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감독도 수석코치도 없는 안산 벤치, '대행' 김대열 코치의 각오는?

[바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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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안산그리너스와 

천안시티FC의 경기 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안산 김대열 코치가 벤치

에서 지휘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안산은 임관식 감독과 송한복 수석코

치가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다. 안산이 내세운 감독대행은 김대열 코

치였다.

안산은 경기 전 워밍업을 코치 두 명과 함께했다. 그래서 김 코치는 훈

련을 지휘하다가 허겁지겁 인터뷰를 위해 뛰어왔다. 김 코치는 "정신

이 없다"라고 웃으면서 "내 역할은 변함이 없다. 감독님께서 지시한 걸

내가 따라가는 게 당연하다. 선수들에게도 감독님께서 각자의 역할

을 주셨다. 내 역할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선 다하고 즐길 수 있

도록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