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성초등학교가 매우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다들 객지에 나와 정착하는 관계로 이제는 고향은 돌아오는 수구초심도 사라진 상테입니다.
산업화의 영향으로 현지의 주민들도 이제는 공동체라는 의식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나 동문회가 학교살리기를 외쳐본들 현실은 현실입니다.
누구나 마음이야 그래야되는데라고 생각하며 잘될거야 하는 간절함뿐일겁니다.
요즈음 저는 현실의 위기감을 어떻게 극복이 가능할까? 맨날 꿈만꾸는 그런것이 아닌
결과를 어떻게 남들어낼까하는 것 그것을 찾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고향은 젊은이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자원이 절대부족합니다.
2. 모교 학생수가 적습니다 현재 38명 학년평균 6명 안밖입니다. 현지주민들의 자녀가 상당수가 정읍시내또는 북면초등학교에 다니는 실정입니다.
3. 그대로 간다면 왜내자식만 소규모학교에 보내야 하는 자괴감이 들게됩니다.
4. 동문회에서 면학이 살수있도록 하고자 하나 자금이 없습니다. 장학지원금이 없습니다. 교육환경이 좋다면 내고향학교에 보낼것이고 북면 성원아파트에는 많은 동문들이 살고 있으며 근거리인 보성학교에 보낼수도 있습니다.
5. 또하나의 문제는 학부모중 어머니들은 타지인이며 아직 고향 향토의식이 부족합니다. 애향심이 매우부족한관계로 내자식만
의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타학교에 보낸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자라나 애향심이 자라날까요?
6. 그럼 내자식부터 보내라한답니다. 여기에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적용될까요. 보낼수없다는 핑계지요. 참고롲는 서울삽니다.
다음은 풀이입니다.
1. 현재 동문회에서 월 60만원씩 통학버스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보성초등학교와 인근 학원간 연계하여 통합버스비용을 지원하는조건으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여 산업화, 핵가족화된 부모의 여건을 개선하여주는 방법입니다. 마태어린이집/마태교회와 협의중에 있습니다.
2. 현지민들과 인근 동문님들의 자녀들을 모교에 보내주시는겁니다. 다소 불만족스럽더라도 우리고향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속감을 가질 수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고향학교 보내기 운동을 합시다.
3. 시골은 도시지역보다는 그 소득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동문님들이 조금씩협조 지원하면 교육환경과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록 그 후배들이 그런것을 못느낄지는 몰라도 그들이 자라나 성인이된다면 그들도 기꺼이 모교사랑과 동문회의 존재를 인식할 것입니다. 미래자치 투자입니다.
4. 마지막으로 사랑과 실천입니다. 그 마음이 없다면 빛좋은 개살구와 같은 구호에 불과 할 것입니다.
우리 동문님들 힘을 모아봅시다. 작은 역할 이나마.
첫댓글 이러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로지 관심많이 살길인데......
전동문이 획기적으로 고민을 좀 해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사랑과 관심으로 동문회를 중심으로 뭉쳐서 이 어려운 난관을 지켜나갑시다. 그리고 현지고향에서도 작은 희생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물론 맹모삼천이라는 말대로 내자식 좋은데로 학교를 보낸다는데는 할 말이 없지만......
특별히,만들어서 서로 입학하고 싶도록 만들면되는데~자원과 사상의 부제입니다....
현지 동문과 북면 지역 나아가 정읍시내에서 보성초교로 자녀를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을 강화시키면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현실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학금을 준다한 들 얼마를 줘야 학생을 붙들 수 있겠습니까. 우선 동문들이 외국어 교육을 위해 자금을 모으면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우수한 교사를 초빙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대의 트랜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봐야 합니다. 적어도 보성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외국어 교육에서 앞서 간다는 신념을 갖도록해야 하고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방학 때 연수를 보내 주는 등 차별화
교육을 이뤄가면 서울에서도 학생을 보낼 것으로 봅니다. 60주년행사를 했던 그런 열정으로 다시한번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살리기는 진입로 확포장과 외국어교육 강화면 해결될 것으로 보며 그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핵심을 찾아 보성동문의 열정을 모으면 영원한 보성초교의 기틀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도전과 응전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면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보성초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