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생 및 재시생을 위한 회세잼원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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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은 비상경계열이고 초시 때 10점내 차이로 떨어짐. 요번에는 붙을 것 같음. 아마도?
1. 회계 (본인은 김재호 커리를 탔고, 재시 때 최재형 유예강의를 수강했었음) 김기동 김영덕 김현식 강사의 강의는 일절 수강 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김재호 그는 그냥 갓이다. 우선 교재도 너무 저렴할 뿐 아니라 교재는 그냥 단연 최고다. 매번 회계가 어렵거나 할 때마다 사람들이 ‘’김재호 교재만으로는 커버리지가 부족하다. 김영덕, 최재형 강의를 들어야 하며 교재를 봐야 한다’’ 등등 얘기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재호 강의 와 교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김재호 기본강의 수강(기본서 예제가 굉장히 문제가 좋음 심지어 연습서 각 단원별 앞부분의 문제들이 기본서 예제와 동일함.) -> 김재호 연습서 강의 수강 ( 이 때 개인적으로 꿀팁을 주자면 김재호 선생님께서는 연습서 강의도 그렇고 매 회차 (3회분) 강의가 끝나거나 단원이 바뀔 때 마다 전시간 혹은 그 단원의 내용을 빠르게 정리해주신다. 그걸 연습서 모든 강의를 수강후에 그 부분만 찾아 들으며 휴대폰에 녹음하며 복습한다. 근데 그 부분만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도 그 단원에 대한 큰 나무를 그릴 수 있다. ) -> 김재호 기출베스트 -> 기출베스트모의고사(기베모) -> 김재호 기파. ///// 자꾸 최재형 모의고사 언급하며 무리하게 풀려는 초시생들이 많은데 기파를 최상 찍지 못한다면 최재형 모의고사는 쳐다보지도 말자. 제발. 최재형 모의고사 풀바엔 기베모 뒤에 hardest라고 있는데 거기에 초시생들이 집착하는 이자율스왑, 해외사업장연결, 등 지엽적인 주제들이 이미 다 수록되어있다.
나는 초시 때 회계를 잘한다고 착각했었다. 기베를 한 2.5회독정도 한 이후에 기베모를 봤었는데 거의 손가락 안으로 틀렸고 , 기베파를 봐도 최상은 늘 찍었다(간당간당하게). 65분정도에.. 근데 1차 회계를 잘한다는 것은 어렵고 지엽적인 주제를 잘 푸는 것 보다는 전형적인 문제들을 굉장히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빨리 풀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보통 재시 때는 기베파는 50분 안쪽으로 풀었던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도 회계는 102점을 맞았지만(정부 다 틀리고 원가 4개틀림) 회계는 다 푸니까 50분 조금 넘게 걸렸었다. 모의는 보통 100~110점대 받았음 삼사전부. (그래서 돈 받고 전수해줄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회계 빨리 푸는법..ㅋㅋㅋㅋ 그렇지만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고 고민하면 누구나 시간을 줄일 포인트는 있다고 생각한다. )
추가로 말문제는 체계적 위험이기 때문에 기베나 기베파에 있는 것 외로 나오면 2~3개 확실히 아닌 것 지운 다음에 그 동안 배웠던 회계학적 마인드로 그냥 찍는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세법에서 저 단서 보면 개짜증나는데…여튼) 말문제가 체계적위험이라고 했지만 완전히 대비가 되지 않는 문제는 또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그런 문제는 약 출제되는 9문항중 3~4문제이고 나머지는 기베 기베파를 철저하게 공부하면 답은 고를 수 있다. 이 시험은 객관식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재호 강사님의 교재를 공부할 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문제를 풀고 답이 맞으면 넘기고. 이게 아니라 기베면 기베 , 연습서면 연습서 안에 있는 모든 내용을 전부 공부 해야한다. 무슨 말이냐면 김재호 강사님의 교재는 해설에 굉장히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다. (참고) 라고 써져있는 부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꿀팁이고 추가가 아닌 필수 공부사항이니 모두 공부할 것. 김재호 강사가 버리라고 하는 것까지도 저어엉말 지엽적인 것 몇 개 제외하고는 다 챙겨야 한다.
그리고 기베가 쉽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통 기출을 풀면 못해도 130점 이상 나오는 시점에서 기베를 빠르게 보았는데 (약 하루에 2시간 정도씩 4~5일 걸린 듯. ) 기베 전체에서 내가 100프로 알지 못하는 문제가 약 50~60문제는 되었던 것 같다. 기베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객관식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면 반드시 1회독 때부터 문제 번호 위에 o.x를 쳐가며 공부하길 바란다. 그래야 2회독 까진 똑같이 풀어도 3회독이상 시에는 o.o 쳐져있는 문제 외의 문제들만 빠르게 공부하면 된다.
본인은 김재호 강사의 커버리지가 적다는 말, 그리고 교재가 너무 쉽다는 말에 현혹되어 재시생이 되고 최재형 강사의 유예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최재형 강사의 연습서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 기본문제가 없다. 그리고 와꾸가 김재호 강사랑 다른 파트가 꽤나 많다. 온전히 회계실력이 높다면 이 강사던 저 강사던 결국 본질(회계라는 약속)이 같기에 다 잘 이해하고 잘 받아들이겠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회계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강사가 심각하게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강사 바꾸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한다.
예시로 사채의 경우엔 김재호강사는 보통 순액으로 접근해서 문제를 풀지만, 최재형 강사는 사채를 손상차손누계액 계정을 별도로 관리해주면서 문제를 푼다. 되게 낯설었었다. 그리고 본인은 상반기에 공부를 놨었는데 이렇게 된 상태에서 강사까지 바꾸고 그 강사의 와꾸를 숙달하려다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최재형 강사의 강의는 수강만하게 되었다. 최재형 강사의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와꾸가 굉장히 좋았고, 특히 고급회계 파트 본인은 숙달하지 못했지만, 체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김재호파로써는 분개 몇 개 치면 어차피 답 나오는데.? 이런생각이 들기도 함. 재고자산파트도 2차 gs 문제들을 보면 최재형 강사 와꾸로 풀면 답이 쉽게 나오는데 김재호 강사처럼 풀려고 하면 너무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수익파트의 경우엔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체화시키지 못했지만 최재형 강사도 좋은 강사인 것 같다. 최재형 기출 뒤에 있는 3회분 모의고사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이건 근데 커버리지를 넓히려는 공부용임. 많이 틀려도 멘탈 깨지지 말자.
김재호 강사님이 은퇴하신건지 김한솔 강사한테 교재를 넘긴 것 같은데 김한솔 강사 해설강의를 들어봐는데 그냥 리틀 김재호같다. 그래서 김한솔 강사 수강하는 것보다 나쁘지 않아보인다.
2. 세법 (본인은 초시 땐 강경태 기본, 연습서강의 , 재시 땐 이승철 연습서강의를 수강했다.)
강의력은 둘 다 충분히 좋으나 솔직히 이승철 강사가 아주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법인세의 세무조정파트나 대손충당금, 퇴직급여연금충당금, 감가상각비 등에서 그렇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승철 강사가 나아 보이지만 본인은 무조건 초시생일수록 강경태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바로 서브노트(강경태 써머리)의 차이다. 이승철 강사의 서브노트는 이해 및 공부용으로는 매우 좋다. 굉장히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이해하기에 너무 좋다. 그러나, 초시생은 세법 그런것들을 전부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이 부족하다. 세법은 이해보다는 암기가 중요하다. 이해는 암기를 위한 것이다. 반면, 강경태 강사는 수업중에 지속적으로 암기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언급해준다.(ex. 특구부구투융사, 용산중심, 전일이 농어삼 어로 작십, 등등 이런 세부적인 것들까지) 그리고 써머리가 정말 미쳤다.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써머리와 연습서의 연계 또한 좋다.
연습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승철 강사의 연습서는 문제 사이즈가 굉장히 작다. 반복숙달하여 연습하기엔 좋지만, 시간이 없는 우리들에겐 그 모든 문제들을 풀며 한 단원씩 격파해나가기 힘들다. 반면, 강경태 강사의 연습서는 굉장히 사이즈가 큰 편이라 공부하기엔 정말 힘들고 벅차다. 그렇지만, 각 단원마다 맨 앞의 2~3제만 풀어도 그 단원의 전체적인 틀과 꽤나 세부적인 개념들까지도 자동으로 숙달할 수 있게끔 형성되어 있다. 참고로 , 강경태 강사가 버리라는 것은 버려도 된다. 초시 or 재시 땐 유예라고 하는 부분은 쳐다도 보지말고 1차생 혹은 강사가 풀어주는 문제만 풀어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세법 커리큘럼 및 공부법
강경태 강사 기본강의 수강(예제를 철저히 푼다.) 기본강의 수강할 때 지엽적인 것들을 다 보려고 하지말고 접대비, 기부금, 감가상각비, 금융소득 등 문제풀이 큰 틀을 암기하고 숙지하면서 넘어가면된다. -> 강경태 연습서 강의 수강 (솔직히 초시생 입장에서 버겁다. 그렇지만 따라가면 세법은 어느 순간 망쳐도 60점 이상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든다.) -> 연습서 강의 잘 수강했다면 객관식을 보면 뭐야 왜이리 쉬워 자료가 이게 끝? 이런생각이든다. 따라서 객관식 강의 및 객관식 교재 문제풀이는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 요즘 김영서, 양소영 강사의 얇은 책들이 나오던데 그거 계산문제도 좋을 것 같다. -> 마무리는 무조건 하끝!!!!!!!!!!! + 주민규 7개년 or 양소영 10개년 기출문제집.지금 이 글 보자마자 그냥 바로 하끝 주문부터하자. 나중에 품절될 수도 있으니…
본인은 초시 땐 세법을 80점이상 고득점 했으나 요번에는 초시 때 보다 훨씬 잘 치지 못했다(난이도는 훨씬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는 바로 말 문제이다. 초시 땐 세법에 자신이 엄청 있지는 않고 양도 너무 많고 그래서 오징어문어님의 글을 보고 하끝을 구매해서 틈틈이 보았다. 말문제도 계산문제도.// 재시 땐 이승철 서브노트가 구려서 안봄 + 하끝을 소홀히함 으로 인해 말문제가 그냥 박살이 나버렸다. 그래서 본인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고 초시던 재시던 1차는 말 문제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하끝 말문제를 열심히 보자. 말문제 뿐만이 아니라 계산문제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하끝 계산문제만 전부 풀 줄 알아도 1차 계산문제는 대부분 커버가 되고 그 밖의 문제들은 어차피 연습서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못 풀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승철강사님의 기본강의는 수강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려울 수 있음)
3. 재무관리(본인은 쭉 김종길 커리를 탔음)
김종길 기본강의 수강(책이 구림) -> 김종길 연습서 수강(스튜 강의를 듣고 이론과 예제 부분만 찾아서 수강한다. 여유가 되는 재시생들은 기출문제까지 보면 좋을 것 같고 합격컷 부근에서 아쉽게 떨어진 재시생이 3월부터 꾸준히 열심히 공부할 경우엔 기출이던 실전이던 필수까지는 보는 것도 좋으나, 어디까지나 이론과 예제가 완벽한 숙지가 1번이라고 생각한다.) -> 연습서를 수강할 여력이 안되는 초시생들은 객관식 재무관리를 수강하자. 객관식 재무관리 책의 2000년대 이후 기출문제와 김종길 강사가 찝어주는 실전 필수문제까지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마무리는 하끝 그리고 김민환 강사의1차 기출문제집이다. 연도별 주제별로 되어있어서 교재가 굉장히 좋다.
참고로 재무관리를 공부할 때는 1차 목적에 있어서 첫째는 암기다 기본공식. 특히 CAPM 쪽 파트 우선 기본공식부터 전부 암기를 하자. 우리가 수학을 배울 때 구구단부터 암기를 한다. 그때는 왜?가 아니라 그냥 2 1은2 / 22 4 이렇게 중얼중얼 외우지않는가. 왜? 라는 생각 하지말고 우선 기본공식은 철저하게 암기를 하자. 그 이후에는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객관식 재무관리는 혼자 풀고 연습서 이론 예제만 수강하는 걸 추천한다. 김종길 강사의 책의 꽃은 재무관리 연습서 이론과 예제라고 생각한다. 이론이 체계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4. 원가관리회계 (본인은 초시땐 3월에 듣고 원버였고 재시땐 연습서 강의 수강함)
초시 때 3월에 원가를 기본강의를 듣고 21년 기출문제가 쉽다는 소리를 듣고 21년 기출문제를 풀어봤다. 시간은 25분정도 소요. 다 맞았다. 그때 나는 원가를 굉장히 잘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원가를 챙길 시간이 없었다. 그 이후로 쭉 버리게 되었다. 1월쯤 재무회계를 잘한다고 착각했고 원가도 해야지..하며 하끝을 수강했다. 해야할 게 너무 많았다. 원가파트만 챙기려고 했으나 원가파트의 절반정도 챙기게 되었던 것 같다. 실제 시험에서는 원가 2개 풀었고 나머지 밀어서 4개 맞았었다.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초시생에게 추천해주고싶은 공부법은
초시의 경우 원가 기본강의를 차라리 여름쯤으로 미룬 이후에 작년도 하끝을 사서(총 180문제정도됨) 하루에 5문제씩이라도 푸는 걸 추천한다. 원가를 버리면 회계 점수가 잘 나올수가 없다. 그 이후에 1월쯤 되었을 때 임세진 1차 기출문제집을 산 이후에 주제별로 한번 풀고 하루에 기출문제 1회씩 풀면 된다.
혹은 기본강의를 1~3월에 수강하게 되었다면 여름에 객관식을 볼 여유가 없다면 전년도 하끝을 구매하여 하루에 몇문제씩이라도 꾸준히 풀며 리마인드하고 마찬가지로 1월 이후엔 기출문제집을 산 이후에 정리하면 된다.
재시이상은 원가 연습서를 수강하게 될 확률이 높은데 원가 예제 및 강사가 풀어주는거만 잘 복습해도 1차 목적의 원가관리회계는 수월하게 풀리는 것 같다. 솔직히 하끝을 보면 쉽게 풀린다. 그러고 마지막엔 똑같이 임세진 1차 기출문제집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버는 이제 예전말이다. 원가는 필수다. 무조건 챙겨야 한다.
이글은 정답도 아니고 합격생의 글도 아닌 그저 재시로 1차 붙은지 안붙은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 그저 그런 사람의 주관이 듬뿍 담긴 글이니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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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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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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