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연예 포토뉴스 |
2008년11월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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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겨울이 좋아요"
★... 16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 슬로프에서 한 어린이가 스키장 개장을 위해 뿌려 놓은 눈밭에서 눈을 만지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
☞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소 '칡소'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토종소인 칡소 모습. 칡소는 머리와 온몸에 칡덩굴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토종소였으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급격히 줄어 현재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연합뉴스 ▒☞[출처] 조선일보 |
☞ 까치밥 홍시
★... 까치밥으로 남겨두었다. ?보기 좋지 아니한가. 이 나무에서 열리는 감은 500원짜리 동전만하다. 그보다 작거나. ?홍시같이 붉게 익고 익은 건 아주 달고 맛있다. 까마귀들이 수시로 드나드며 쪼아먹는다. 그런데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와... ▒☞[출처]다음 |
☞ 섬진강의 마지막 줄배_제735호
★...관광객들이 줄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다. 곡성=사진·글 윤운식 기자 3Dyws@hani.co.kr">yws@hani.co.kr “옛날엔 사람이 제법 살았지. 한 30여 가구 살았응께. 그땐 집집마다 식구덜도 많았고.” 열여덟에 시집와서 지금 일흔셋이 된 박씨 할머니가 과거를 회상한다. “지금은 없어…. 이찌막에 다리 한 개 있음 좋겄는디…. 사람이 없응께 놔주간디?” 마을 인구가 줄어드는 아쉬움을 푸념처럼 늘어놓는다. 10여 가구 15명 남짓한 주민이 사는 마을에 다리를 놓기가 쉽지 않단다. 젊은 사람들은 그나마 차를 이용하지만 차가 없는 노인들에겐 줄배가 무엇보다 요긴한 교통수단이다. 바깥세상의 학교도, 병원도, 은행도 모두 줄배가 연결해준다. 남도의 강변. 줄에 매인 나무배. 언뜻 낭만적이다. ‘좋겠다’는 말 한마디에 딸 셋을 줄배에 태워 매일 통학시키는 윤한열(41)씨의 핀잔이 되돌아온다. “이래서 속 모르는 외지인이 싫다니까.” 그러고 보니 다리가 없다. 줄배가 있는 건 다리가 없다는 것임을 한나절 생활한 나그네가 그제야 깨닫는다. ▒☞[출처] 한겨레 |
☞ 안개가 공습한 아파트
★... 비가 그친 1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대가 안개에 싸여 있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에 자욱이 깔린 안개가 가을하늘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출처]파란 |
☞ 숨진 병사의 손가락에 맺힌 빗방울
★...12일 콩고민주공화국 고마 북북 키바티 인근에서 숨진 콩고 정부군 병사의 손가락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이날 투치족 로랑 은쿤다 장군 세력과 콩고 정부군의 충돌로 정부군 병사 2명이 사망했다. 명령에 따라 싸우다 죽은 병사의 목숨....누가 보상해주려나?? 가슴 아픈 사진이네요.. ▒☞[출처] 다음 |
☞ 나경원 "교원은 우수한 사람들이 하는 것"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여교사 관련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나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강연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붓감은 애 딸린 여자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등 야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 등이 ‘여교사 비하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
나 의원은 1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 얘기의 취지는 여교사들의 대우가 나쁘지 않고 우수한 사람들이 교사가 된다는 의미였다”면서 “시중에 그런 얘기가 있는 것처럼 우수한 사람들이 교사가 된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교육을 믿지 못하느냐는 지적을 하기 위해 꺼낸 예”라고 해명했다.
나 의원은 야당측의 잇따른 사과요구에 대해 “내가 한 얘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서나 논평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여교사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며 반발하고 나선데 대해 “(자신들이 반대하는) 교원평가제 도입 등을 주장하다보니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며 의도적인 논란 확산에 시각을 맞췄다. ▒☞[출처]파란 |
☞ 일본, 역사상 첫 여성 프로야구 선수 탄생
★...일본 야구에 사상 첫 여성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6일 내년 4월 출범하는 간사이 독립리그가 이날 오사카에서 드래프트 회의를 열어 고베 나인크루즈가 7순위에서 고교 2년생 여성 투수 요시다 에리(17?가와사키 기타고)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요시다는 고베와 계약을 마치면 일본 야구 사상 첫 여성 프로야구 선수가 된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요시다는 중학교 야구부에서 주전 1루수를 맡았고, 고교 진학 후엔 여자야구 클럽팀에서 뛰었다. 키 155㎝·50㎏의 작은 체구지만 우완 사이드암에서 나오는 너클볼은 꽤나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요시다는 지난 4일 간사이리그 최종 테스트에 참가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당시 요시다는 5개의 너클볼을 던졌고, 이를 지켜본 일본 야구관계자는 " 공이 흔들리는 게 보일 정도였다.
남자 선수라도 저렇게 심하게 흔들리는 변화구는 던질 수 없을 것이다. 너클볼과 직구를 같은 자세로 던지는 게 큰 장점 " 이라고 평가했다. 하남직 기자 [3Djiks79@joongang.co.kr">jiks79@joongang.co.kr] ▒☞[출처] 서울신문 |
☞ 화려한 쿠웨이트 타워
★...1979년 개장한 쿠웨이트타워. 향수를 나눌 때 사용하는 장식병을 본따 설계됐다. 메인 타워의 높이는 187m로 63빌딩처럼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조선일보 |
☞빼어난 미모의 아르헨티나 대통령
★...15일(현지시각)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가운데)이 G20 금융정상회의 단체사진을 찍기에 앞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멕식코 대통령인 펠리페 칼데론이, 왼쪽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서 있다. /블룸버그 ▒☞[출처] 조선일보 |
☞소림사 무승의 연기
★...15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중국국가여유국 기예단의 소림무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6일 폐막되며 세계 30개국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기간 내내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뉴시스 ▒☞[출처] 조선일보 |
☞ 美 사상 첫 여성 4星 장군…군인집안출신 앤 던우디 대장
★...앤 던우디 미 육군중장(55)이 14일(현지시간)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4성 장군으로 진급했다. 던우디 중장은 이날 군문에 들어선 지 33년 만에, 그리고 1970년 미군에서 첫 여성 장군이 배출된 이래 39년 만에 미국 여성으로는 처음 대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4성 장군 진급과 함께 군수사령관직에 보임됐다. 던우디 신임 대장은 "체육 교사를 꿈꾸던 내가 소위로 임관한 이후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외조를 아끼지 않은) 남편도 나만큼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다음 |
☞세계에서 제일 비싼 그림? 클림트 그림 한점 1,297억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작품 '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가 1억3,500만달러(한화1,297억원)로 역대 최고 가격으로 낙찰됐다. 또한 파블로 피카소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도 3점씩 10위권 안에 들어서 세계적인 거장임을 확인시켜줬다. ▒☞[출처] 네이버 |
☞ 900만 달러 들인 태국 공주 장례식
★...전통 복장을 한 태국 왕실근위대 소속 군인들이 16일 올해 초 사망한 갈랴니 바드하나 공주의 유해가 실린 마차를 방콕의 대궁전으로 옮기고 있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누이인 바드하나 공주는 10개월의 애도 기간을 거쳐 전날 화장됐다. 입헌군주제 국가인 태국은 이번 장례식에 900만 달러를 들였다. [방콕 AP=연합뉴스] ▒☞[출처]중앙일보 |
☞“여장 남자 이석행 잡으면 1계급 특진시켜 주겠다”
★... “여장남자 이석행 위원장을 포박하라.” 서울의 모든 경찰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 중인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경은 경장, 경장은 경사, 경사는 경위로 ‘1계급 특진’할 수 있어서다. 11일 일선 경찰에 따르면 ‘특진 1계급 공약’은 지난 7월24일 이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각 경찰서로 구두로 내려왔다.S·Y·G경찰서 등 복수의 경찰 관계자는 “촛불 수배자 검거는 민감한 사안이어서 ‘특진’이 걸렸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내려보내면 대외적으로 보기 안 좋을 뿐더러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면서 “구두로 내려왔고, 사안이 큰 만큼 관행적으로라도 승진시켜준다.”고 말했다. ▒☞[출처]파란 |
☞“친구야, 폭력없는 세상에서…”
★...급우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일주일 이상 뇌사상태에 빠졌다 부모의 결정으로 장기기증 적출수술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세상을 떠난 충북 청주 A중학교 김모군(14). 16일 오전 이 학교 교정에서 열린 노제에서 급우들이 김군의 영정 앞에 국화를 헌화하면서 울먹이고 있다. 김 군은 이날 청주목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안장됐다./ ▒☞[출처]파란 |
☞ 3년 된 ‘서울숲’ 벌써부터 고사
★...시민들이 16일 나무가 죽은 채 방치되어 있는 서울 한강변 ‘서울숲’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정지윤기자> ▒☞[출처] 경향신문 |
☞ 캘리포니아 산불…주택 100채 불타고 13명 부상
★...13일 저녁 6시(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160㎞ 떨어진 샌타바버라 카운티 몬테시토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해, 이튿날 아침까지 번지면서 100여 채의 주택이 불타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출처]한겨레 |
☞마산시 1박2일코스
저도연육교
돝섬해상유원지 ★...마산은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앙부 해안에 자리잡은 고장으로,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가 전통으로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면적은 329.67㎢, 인구는 42만9,612명(2003년 기준)이며 27개동 5개 읍면으로 이루어져있 다. 1박2일코스 : 미천팜스테이 (숙박)→양촌온천→의림사→저도연육교 →돝섬해상유원지 ▒☞[출처]굿데이스포츠 |
☞ 기차가 밀밭을 헤치고 로키산맥 건너면♬
» 지붕이 창문으로 뚫려 있는 돔카. 낮에는 전망차 구실을 하고, 밤에는 별빛이 반짝인다.
» 식당차 내부 모습. 침대칸 이상은 식사가 제공된다.
» 밥을 먹고 있는데, 화물차가 다가왔다. 레이크루이즈 스테이션 앤 레스토랑.
» 재스퍼역에 정차한 화물열차들. 뒤로는 로키의 연봉들이 펼쳐진다.
» 비아레일 여행지도
» 앵커리지역에 정차한 글레이셔 디스커버리.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알래스카의 어촌마을 위티어를 잇는 유일한 육상교통수단이었다.
» 재스퍼역의 트레인스 앤 라테스. 캐나다의 기차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카페다. ★...대표적인 대륙횡단철도인 캐나다 횡단철도. 재스퍼역을 출발한 기차는 로키산맥을 넘으며 빙하와 호수, 초지 사이를 달린다. 비아레일 제공
비아레일 여행쪽지 재스퍼에서 출발해야 로키 풍경 만끽
◎ 비아레일 홈페이지(viarail.ca)에서 티켓을 예약한다. 일주일에 세 차례 재스퍼를 오후 2시30분에 출발해 밴쿠버에 이튿날 오전 9시42분에 도착한다. 컴포트클래스 최저가 91달러(1캐나다달러=1150원). 침대칸(위칸) 311달러, 더블룸 704달러. 성수기·비수기 여부와 반환·취소 수수료 여부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로키산맥의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재스퍼에서 타야 한다. 밴쿠버 출발편을 타면 밤사이에 로키산맥을 지나가기 때문이다. 한국어 홈페이지(viarailcanada.co.kr)는 비아레일 노선과 운임, 시간표, 패스 정보를 제공한다.
◎ 기차를 탈 때 큰 짐은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따로 부쳐야 한다. 객차에서는 금연이다. 싱글·더블룸에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고, 비누·수건 등이 비치돼 있다. 샤워실은 함께 이용한다. 침대칸은 이층침대 구조로 커튼으로 구획돼 있다. 아래칸이 위칸보다 비싸다.
◎ 재스퍼는 캘거리나 에드먼턴에서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캘거리나 에드먼턴으로 들어가서 밴쿠버로 나오는 항공권을 구입한다. 에어캐나다가 인천~캘거리·에드먼턴(밴쿠버 환승)을 운항한다. 80만~90만원대. 유류할증료 40만~50만원 안팎.
◎ 박경숙여행사에서 비아레일 상품을 판매한다. 재스퍼~밴쿠버 스노트레인 8박9일 상품이 200만원 안팎(항공·숙박 포함, 유류할증료 제외). 이밖에 캐나디안 전 구간을 탑승하는 토론토~밴쿠버와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는 토론토~몬트리올~퀘벡 등의 열차상품도 눈길을 끈다. 박경숙여행사는 15일까지 재스퍼~밴쿠버 항공·호텔 예약자를 대상으로 두 명을 추첨해 밴쿠버~재스퍼 침대칸 두 장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oh-canada.co.kr) 참고. (02)3785-0127. ▒☞[출처]한겨레 |
☞연말정산, 의료비-카드 12월 사용분까지 합산
★...■ 올해 달라지는 것 카드공제, 총급여의 20% 초과 금액의 20%공제 적립식 주식형펀드, 年 1200만원까지 공제 혜택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적절히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연말정산제도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
○ 연말정산 ‘연초정산’된다 우선 올해부터 연말정산 시기가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소득공제의 기간 산정기준이 직전 연도 12월부터 해당연도 11월까지의 사용분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의료비 및 신용카드 합산기간이 해당연도 12월까지 사용분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회사들은 지난해까지 12월 초에 고객들에게 보냈던 소득공제 영수증을 내년 초에 발송할 예정. 홈페이지를 통한 소득공제 영수증 제공도 1월 초부터 가능하다.
소득공제비율도 달라졌다. 지난해까지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15%를 넘는 금액에 대해 15%를 공제해 줬지만 올해부터는 총급여의 20%를 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 준다.
○ 펀드도 소득공제된다 펀드에 가입한 경우 1인당 분기별 300만 원, 1년 총 1200만 원까지 납입액에 대해 소득공제가 된다. 단, 만기는 3년 이상이어야 하고 적립식이어야 하며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여야 한다.
소득공제율은 가입 후 첫해는 불입액의 20%, 둘째 해는 10%, 셋째 해는 5%다. 연봉 4000만 원 봉급자가 월 100만 원씩 투자할 경우 3년간 총 71만9000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펀드에 대한 소득공제는 올 10월 20일 ‘종합경제대책’ 발표 때부터 적용되는 사항. 기존 가입자들이 혜택을 받으려면 계약을 3년 이상으로 갱신해야 한다. 단 이미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장마’와 연금상품, 짭짤한 소득공제 여전히 대표적인 소득공제 금융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 저축)과 연금상품(연금펀드 연금신탁 연금보험 등)이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당초 2007년 말까지 가입이 가능했으나 정부가 세제를 개편하면서 가입 시점을 2009년 말로 연장했다. 무주택 가구주이거나 전용면적 85m²(25.7평) 이하, 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입 가능하다. 불입 한도는 분기당 300만 원, 연간 1200만 원이며 소득공제는 연간 불입액의 40%, 최대 300만 원까지다.
연금신탁은 10년 동안 분기별 300만 원 이내로 자유롭게 적립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 가는 상품.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불입액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 연금 수익 못지않게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라는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파란 |
☞불우이웃에 사랑 담은 김장을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종갓집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농산물로 채워진 대형 팔도지도 옆에서 불우이웃에게 줄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언탁기자 3Dutl@seoul.co.kr">ut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체지방 측정 이벤트
★...CJ제일제당이 건강식용유 라이트라 출시를 기념해 16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벌인 무료 체지방 측정 이벤트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의 중년 남성모델이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체지방을 측정하고 있다. 이벤트는 18일까지 열린다. 이언탁기자 3Dutl@seoul.co.kr">utl@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 환경미화원 ‘사랑의 김장’
★...14일 서울 강서구 환경미화원들이 손수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이날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됐다.김장 양념은 그리 넉넉하지 형편임에도 한두 푼씩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환경미화원들은 2006년부터 3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천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3Djawoolim@seoul.co.kr">jawoolim@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 '삼성 가족 여러분 환영합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서울 태평로 사옥을 떠나 서초동으로 둥지를 옮기기 하루 전인 16일 오후 서초동 삼성 신사옥 주변에 환영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출처] 다음 |
☞ 지자체들 공무원 채용 “안뽑거나 덜뽑겠다”
▲ 16개 시·도의 내년도 신규 인력 채용 전망 ★...경기침체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방 공무원의 내년도 신규채용이 많이 줄 것으로 조사돼 구직 희망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일부 지자체에서 채용 계획을 아예 세우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 내년에 공무원 되기는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만큼이나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서울시와 전국의 15개 광역 시·도 인사 담당자들에 따르면 지자체들의 내년 채용인원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정부 들어 인력감축을 통한 조직개편이 추진되면서 공무원 시험 합격자 중에서 임용대기자가 많아지고,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세계적인 경기불황 탓에 조기퇴직을 원하는 공무원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57세에서 60세로 연장되는 것도 결원 발생을 줄여 결과적으로 신규 채용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올해 본청과 자치구를 합해 총 1789명을 뽑은 서울시는 인력수요를 조사해 내년 3,4월쯤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울 예정이지만 올해보다 줄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본청은 정부가 지난 5월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기 전부터 정원감축을 추진해 왔다”며 “일부 자치구는 잉여인력이 있기 때문에 내년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확실히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의 임용대기자가 많아 내년 채용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올해 2077명을 선발했지만 정부의 정원 지침 등에 걸려 최근까지 합격자의 29%인 596명만 임용되고 나머지 1481명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는 임용대기자를 우선하여 활용하고 나서 신규 채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15명의 공무원을 뽑은 부산시도 내년에는 채용 인원이 올해의 절반 수준인 100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명퇴를 원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내년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연장돼 신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올해 공채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받지 못한 사람이 300여 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내년에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방침이다. 매년 600명 정도를 뽑아온 경남도는 내년 채용규모를 예년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울산시는 올해 94명을 뽑았으나 내년에는 퇴직으로 생기는 결원(25~30명)만 채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일반 행정직 분야의 채용을 한해 거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내년에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 제주도를 빼고는 나머지 시·도들도 내년도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려는 분위기다. 국가공무원 부문도 채용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부처별로 필요한 인력을 조사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 채용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행안부 관계자는 “부처별 정원과 결원율,퇴직 예상률,신규 인력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계획을 세울 예정이지만 ‘정원 긴축관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부처마다 잉여인력이 느는 상황이어서 올해보다 채용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출처]서울신문 |
☞ 주·정차 과태료 납부 자동화
★...의정부시, 전국 최초 전산징수 시스템 인기… 인력·시간 절감효과 민원서비스100선 선정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개인 평생 가상계좌를 이용해 주·정차 과태료를 납부받는 전산징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교통지도과(과장·유호석) 주차지도계(계장·이영재)는 지난해 8월부터 1년여동안 주·정차 과태료 전산징수 시스템을 개발, 지난 8월부터 인터넷·폰 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개인 평생 가상계좌로 과태료를 수납받고 있다.
시민들은 그동안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납부해왔으며, 수납처리 결과 확인을 위해 시에 문의전화를 최소 2번 이상 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시에서는 수시로 걸려오는 문의전화 응대와 고지서 출력, 징수 수기작업 등의 업무부담으로 고민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개발로 20단계의 15일이 소요되던 수납절차가 단 2단계의 1초로 단축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서 출력과 위반사실 조회, 의견진술, 단속 사진 열람 등의 모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불편은 사라지고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대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실제로 평생 가상계좌 이용은 8월 286건, 9월 1천336건, 10월 4천800건으로 꾸준히 늘어 11월에는 과태료 수납대상의 95%가 가상계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무통장 입금시 1일 평균 350만원에 그쳤던 징수율이 시스템 개발 이후 780만원으로 2배 이상 높아졌다.
이번 전산징수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100선'에 선정돼 지난 1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로 발표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스템을 개발한 교통지도과 이영재 주차지도계장은 "지식정보사회 속에서 유독 과태료 관련 업무가 자동화되지 못해 주차지도계 전직원이 1년여 동안 시스템 개발을 위해 매달렸다"며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인력과 시간 절감 등 낭비요인을 해소하고 징수 및 수납 통계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경인일보 |
☞부처 표기 ‘뒤죽박죽’
★...지난 2월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법령에 옛 부처 이름이 그대로 쓰이거나 신·구 부처 이름이 뒤섞인 통에 국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가 법령 정비에 무성의하거나 늑장을 부리고 있는데다, 국회마저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통과시킨 결과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서울신문이 국회 법률지식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법령 정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지난 2월 중앙 정부조직은 부처 통폐합 등 대규모 개편으로 18부4처17청에서 15부2처18청으로 바뀌었고, 정부는 그에 따른 법령정비 작업을 벌여 왔다.
조사에 따르면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하지 못해 예전 부처 이름을 명시한 법령이 138건에 달했다. 이 중 일부 법령은 법조문에 정부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대신 부칙을 통해 바뀐 결과를 표시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예전 명칭을 그대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법령에 예전 이름과 바뀐 이름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는 점이다. 가령 영유아보육법 5조 3항은 보육정책조정위원회 구성원을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 차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동시에 나열해 한 사람을 두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또 원자력법 제12조의2는 2항에서 ‘제1항의 인가를 받고자 하는 자는 인가신청서에 표준설계기술서 기타 교육과학기술부령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해 마치 교과기부와 과기부가 따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22조 4항은 ‘지식경제부장관은 제1항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의 대가기준을 정하고자 하는 때에는 기획예산처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이와 함께 물류정책기본법 제24조는 ‘국토해양부장관은 물류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를 요청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골재채취법 제22조의3 2조2항은 ‘제1항에 따른 골재채취 능력의 평가 및 공시를 받고자 하는 골재채취업자는 골재채취허가증 사본, 골재채취현황보고서, 재무상태 그 밖에 국토해양부령이 정하는 사항을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로 돼 있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는 정부조직개편 이후 생긴 새 이름이지만 기획예산처나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이 워낙 대규모여서 법령을 한꺼번에 개정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일단 부칙을 만들어 각 부처에 전달해 소관부처에서 법률을 개정할 때 감안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강국진기자 3Dbetulo@seoul.co.kr">betulo@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 위헌 결정으로 국고 1조 1000억 구멍 지방교부세 감소 불가피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의 세대별 합산 과세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이로 인한 세수 감소가 1조 13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개편까지 반영하면 그 규모는 더 커져 지방자치단체에 배분될 부동산 교부세의 감소가 불가피하다.
기획재정부는 세대별 합산 과세 위헌 결정으로 올해 종부세 세수가 5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여기에다 2006,2007년에 징수했던 세대별 합산 종부세 6300억원(2006년치 2200억원,2007년치 4100억원)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면 세수 감소분은 1조 1300억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에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 중 올해 납부분부터 적용되는 과표적용률 80% 동결, 세 부담 상한 150% 축소 등이 반영되면 세수가 추가로 3400억원이 줄어든다.
헌재 결정과 세제 개편의 두 가지 요소를 합하면 1조 5000억원가량이 줄어 올해 종부세 세수는 1조 5000억원에 그치게 된다. 김태균기자 3Dwindsea@seoul.co.kr">windsea@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따져보면 약오르는 국세환급 가산금
★... 헌법재판소의 세대별 합산 위헌 결정으로 전국에 20만명 가량의 납세자들이 지난 2년간 낸 종부세 전액 또는 일부를 돌려받으면서 덤으로 원금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기게 된다.국세 원금의 이자격인 국세환급가산금이다.
세금 냈던 돈에 이자까지 쳐서 돌려받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알고 보면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다.비단 종부세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과오납된 세금을 돌려받는 경우는 생기기 마련인데 납세를 지체할 때 무는 가산금에 비해 환급가산금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징수법과 시행령,시행세칙 등은 국세환급을 할 경우에 법정이자 상당액으로 국세환급 가산금을 주도록 하고 있다.납세자가 국세를 체납한 경우에 가산해 징수하는 가산금과 형평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감안해 국세청이 고시하도록 돼있는데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된다. 국세청이 그간 고시한 가산금 이자율을 보면 이번에 시행되는 종부세 경정청구를 통해 돌려받는 2006년분에는 하루에 10만분의 11.5,연리로 환산하면 4.2%가,2007년분에는 10만분의 13.7,연리 5% 가량의 환급가산금이 붙는다.
하지만 ‘형평’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환급 가산금은 세금을 체납한 경우에 물어야 하는 가산금에 비해 지나치게 싼 게 현실이다. 현행 국세기본법과 부속법령은 세금을 납부 기한내 내지 못하면 일차로 체납세액 3%의 가산금을 물린다.여기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체납세액이 100만원이 넘을 경우 가산금이 붙은 세액을 못내면 그 다음달부터는 매월 1.2%의 중가산금까지 붙는다.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2007년 납부분 종부세를 돌려받을 경우 꼭 1년이 지났으므로 환급 가산금은 5%인 반면,만약 부과고지된 종부세가 100만원이 넘는 사람이 1년을 체납하면 16.2%나 되는 가산금을 물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경우에 따라 이 기간 공매 등 처분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
물론 세정당국은 이에 대해 체납 가산금과 환급 가산금이 대응하는 성격은 있지만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체납시 가산금은 일종의 행정벌적 성격이 있는 제도로,국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며 “환급 가산금과 동일한 위치에 놓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출처] 서울신문 |
☞‘불황의 덫’ 몰락하는 서민들 절도·자살·3만원 때문에 고소… 벌금 못내 노역도
★...경기불황으로 각종 생계형 범죄가 급증하면서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도 생계형 절도를 저지르고, 좁아진 취업 문턱에 비관한 구직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가계빚에 허덕이던 서민들의 개인파산도 늘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4일 훔친 철제수로덮개(차도와 인도 사이의 빗물통로에 설치) 60여개를 넘겨받아 처분해 165만여원을 챙긴(장물) 혐의로 몽골인 J(3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합법적으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들은 3D업종의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해 또 다른 몽골인이 훔친 덮개를 넘겨받아 처분해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대문서는 13일에도 다른 사람의 자전거 위 공구함에서 수도연결부속(너트) 91개를 훔쳐 1만 3000원에 고물상에 팔아 넘긴 김모(46)씨를 붙잡았다.
지난해 9월까지 15만 6752건이던 절도 범죄 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 1600건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 8월 잠시 감소세를 보이는 듯하다 경제위기가 시작된 9월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방화 및 방화의심 화재도 10월 각각 55건, 22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7.5%, 24.9% 증가했다.
구직자들의 자살도 늘고 있다.13일 오후 2년간 경찰 및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송모(30)씨가 서울 망우동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오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최모(29·여)씨도 서울 보라매동 아파트 23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취업연령대(25~34세) 자살자 수는 2006년 1254명에서 지난해 1905명으로 급증했다. 자살예방협회, 경찰 등에 따르면 올해 취업연령대 자살자가 2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간 소액의 채권·채무를 두고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서울 S경찰서 경제팀의 한 조사관은 14일 “100만원도 아닌 10만원 이하의 채무관계 때문에 고소하러 오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면서 “외상값 3만원을 안 갚는다며 찾아 온 식당주인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고소·고발의 남발로 인한 검찰의 무고죄 처분도 급증했다. 검찰의 무고죄 처분 건수는 지난 10월까지 9277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6039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벌금을 내지 못해 노동으로 대신하는 노역장 수용자도 하루 평균 20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가량 늘었다. 지난 10월까지 법원의 개인파산선고는 11만 55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00여건이 늘었다.
또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채무불이행 등재자는 10월까지 3056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1960명)에 비해 56%나 늘었다. 경찰대 범죄심리학과 표창원 교수는 “불황으로 실업률이 높아지고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면 범죄를 이용해 생활을 이어가려는 심리가 발생하고, 이로인해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늘어난다.”면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사회가 자신에게 해준 만큼 했다.’는 자기합리화가 뒤따르기 때문에 법질서를 가볍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만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형우기자 3Dzangzak@seoul.co.kr">zangzak@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안산, 외국인 인권조례 만든다
★...경기 안산시가 국내 첫 ‘외국인 인권조례’를 제정한다. 몇년 사이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부쩍 늘면서 자치단체들이 국내 정착을 위한 의료, 복지 등 지원서비스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는 더 나아가 외국인의 인권과 피부색, 종교 문제 등까지 보호하는 차원으로 조례 범위를 확대하는 셈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권리를 보호받고, 의무를 다하도록 곧 외국인 인권 증진에 관한 심의 및 자문을 위한 15인 이내의 인권증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 불이익 없애
이에 따라 ‘15인 위원회’가 구성되면 조례 초안을 만들고 공청회 등을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시는 ▲국적과 피부색, 인종, 민족, 언어,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조례안에 못박기로 했다. 또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규정도 담는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은 부당행위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관습과 문화를 존중하고 종교활동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넣기로 했다.
●사업장 부당행위 방지·법률상담 지원
이를 위해 ▲법률상담지원, 언어지원, 정보제공 등 편의제공 조항을 만들고
▲공무원이나 시민사회단체, 기업,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주 외국인 역시 자신의 법적 지위를 불문하고 인권을 누리면서 법질서를 준수하고 주민의 일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이미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실시는 물론 법률·취업 상담과 응급구호,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반월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에는 50여개국 출신 외국인 5만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도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숙소 및 화장실 개선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센터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도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열악한 숙소와 화장실을 개선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업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센터도 도내 곳곳에 둥지를 튼다.2005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 국내 첫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수원, 시흥, 안산에도 전용 복지센터를 설치한다.
외국인 근로자 등을 전담 치료하는 진료소도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서 2010년까지 안산, 고양, 평택 등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병철기자 3Dkbchul@seoul.co.kr">kbch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입시설명회 인파
★...서울 경희대에서 16일 한 학원 주최로 열린 대학 입시설명회를 찾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남호진기자> ▒☞[출처]경향신문 |
☞ 서울 사립대 7곳 공동 입학설명회 열기 ‘후끈’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7개 사립대학은 15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정시모집 7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수능 이후 대학들이 처음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각 대학 입학처장 등 입시 담당자들은 2009학년도 수시모집 2-2 및 정시모집의 전형별 중점 요소와 반영 점수, 전형 일정 등 대학별 입학전형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출처] 경향신문 |
☞ "상위 1% 초등생을 알려달라" 대원 국제중 황당한 '교장추천서' 논란
★...국제특성화 중학교로 지정된 대원중(대원국제중)이 입학전형에서 종합품성과 영어실력, 공동체의식 등 12개항을 평가한 뒤 '상위 1%를 알려 달라'는 내용의 학교장 추천서를 만들어 11월 초 서울시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는 이 같은 상위 1%를 가리는 상대 평가를 하지 않고 있어, 일부 교장은 "교장더러 가짜 서류를 작성하라는 얘기냐"라면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참교육학부모회와 진보신당 등은 "극단적인 초등학교 내신 줄 세우기를 조장하는 학원가를 위한 종합선물세트"라면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파란 |
☞ 양산서 도로 아래로 떨어진 버스
★...야유회를 다녀오던 회사 버스가 급경사 커브길에서 계곡으로 추락해 3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6일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4부능선 도로에서 야유회에 나섰던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회사버스인 79머48XX(운전자 서모.71)가 도로 10여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성철(43.창원시 대방동) 씨 등 쌍용자동차 직원 4명이 숨지고 문성호(36) 씨 등 31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삼성병원과 새양산병원, 부산 침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처]조선일보 |
☞한인 선원 5명 소말리아서 피랍… 23명 탑승 日회사 화물선
★... 한국인 5명이 타고 있는 화물선이 지난 15일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 외교통상부는 16일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96마일 해상에서 15일 오후 6시10분쯤(한국시간) 일본 선박회사 소유의 파나마 국적 2만t급 화물선 ‘쉠스타 비너스호’가 납치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피랍된 선박에는 선장 등 한국인 5명과 필리핀인 선원 18명 등 총 23명이 승선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선박을 납치한 무장단체의 성격이나 피랍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말리아 해역은 몸값을 노린 해적들의 선박 납치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으로, 올해에만 모두 63건의 선박 피습 사건이 소말리아 동쪽 해역에서 일어났다. ▒☞[출처]경향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