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박이 말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는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동쪽에서 시작해서 서귀포를 따라서 이어지는 도보 여행 코스이다
이길은 2007년 9월에 첫 코스를 만든 후 2008년까지 모두 12개 코스가 만들어 졌다.
올레길은 제주 해안선을 따라 무려 2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이다
먼저 올레 길을 걷는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었다
파란 화살표나 리본을 따라가면 된다
올레를 걷기전 반드시 사전에 준비를 해야한다
1.어떤 코스를 걸을 것인가?
2.신발-트래킹화.등산화를 준비하는것이 기본이며 여름에는 샌달을 준비하면 좋다
3.비옷과 바람옷-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하여 날씨가 아무리 화창하더라도 반드시 준비 할것.
4.덧옷-보온을 위한 긴소매 덧옷이 꼭 필요함
5.약간의 현금-걷는 도중에 만나는 제주 할멍(할머니)의 구멍가게 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
1코스=시흥.광치기올레
->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알오름-중산간도로-종달리회관-목화휴게소-성산갑문-광치기해변
(총 15Km, 5~6시간)
제주올레 길 가운데 가장먼저 열린길로서 오름과 바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오름 바당 올레"다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거북이 등처럼 다닥다닥붙은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면 다시 또 성산 일충봉이 눈앞에 펼쳐지는 해변에 닿는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도 환상적이다
2코스=광치기.온평올레
->관치기 해변-저수지-식산봉-고성윗마을-대수산봉-혼인지-황알루-온평포구
(총17.2Km 5~6시간)
*제주 옛 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이 온평리 바다에서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아 혼인 했다고 붙여진 혼인지도 만날 수 있다
3코스=온평.표선올레
->온평포구-중산간올레-통오름-독자봉-김영갑캘러리-신풍.신천 바다목장-신천리마을-하천리 배고픈다리-표선1.2백사장-당케포구 (총22Km 6~7시간)
*대표적인 바다 올레길이다
4코스=표선.남원올레
->표선 당케포구-방애동산-갯늪-거우재-흰동산-가마리개-가는개-샤인빌바다산책로-토산산동네-망오름-거슨새미-영천사(노단새미)-태흥2리해안도로-남원 해안길
(총23Km 6~7시간)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코스.나머지는 오름과 중산간 코스.
가마리 해녀 올레는 "세계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보여 주는 곳이다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35년여만에 제주올레에 의하여 복원 되었다
5코스=남원.쇠소깍올레
->남원포구-큰엉 경승지 산책로-신그물-동백나무 군락지-위미하우조배머들코지-넘빌레-공천포 검은 모래사장-망장포구-예촌망-효돈천-쇠고깍
(총15Km,5~^시간)
*일출봉이 아스란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로...
민물과 바다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남원읍과 해변대가 길은 복원하였고 난대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길이다
6코스=쇠소깍,외돌개 올레
->쇠소깍-소금막-저지기오름-보목항구-구두미포구-소정방폭포-서귀포초등학교-이중섭 화백 거주지-천지연 폭포 생태공원-남성리 삼거리-찻집 솔빛바다
(총14.4Km,4시간30분~5시간)
*서귀포 시내를 통과.이중섭거리와 천지연 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도심 복합 올레다.
7코스=외돌개.월평 올레
->외돌개-수봉로-법환포구-월드컵 사거리-서건도 바다 산책길-풍림올레교-강정사거리-강정포구-안강정-월평포구
(총15.1Km,4~5시간)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생태길인 "수봉로"와"수봉교"를 만날 수 있다
개척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 수봉씨가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삽과 곡갱이로 사람이 디닐 수있게 만들고
직접 돌을 옮겨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7-1코스=월드컵 경기장,외동개 올레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월산동 입구-엉또폭포-고근산-서호마을-하논=삼매봉-외돌개
(총15.6km,4~5시간)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있는 올레.
아래로는 제주 남쪽 바다와 서귀포전역을.위로는 한라산을.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린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 낸다
제주에서 보기드문 논둑길을 걷는 재미도 있다
첫댓글 좋은정보 옮겨 갑니다.
언젠가 한번 도전 해 볼려고 했는데... 정보 넘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