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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시 | 적요 | 송금메모 | 출금액 | 입금액 | 거래점 | 구분 |
2014.04.27 19:20:19 | 스마트입금 | 0 | 20,000 | 야탑역 | ||
2014.04.25 12:23:46 | 타행환 | 0 | 10,000 | 단위농협 | ||
2014.04.24 16:21:32 | ATM입금 | 0 | 10,000 | 동인천 | ||
2014.04.24 10:40:46 | 인터넷입금이체 | 0 | 20,000 | 정릉동 | ||
2014.04.24 09:07:05 | 전자금융 | 0 | 30,000 | SC은행 | ||
2014.04.24 00:51:57 | 스마트입금 | 0 | 20,000 | 성남하 | ||
2014.04.23 20:23:49 | 전자금융 | 0 | 30,000 | 우리은행 | ||
2014.04.23 18:30:27 | 전자금융 | 0 | 10,000 | 하나은행 | ||
2014.04.23 12:54:48 | 전자금융 | 0 | 20,000 | 신한은행 | ||
2014.04.22 09:47:21 | 전자금융 | 0 | 20,000 | 단위농협 | ||
2014.04.22 00:26:09 | 스마트입금 | 0 | 29,999 | 호계동 | ||
2014.04.21 19:48:19 | 스마트입금 | 0 | 20,000 | 서소로 | ||
2014.04.21 19:06:35 | 전자금융 | 0 | 30,000 | 단위농협 | ||
2014.04.21 18:55:23 | 인터넷입금이체 | 0 | 10,000 | 서초남 | ||
2014.04.21 17:27:50 | 전자금융 | 0 | 30,000 | 신한은행 | ||
2014.04.21 16:47:55 | 전자금융 | 0 | 10,000 | 기업은행 | ||
2014.04.21 15:19:17 | 스마트입금 | 0 | 30,000 | 철산역 | ||
2014.04.21 15:16:42 | 전자금융 | 0 | 20,000 | 신한은행 | ||
2014.04.21 14:34:05 | 전자금융 | 0 | 10,000 | 농협은행 | ||
2014.04.21 14:18:30 | 전자금융 | 0 | 20,000 | 우리은행 | ||
2014.04.21 13:56:09 | 전자금융 | 0 | 30,000 | 우리은행 | ||
2014.04.21 13:09:19 | 전자금융 | 0 | 20,000 | 수협 | ||
2014.04.21 10:27:29 | 전자금융 | 0 | 20,000 | 농협은행 |
이 외에 현금으로 주신 내역 20000+10000+산행회비 환불 50% 받으시것을 성금으로 보태달라고 하신 8500원까지
총 현금모금이 38500원입니다
통장입금 469,999+38,500=초 모금금액 508,499원입니다.
2) 사용처 및 후기가 늦어진 사유
어제 댓글에도 말씀드렸고 몇일전 지금모하니 게시판에도 잠깐 올렸지만
성금을 모으면서 정작 구호물품이 실종자 가족에겐 전달이 안되고 있다..그런 모금을 뭐하러 하느냐 등의
의견도 있었고..저도 기사를 통해 여러번 접했던 부분인지라..그 성금을 어찌 사용을 하는것이 가장 의미있게 쓰여질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또한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매스컴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의 유가족들의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전 그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이메일로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드렸고 이 답변을 기다리기까지
또 몇일이 소요됐네요..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캡쳐해서 올리시라고 하여 이것도 또한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제 메일을 확인하는데까지 2~3일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저는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심하던중..마침 카페회원님의 친척이 안산에 거주중이며 이모님이 다니시는 교회에서도
사고자가 14명이나 된다는 소리를 전해들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조은정 양이었습니다
조은정양 관련기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276571&cp=nv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교우관계가 돈독했던 이쁜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은정양의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안산제일교회의 박병주 목사님과 의논하여 5월 6일에 교회로 찾아뵙기로
약속을 정했습니다.하지만 유가족분께서 한사코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어 약속이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저도 평일에는 일을 하는 사람인지라..주말을 기다리기까지 또 일주일이 후쩍 지나가게 되버렸네요
모금한 기간도 많이 지나가고 저도 마음이 계속 조급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최종 결정한 방법이 쌀 기증이었습니다. 자식을 보내고도 밥을 먹어야 하는 부모의 찢어지는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살자고 쌀을 사러가야하는 그 참담함을 조금은 알수 있을거 같아..그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최종 결정을 하고 5월 10일 드디어 이마트에 들러 10K 짜리 쌀 19포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영수증입니다
안양에서 구기님의 도움을 받아 쌀을 싣고 안산제일교회로 향했습니다.
어제 전달한 교회 관련자분의 이름과 직책을 요구하셔서 사진으로 올립니다.
목사님의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사진은 가렸습니다. 이 또한 더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면 목사님의 연락처를
알려드릴테니 개인적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박병주 목사-안산제일교회(고등부담당)
현재 14명의 실종자중 11명 사망 2명 생존 1명 실종중..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장례중이고 아직 찾지못한 실종자도 있고 유가족들이 지금 아무런 경황이 없는 상태인지라
직접 전달을 못하여 교회 담당자와 협의 끝에 금전을 직접 드리는것보다 쌀을 구입하여
14명의 유가족분들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달후 안산화랑유원지에 들러보았습니다
분향소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억울함,유가족들의 고통,슬픔은 제가 감히 함부로 말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조문 후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어떤 사유에서든 빠른 후기를 기다리셨던 회원님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 익명글을 적어주신 분께도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어제 어떤 댓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물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사안이었는데 익명글로 남겨주신것에 대해
조금은 아쉬움이 듭니다..
뭐 이래저래 제가 부족하여 발생된일에 대해 구질구질하게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 후기 마칩니다..아 잔액 4999원..어찌할 도리가 없어..이후 정모나 체육대회 등 카페행사가 있을때 찬조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아 제가 이렇게 배은망덕한 사람이네요..쌀 구입부터 안산 이동 분향소 조문까지 카페회원이신 구기님께서
차량지원 및 도움을 주셨습니다..혼자서는 엄두가 안났을꺼에요..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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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많았어 눗^^
언니 드릴말씀이 없어요 함께하지못해 미안하고 도움되지못해 미안하고....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카페회원분들의 마음이 잘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To. 어제 익명글 올린 회원님께
1.이 글 보고 반성하시고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어제같은 거지같은 글로 증명하라고 하지말고 당신 닉네임부터 인증합시다
2.똑같이 주의사람들로 부터 의심받고 증명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3.행여나 제 벙개엔 오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섭..
@럭쩡(석정희) 궁굼한건 죄가 아니지만 티비보고 걱정이 됬다면 질문을 하면되지 사기친거 아니면 증명하라는 싸가지없는 글에 인간적인 대우를 갖춰 말하고싶지 않아요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언니 기분 상했겠어요. 힘내 토닥토닥.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기부금을 받아 사용한 내용에 대한 내역을 올리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진으로서 저 역시 유감입니다.
다만 그것을 요청하는 글은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예의를 갖추어 이루어 지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려고 동호회 활동을 하는거 아닐까요?
부디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보다는 배려와 화합속에서 동호회가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언니 고생하셨어요ㅠ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당.. 고생하셨겠어여ㅠ
고생하셨습니다~ 완전 멋져요~~
또르르누나 고생 많으셨어요~!!
글을 읽어 내려 가면서도 맘이 편치
못하네요^^;;but그러나 기부에 동참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당신이 좋은일을 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했다는것을~~~!!!!!!
누나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익명게시판 글 쓰신분
함부로 글 쓰지말아주세요)
또르르님. 고생하셨습니다. 마음고생도 하시고... 훌훌털어버리세요. 파이팅!
또르르언니 수고가 많으셨어요~
누나가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그냥 선한 마음에 시작한일일진데.. 좀 아쉬움이 남네요! 사회분위기가 불신으로 되고 있지만..
쉬는날이지만 고생해주신 혜영누나와 구기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일로 뭉쳐요!^^
정말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어제 저도 글을봤었는데,, ,,운영자분들의 수고를 그 분도 꼭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구요~~ ㅎ 힘내세요!!
현재의 대한민국은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찬 나라가 되어버렸네요..ㅠㅜ
누구의 잘못일까요.....
저 또한 양심상 누굴 손가락질 할 입장은
안된다싶어요...씁쓸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않았으면 하는 간곡한 마음입니다 더더욱열심히 살겠습니다
또르르누나, 구기형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근처에 거주하고있는지라 불러주셨으면 바로 도움을 드리러 나갔을텐데 :) 차후에는 꼭 불러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 보기좋으다 ㅎㅎ
늦었지만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