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세월따라 팬턴이 바뀐다
청안/김상원
나이들면 사랑도 생활 패턴도
세월따라 다르게 변해 갑니다
젊을때는 모두가 열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에따라 행동한다
남자들은 사랑을 밖에서 찾지만
나이들면 안에서 찾을려고 한다
여자는 가족부담이 없는 중년은
밖에서 찾을려고 노력을 한다
사랑은 주어도 끝이 없다지만
자식들에게만 통하는 소통이다
살아보니 아낌없이 주는 사랑은
남편에게 통하는 문제는 아니다
사랑은 주어도 금방 또 주고 싶은
마음은 보증기간 지나면 끝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애끊는 사랑은 드라마 얘기일뿐ᆢ
그냥 친구로만 가족으로서 사랑도
변해갈뿐이지,애틋함은 사라진다
사랑이 없어도 가족 부양의무로
사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내판단으로 단정지을수 없겠지만
35년결혼생활에도 답은 모르겠다
이제는 내 곁에 당신이 있어서 늘
삶이 달콤하다고 말을 못하겠다
세월속에 모든것이 변해도 당신과 나만큼은 절대불변이란말도 못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도 이제는 예전말이 되었다
그냥 친구처럼 편안하고 함께하면
외롭지않고 따뜻해지는 느낌 뿐이다
그게 중년에 느끼는 사랑인지 혹은
가정을 지키는 책무인지는 모르겠다
사랑에 방법도 세월따라 변한다고
지금 이렇게 사는게 행복일까요?
연속극처럼 마지막 불꽃을 멋지게
활활 태우고 싶은 마음뿐이다
젊을때는 앞만보고 살았기에 흔한
연애한번 못해봤기에 느끼는 마음
부질없는 잡념이라고 치부하지만
황혼 으로 달려간다는게 아쉽다
얼마남지않은 중년을 즐겁게 멋진
영화 주인공 처럼 살고싶은 꿈들ᆢ
이제 망상은 모두 버려야 되겠지요,
꿈은 꿈일뿐이라고ᆢㅎㅎ
ㅡ KSW ㅡ
2024/4/15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사랑도 세월따라 팬턴이 바뀐다
청안/KSW
추천 0
조회 6
24.04.18 00:4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