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소장입니다.
이제는 귀로의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에 공직을 마감하고 현업에 몸담으려 합니다. 벌써 7년이란 시간을 떠나있던 터라
저 또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터넷으로 공동주택관리 및 윤리에 관한 보수교육을 받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간 소장님, 입대의, 입주자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변해가는 관계법령을 검토하며 내가 몸담기 위한 공동주택의 규범이 되는 관리규약준칙을 만들기 위하여 애를 썼는데 소장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도 7월부터는 현업으로 돌아와 새로이 소장님들과 맥주캔을 함께할 시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직에 있는 동안 까탈스런 민원으로 때론 정의감으로 전화와 서면으로 대해주신 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대전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의 규정에 녺아 있으니, 현업에 계신 소장님들께서는 필요할 경우 준칙(대주관 홈페이지에 게시됨)을 참조하면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공직을 내려놓는 아쉬움도 있지만 관리사무소장으로 돌아오는 길이 마음도 가볍고 홀가분합니다. 제 곁에서 술 한 잔 권했던 소장님들께는 같이 하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혹여 상처를 받으셨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구합니다. 향후에는 편히 한 캔 하시자구요.
혹여 제가 못 알아보더라도 저를 아시는 분께서는 복귀한 이소장을 반갑게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 5. 10.(금) 저녁에 이소장 배
첫댓글 소장님 반갑습니다.
소장님 혹시 지난해 강원도에 교육 오신 적 있으신지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파트 현장과는 또 다른 환경에서 소장님들 권익을 위해 노력하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축하 할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환영합니다 ~
교육은 다른 분이 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현장에서 소장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동주택 및 관계 법령의 미흡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우리를 위해 일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돌아오는 현장에서도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이제 이소장님이 새로이 가시는 길은 순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우리 곁으로 돌아오신다니 반갑습니다.
격려로 맞아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