 중앙대학교 콩쿨에서 1위 입상한 바 있다.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20 차례에 걸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호른 독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 축제에서 협연하였으며 (`92, `95, `99, ‘01, ’11), 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시향, 광주시향, 대전시향, 대구시향, 인천시향, 원주시향, 목포시향, 포항시향, 제주시향, 마산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 서울심포니, 진주시향, 성남시향, 충남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 서울아트오케스트라, 서울아카데미오케스트라, 튜티앙상블,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용인교향악단, 강남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윈드앙상블, 서울의대오케스트라, 서울치대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심포니에타, 서울스트링앙상블,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챔버앙상블, 금호사중주단, Koln Trio, Master`s Quartet, Seoul Chamber Society등 다수의 교향악단 및 실내악단들과 협연한 바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는 Heidelberg Castle Festival Orchestra 와 Rochester Gibbs Chamber Orchestra수석, Eastman Philharmonia Orchestra 및 Eastman Wind Ensemble의 수석주자로 독일순회연주 및 Wynton Marsalis와 함께 미국 및 캐나다 (Carnegie Hall, Kennedy Center, Academy of Music, Boston Symphony Hall등) 순회연주를 한 바 있다. 그리고 실내악 활동으로는 각각 1990년과 1995년부터 아울로스 목관5중주와 서울금관5중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동아`잡지 `2천년대로 달리는 한국의 예술가`로 최다수 득표 선정되었으며, 99년 5월에는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열린 제31회 국제호른협회(IHS)의 연례 심포지움에 독주자로 초청 받았으며, 2000년 7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32회 국제호른협회 연례 심포지움에서는 그 해 최고의 호른연주자와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Punto Award를 수상하였고, 2002년 8월 Japan Horn Festival과 10월 Mt. Fuji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 독주 및 협연자로 초청 받았으며 2007년 8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아시아 호른Festival 및 2008년 10월 Japan Horn Festival에 독주자로 초청 받았다. 최근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협연한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이 유니버설 레벨의 CD로 발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김영률은 KBS 교향악단 부수석, 부천시향 객원수석 및 단국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94년 이후로 서울음대 관악합주의 지휘를 맡고 있으며 체리티 체임버 오케스트라, 서울아트오케스트라, 아카데미앙상블, 제주금관앙상블등을 지휘하였고 2011년 오사까 국제실내악콩쿨 심사위원, 2000년부터 제주국제 관악콩쿠르의 심사위원이며 현재 The Winds,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코리안심포니 이사 및 예술의전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laude Delangle(Sax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