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 환경직 합격수기

[유성원]

막상쓰려니 뭘 쓸지 잘 모르겟네요
올해 지방직 성남시 최종합격햇고 어제 서울시 면접봤습니다.
올해 2월부터 한연고 3개월 끊고 공부시작했습니다.
환경공학전공하였고 영어가 어느정도 된 상태로 공부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합격할수잇엇던거같습니다.

과목별로 그냥 제가 햇던 방식이나 생각 적어보겠습니다.

국어
김하늬샘꺼 수업듣고 스터디원들과 사자성어 하루 10개정도 주 5일 시험봤습니다. 이거빼곤 따로공부하진않앗는데, 대신 수업시간에 이해안되거나 제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질문했습니다. 이상한놈이란 소리들을정도로 질문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모르겠으면 질문많이 하세요, 눈치보시지마시고. 그럼 김하늬샘이 알아서 더 많이 물어봐주시고 풀어보라고 해주십니다.

영어
미나샘꺼 문법수업 들었고 보카바이블?인가? 노란책 하루치씩 스터디에서 주5회 단어시험 봤습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자신잇엇어서 이정도만 했습니다. 졸기도많이 졸앗지만 수업듣는다는걸로 따로 공부안하는 불안감을 조금 줄일수잇엇습니다. 영어가 환경직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과목인거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 조금 덧붙이자면 다른과목도 마찬가지일테지만 절대 100점맞고자하는 과목이 아닙니다. 문법2~ 3문제?정도 나오는걸로알고잇습니다. 어휘문제도 1~2문제 나옵니다. 이중한개는 버려도 될듯합니다. 특히 문법은 공부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 문법보다는 덜하겠지만 어휘문제맞추는게 목표인 보카바이블, 단어 수준 과하게 높습니다. 저도 그책 보긴햇지만 결과적으로 도움됫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이 두개보다는 나머지꺼를 공부하는게 더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 생활영어는 문제많이풀고 기본어휘만 어느정도 자신잇게 외우면 금방 점수나올수잇다고 생각합니다. 제 케이스는 문법을 버렸습니다. 근데 문법이란게 독해문장 계속보고 약간의 기본문법정도 알고잇으면 보기중몇개는 걸러낼수잇게됩니다.
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건 단어. 수능수준단어 어느정도는 완전히 외우고 추가적으로 공무원시험기출단어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장은 사는것보다 자신만에단어장 만드는게 도움 많이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시험꼭 봐야됩니다. 스터디 안해도 자체시험이라도 꼭 해야됩니다. 외운단어가 나중에 독해풀다 나타낫을때, 분명 외운건데. . . 라고 고민하다가 딱 떠올랏을때, 그때 그단어가 외워진거라생각합니다. 많이외우면 문제풀다가 많이 나타날겁니다. 아 그라고 단어시험은 누적으로 보는게 도움됩니다. 첫날1ㅡ10 둘째날 1ㅡ20 셋째날 1ㅡ30 이런식으로 범위 넓히고 단어시험보는 개수는 10개로유지. 이런식으로.

한국사
오석우샘꺼 들엇습니다. 강의시작전 1번 실강 1번 복습1번 이렇게 햇던거 같습니다. 저는 한국사가 제 공부시간에 60?70?정도는 차지한거 같습니다. 제가격엇던 시행착오는 처음에 너무 모르다보니 흐름을 잡으려고 너무 시간을 소비햇단 것입니다. 물론 흐름도 중요한데,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흐름을 잡을필요는 당연히 없습니다. 작은단위의 흐름정도에서 끊고 외우는작업을 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포스트잇 사용해서 외웟습니다. 예를들어 갑신정변 갑오개혁 이 부분에서 각 사건별로 외울꺼 연습장에 정리후 포스트잇에 다시 보기좋게 정리하고 독서실 자리에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붙여뒀습니다. 시험얼마 안남앗을때 시작해서 효과많이 봤습니다. 삼국 고려 조선은 연습자에 저만에 필기노트 만들엇습니다. 제나름대로 테마별로 정리해보기도 하고 발생순서대로 정리해보기도 하고 정리하기힘들때 오석우샘필기도 참고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스스로만든거라 찾아보기도쉽고, 문제풀때 그 정리햇던 종이 어느부분에 써놧던건지 생각 납니다. 그리고 외워야될꺼잇으면 무조건 연습장백지 꺼내서 안보고 복사하기 연습했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하고 한번외운후 며칠뒤에 다시해보기도하고 공부시작하기전에 해보기도하고 최대한 반복하려고햇습니다. 시험막판엔 학원형, 동생이랑 옥상에서 거의 토론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서로 문제 내주면서 외울것이 뭔지 많이 배웠습니다. 저처럼혼자공부하고 수업만들으면 뭐가 중요한건지 모르게됩니다. 어느정도 정리가된후 스터디를 하면 큰도움될듯합니다. 학원문제집중에 이론서말고 문풀책말고 한개더 나옵니다. 실제 시험유형과는 다른데 확실히 어느것이 중요한건지 어느부분을 외워야할지 풀어보면 확실히 감이 옵니다. (그래도 스터디추천)
이건 그냥 제스타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 이름 모르겠는데 한국사 필기노트? 그거 제생각엔 너무 어렵습니다. 오석우샘꺼로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9급준비하시면 굳이 7급내용까지 포함된거 보는거 부담일꺼같습니다. 그냥 제생각입니다.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이 다르니.

화학
심재철샘꺼 수업들으면서 하이탑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이탑보면서 이해하려고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하이탑 좋습니다. 학원교재도 하이탑 짜깁기인듯한데, 하이탑에 설명더 잘나와있습니다. 수업듣는 학생이 잘 없어서 저는 오히려 제가부족한 부분 강의 해달라고부탁하기도 하고 토론수업처럼 샘과 둘만 진행한적도있습니다. 덕분에 혼자하다가 막히는부분에대해 큰도움받았습니다. 화학은 환경직에서 점수따는 과목입니다. 그리 어렵게도 안나오고 조금만 공부 열심히 하시면 다들 큰 무리없으실겁니다. 막판에는 학원 인강으로 다른샘 한분꺼 강의 들엇는데, 지금 성함이 생각나지않습니다. 그 샘꺼 강의노트 잇는거랑 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부분만 골라들었습니다. 시험용으로 외우는방법 재밋게 만드십니다. 도움됩니다.

환경공학
신영조샘꺼 수업들엇습니다. 학교선배님이라 열심히들으려고는 했습니다. 잠이 많아서 좀 졸아서. . 죄송하네요. 공부시작할당시 기사가없어서 병행하엿습니다. 폐기물에 관심이 많앗고 실험도 할필요없어서 폐기물 기사를 공부하였는데 폐기물과목이 수질대기토양내용까지 조금씩포함하고잇어서 당시에는 한국사공부하고싶은데 이제야 이건딴다고 놀앗던거 후회도했는데 생각해보니 도움많이 됬습니다. 환경도 화학과 마찬가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왜 그런건지 고민해서 그 이유를 알고공부하면외울게 확줄어듭니다.


시험 한달?앞두고 스터디하던동생과 시중에 나온 환경직 모의고사문제지 풀고 오답했습니다. 그거 끝나고 학원 형 동생들이랑 학원 모의고사 예전꺼로 모의고사 풀면서 오답햇습니다. 시험직전에는 시험감각 끌어올리기위해 이렇게 하는게 저한텐 큰 도움 됬습니다.
인강들을때 처음에 모르는 내용은 배속별로안놉혓는데 한번들은 내용은 최고배속으로 들엇습니다. 다 적응됩니다. 시간 아낄수잇습니다. 해보세요. 한번 제대로보는것보다 조금 부족해도 여러번반복이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고 너무 앉아만 계시지마시고 점시먹고 산책도 하시고 가끔 운동도 하시면 더 건강하게 수험생활 하실수잇을겁니다. 가끔? 술도 드시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연애도하시고ㅋ

쓰다보니 계속뭔가생각나네요
면접채점방식이 변경되어 90프로이상 성적순입니다. 면탈하면타격더 크다고생각합니다. 그냥 1등으로붙어버리세요. 면접 아무걱정없이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선정 하실때 하향하시지 마시고 가고싶은데 쓰세요! 성적올려 붙으면돼죠 나중에 시험잘봐서 원햇던지역써도 붙을점수뜨면 합격해도 미련이 남습니다. 그라고수도권분들은 면접준비하면서 알아보니 서울시가 공무원복지 훨씬좋습니다. 돈도 마니주고요. 서울시 노려서 공부해보세요.

다들 열공하세요

[한연고진컨]

지방직 중에 가장 합격이 까다롭다는...서울시, 경기도 2관왕 합격자의 합격수기네요..
단기간에 성과를 이룬 흔하지 않은 케이스인데요..나름의 공부방식을 잘 적어두었네요~~
이번 서울시 면접에도 좋은 결과로 최종합격도 2관왕 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공직생활도 잘 해내길~!@

[살충제]

합격을 축하합니다 2관왕~!@

[갯또래]

성원아~~ 축하한다
가끔? 술도 드시고. 연애도하시고ㅋ 이말에는 몽둥이 들고 반대한다ㅋㅋㅋ
성원이는 가능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서울시도 합격을 기원하면
공직자로서 성원이 앞날에 행복한 일 즐거운 일이 가득하기를~~ 합격 진심으로 축하한다~!@

[내년공무원]

뭐지 이건 이 자만감 쩌는 합격수기는 ㅋㅋ
성원아 축하하고 니가 한연고 기록 세웠다 ㅋㅋ

[이모저모]

우와 축하드려요

[준비하자]

축하드려요~^^

[명품]

축하드립니다.

[마늘보쌈]

축하드려욧 멋집니다 부럽네요 ㅠㅠㅠ

[언제쯤]

축하드립니다~~

[별을닮은아이]

축하합니다 ^^

[률이]

축하드립니다!ㅎㅎ

[박태훈]

축하드립니다.

[박태훈]

부럽습니다.

[하하 ^^]

축하합니다

[김성한]

추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