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희망 도서 서점 바로 대출’서비스를 45개 동네서점에서 확대 운영중이라고 발표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 대출’은 원하는 책을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 대출서비스는 시민에게 편리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형 및 온라인 서점에 밀려 운영이 어려운 동네 서점도 도울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비대면도서 대출 회원가입’을 하고,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으로 등록되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