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대전 아파트 매매가 5주 연속 하락...전세 0.02% 상승
충청권 아파트값 대전·세종·충남 '하락', 충북 '보합'
세종 전국서 하락폭 가장 커… -0.16%로 전주比 0.13%p ↓
전세가 대전 상승·충북 보합, 세종(0.22%)·충남(0.06%) 하락
"매수 매도 가격격차 여전, 급매물 거래로 하락세 지속 돼"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충북을 제외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값은 13주째 하락세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전국 집값은 2023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충청권은 세종이 0.16%로 하락해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전주(-0.03%)보다 0.13%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도담·어진·다정동 위주로 하락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과 충남은 각각 0.01%, 0.09% 내렸다.
충남의 경우 논산시(0.07%)가 2023년 9월 첫째 주부터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 승인과 KTX 신연무대역 신설 등의 호재 영향이 컸다. 반면, 홍성군(-0.54%)은 홍성·홍북읍, 서산시(-0.19%)는 읍내동 대단지와 성연면 위주로 하락했다.
충북은 0%로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장기화하면서 매매 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지속적으로 전환돼 지역 내 학군·신축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부족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전셋값은 0.02%로 전주(0.01%)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 지역(90→104개)은 증가, 보합 지역(14→8개)과 하락 지역(74→66개)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선 대전이 0.02% 상승한 반면, 세종은 0.22% 내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충남도 같은 기간 0.06% 하락했다. 충북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전국적으로 매매수요가 전·월세로 전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매매 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전환되고 있고, 지역 내 학군과 신축 대단지 등 위주로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는 상황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일보 조훈희 기자 chh7955@
첫댓글 좋은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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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다행히도 전주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네요. 아무튼 시장상황이 총선 직전까지는 이대로 그대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강보합 및 상승세이고요...두고봐야겠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올 전반끼까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매우 귀중한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 ✔️ 💛
덕분에 유용한 정보 잘 봤습니다 ~!!
항상 건승하시고 오늘도 더욱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대전이나 세종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시장 상황은 생각처럼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침체된 시장분위기 단기간으로 끝나진 않을거라는 것입니다. 하여튼 이러한 시장 상황은 정부정책뿐만 아니라 금리 등 정책적인 큰 변수가 없는 한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이어질 것은 뻔한 일이라....당분간은 매매시장은 거래 없이 거래절벽상태에서 매수우위의 관망세는 계속 갈 것 같습니다.
대전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장기화하면서 매매 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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