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순 동시인은 강릉에서 20여 년 동안 동시를 써 오며, 어린이들에게 동시 읽기를 지도해 왔다. 이번 동시집은 4년 만에 펴내는 5권째 동시집으로 60편이 수록되었다. 60편의 동시는 쉽다. 어린이가 이해하고 즐길 수 있고 감상하기 쉬운 것이다. 동시를 읽고 떠올리는 이미지, 즉 상상할 수 있는 형상이 뚜렷하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함께해 온 시인이 동시의 영역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소재는 자연(自然), 어린이 생활과 생활에서 체험하면서 느끼는 내면세계이다. 우리를 둘러싼 대자연은 생명의 샘이다. 작든 크든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현상을 구어체 수법으로 표현하여 친근하게 다가온다. 생활은 모든 사람의 움직임이고 모습이다. 삶이 곧 생활이다. 시인은 작은 움직임, 가려지고 낯선 모습을 포착하여 큰 느낌으로 다가오게 한다. ‘생활동시’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힌다.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라 살고 있으며,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연두색 느낌표》 《들어가도 되겠니?》 《호기심 스위치》 《강아지가 돌린 명함》을 펴냈습니다. 노랫말로 BBC·KBS 창작동요제에 수상하였으며, 동요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정동아동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강릉에서 <배정순독서논술원>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 《우리들의 별빛 여행》 《구멍놀이 친구》 《흥얼흥얼 흥부자》 《뻥 뚫어 주고 싶다》 《바라만 보아도 좋아》 《4계절 따라 24절기 따라》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배정순(지은이)의 말
마음의 샘물 동시는 어린이들 마음에 주는 단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무가 꾸룩꾸룩 물을 빨아올려 가지와 잎으로 보내 주듯, 동시는 마음에 주는 샘물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도록 물을 주는 것이 동시라고요. “동시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오랫동안 아이들 독서 지도하면서 얻은 답이에요. 제가 하는 일은 자신만의 눈과 마음으로 표현한 부분에 빨간 펜으로 별을 그려 주며 칭찬을 듬뿍 해 주는 거예요. 제 동시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씨앗으로, 뿌리로, 선물로 얻은 것이랍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읽고 그림처럼 상상하는 동시 우리나라 동시인의 신작 동시 시리즈 <동시향기> 07번이다.
배정순 동시인은 강릉에서 20여 년 동안 동시를 써 오며, 어린이들에게 동시 읽기를 지도해 왔다. 이번 동시집은 4년 만에 펴내는 5권째 동시집으로 60편이 수록되었다. 60편의 동시는 쉽다. 어린이가 이해하고 즐길 수 있고 감상하기 쉬운 것이다. 동시를 읽고 떠올리는 이미지, 즉 상상할 수 있는 형상이 뚜렷하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함께해 온 시인이 동시의 영역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소재는 자연(自然), 어린이 생활과 생활에서 체험하면서 느끼는 내면세계이다. 우리를 둘러싼 대자연은 생명의 샘이다. 작든 크든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현상을 구어체 수법으로 표현하여 친근하게 다가온다. 생활은 모든 사람의 움직임이고 모습이다. 삶이 곧 생활이다. 시인은 작은 움직임, 가려지고 낯선 모습을 포착하여 큰 느낌으로 다가오게 한다. '생활동시'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힌다. //출처 : 알라딘
첫댓글 내일로 가려면 잠기차를 타야한다는 생각에 감탄을 합니다.
얼른 마주하고 싶어집니다.
배정순 작가님 동시집 발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 선생님
동시집 발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라님. 동시집 발간을 축하드려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해맑은 님
반갑습니다.
제목이 제 마음을 흔들었어요. '두려움이 살짝'이면 공포보다는 설렘에 가깝겠네요.
동시집 발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