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이 가득한 4월.
통영항에서 출발해서 한산도 제승당항으로 가는 배편에 몸을 실었습니다.
병찬 고문님과 병문형이 함께 동참 했습니다.
한산도 섬 트레킹코스인 "바다백리길"
트레킹길 보다는 산행코스가 바람직 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세 네번하고 오른 정상 "망산"
남해 섬산행 치고는 다소 힘이 듭니다.ㅋㅋ
4월 소나무에서 뿜어내는 송진가루도
산행을 힘들게 하는데 한몫 합니다.ㅋㅋ
그래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 풍경이 지친몸을 달래어 줍니다.
진두항까지 산행거리는 약 9키로.
산행시간은 3시간30분 정도.
첫댓글 조금은 더웠을듯한 봄날에
해풍을 맞으며 좋은 트래킹 을 하고 오신듯~~
한산섬에서 멋진 추억 많이담아 오셨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