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 도전장을 받은 구마적(이원종)은 모레 12시 우미관앞에서 김두한의 도전을 받을것이라는 회답을 정진영(김정민)에게 정한다. 한편 하야시(이창훈)는 종로탐색과 함께 구마적에게 승리하길바란다는 뜻으로 손도끼를 선물한다. 구마적과 결투하기 하루전, 두한은 한바탕 2정목의 상하이,빡빡이와 결투를 벌여 가볍게 그들을 제압하고 상하이와 빡빡이는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하야시는 다음날 종로사업장 건축에 착수하고, 평양박치기는 구마적에게 김두한이 빠르게나올때 손도끼를 쓰라고 조언하는 가운데 구마적과 김두한의 대결이 시작된다. 김두한이 처음 빠른 돌려차기로 기선을 제압하지만 구마적의 괴력에 김두한이 주춤거리는데...
24회
- 두한(안재모)과 구마적(이원종)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구마적이 손도끼를 쓰려는순간에 두한의 기찬주먹에 구마적이 나가떨어지지만 구마적은 쉽게 쓰러지지않는다. 결국 해가질때까지 싸우는 치열함속에 김두한의 돌려차기로 구마적이 쓰러지며 구마적역시 병원신세가 되고 두한은 당당히 우미관에 입성하게된다. 한편 최동열(정동환)기자는 두한의 친조모(정영숙)에게 두한은 아직 종로에 있다고 말하고 친조모는 놀라 실신한다. 사업장건설에 열을 올리던 하야시(이창훈)는 구마적이패했다는 소식에 놀람을 금치못하며 김두한을 칠 준비를하는데...
25회
- 김영태(박영록)의 계책에 따라 두한(안재모)은 잠시몸을피하고 하야시패거리들은 허탕만치고 돌아가게 된다. 사흘이지나 구마적(이원종)은 하야시(이창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되나 내정하게 하야시에게 내쫓기고 하야시는 우미관을 주시하게 된다. 또 자신의 집에 찾아와 5000원을 가져간 장본인이 김두한인것을 알게된 하야시는 용서할수없다며 시바루(이세창)와 가미소리(이상인)를 종로로보내 결투를 벌이려 하고 김영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두한은 이번기회에 일본놈들을 쫓아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데...
26회
- 혼자서 일본의 사무라이들과 싸움을 벌이던 김두한(안재모)이 시바루(이세창)의 칼에 쓰려질려는 찰나에 번개(최상학)의 돌팔매질과 김무옥(이혁재),문영철(장세진)의 가세로 사태는 뒤집히고 김두한은 힘을내어 싸우자 시바루는 전세를 느껴 돌아간다. 승리의 기쁨에 술에 취해있던 김두한은 삼수에게 우미관이 구마적(이원종)한테 습격당해 빼앗겼다는 소리를듣고 다음날아침 우미관으로 찾아가 결투가벌어지고 두한의 분노의 주먹에 상하이(이재포)와 평양박치기(이무현)가 즉사하는데
27회
- 숨통이붙은 상하이(이재포)와 평양박치기(이무현)는 병원으로 실려가나 상하이는 실려간후 즉사한다. 그후 전개된 싸움에서 뭉치(정소영)역시 김무옥(이혁재)과 치열한 접전속에 문영철(장세진)의 일격에 쓰러진다. 다급해진 구마적(이원종)은 숨겨두었던 칼을 날려보디만 김두한이 번개같이 낚아챈후 구마적을 돌려차기로 날려보내고 구마적은 쓰러지며 다시는 종로에 발을 디디지않겠다며 돌아선다. 한편 번개가 주도가된 김두한패는 하야시의 사업장에서 난동을 부리며 난장판을벌이는데...
28회
- 광분한 하야시(이창훈)는 김두한(안재모)을 지켜보며 김두한을 없앨기회만 노린다. 한편 구마적(이원종)이 떠난후 두한은 여러지역의 오야붕들과 맡붙어서 모두 쓰러뜨려 경성 최고의 오야붕으로 자리매김하고 종로거리에 나갔던 두한은 우연히 나미꼬(이세은)와 마주치게 된다. 그후 두한은 일본순사부에 글려가 조사를 받게되나 곧 풀려난다. 우미관에서 세금을 반으로 깎으며 상인들의 민심을 얻는 두한은 갑자기 찾아온 평양박치기의 방문을 받는데....
29회
- 평양박치기(이무현)에게 두한(안재모)는 같이 일해보자고하고 평양박치기는 김두한의 수하로 들어간다. 그후 정진영은 변호사가 되는 시험에서 합격하고 진영은 모아두었던 돈으로 사무소를 차리고 거지촌을 떠나게된다. 한편 양코(이동훈)는 김두한의 조직에 들어가게되고 거지촌아이들도 모두 흡수시킨다. 하지만 우연히 술집에 가려던 두한은 조모와 같이가던 최동열과 마주치게 되고 두한은 거리를 지켜야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들을 스쳐지나가는데...
30회
- 하야시(이창훈)는 종로사업이 어렵게되자 반정신으로 시바루(이세창)에게 김두한 습격을 명하고 설향의 도움으로 두한(안재모)는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3년후.. 두한은 오야붕의 자리를 더 지켜가고 하야시는 자신이 조선인이라는 것을 밝힌후 시바루에게 배신당하고 두한의 조직에 찾아온다. 한편 두한의 조모가 돌아가시게 되고 두한은 슬픔을 금치못한다. 그후 가미소리의 습격을 가볍게 물리친 두한이 술을기울이던중 두한은 횡포를 부리던 시라소니(최영현)과 마주치는데..
31회
- 술집에서 시라소니(최영현)와 마주친 두한(안재모)은 그를 눕히려하나 평양박치기(이무현)의 조언으로 싸울생각을 접고 술집을 나온다. 한편 시바루는 새 패거리를 이끌고 두한에게 도전장을 던지고 두한은 시바루패와 일대 접전을 벌이다 승리하고 시바루(이세창)은 쫓기든 도망친다. 그리고 동대문에서는 새오야붕 이정재(이덕화)의 탄생으로 분주하고 두한은 우미관에 와서 신고식을 치르지않는 이정재를 괘씸하게 생각한다. 한편 나미꼬(이세은)는 김두한을 찾아온는데...
32회
- 나미꼬(이세은)는 용감히 종로사업장건설을 부탁하지만 두한(안재모)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못하고 그때 정진영(김정민)은 평양으로 떠나게 되어 공산당단원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게 된다. 한편 두한은 동대문으로 나가게 되고 이정재(이덕화)는 건방지게 모습을 드러내지않자 두한이 삼수를 보내 인사하라명령한다. 하지만 삼수는 이정재패에게 맞아 쫓겨나고 분노한 두한이 부하무리를 이끌고 동대문사무실문을 박살낸다. 이에 이정재는 한번 붙어보겠나며 도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