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항상 고민하는 부분중 가장 큰부분은 직장을 잘리는 걱정일 것이다.
자의든 타이든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나오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공무원이나 공기업등을 제외하고는 대졸 평균 첫직장재직기간이 약 8년이다.
일본등과 비교하여 리스트러가 빠른 편이다. 얼마전 NHK한국특집을 보았더니 한국기업이 강한 이유를 삼성에서 상무로 10년간 근무한 일본분이 3가지를 열거했는데 그중하나가 빠른 해고(구조조정)이였다. 승진못하면 잘리는 시스템 소수만 승진하고 대부분은 도태되는 시스템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3가지이유중 하나였다고 했다.
맞는 말씀이다. 대기업에 들어간 내친구들 대리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과장승진에서 밀리자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은행에 들어간 친구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한명도 안다닌다. 은행이 망한 이유가 가장 크고 합병등으로 줄줄이 퇴직했다.
내주위를 들러바도 문과출신들은 첫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사기업중에서는 없는 것같다.
나역시 직장을 잘려보았고 IMF까지 맞물려서 황당하게 집에서 몇년을 논적도 있다.
직장생활이란 것이 한번 나와서 재취직을 하는 경우가 30대는 대부분이지만 40대중반이 넘어가면 재취업이 힘들어진다.
직장을 잘렸을때를 대비해야 한다.
광야에 혼자 버려진 것같은 충격을 받기 때문이다.
재취직을 할것인가와 아니면 혼자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재취직을 할때에는 더 좋은 조건만 요구하지 않으면 낮추어서 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지방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재취직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다.
대기업출신이라고 중소기업에서 일하지 말란 법도 없고 중소기업에서 싫어할 이유도 없다.
월급차이가 나는 것에 신경쓰지 말고 마음편하고 스트레스적게 받고 능력발휘하고 소중한 인재로 대우받을 수있기 때문에 대기업시절과 비교하지 말고 마음비우면 금방적응 할 수있다.
직장이 서울시내에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된다.
다음으로 재취직을 하기에는 나이가 많다거나 여의치 않을때는 어떡게 해야 하는가?
일단 백수가 되면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누라들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수입이 끈기기 때문에 경제적인 곤란을 격게 되고 부부싸움이 시작된다.
20년을 직장에서 일을 하고 퇴직했는데 집에서 아내가 몇달을 못참아서 바가지를 긁는다면 솔직히 아내의 인성이 의심스럽다.
갑자기 직장에서 나올것을 대비해서 평소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전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이번에 군대에서 명퇴하는 동갑인 친척은 27년간 공군에서 근무하다 전역하는데 얼마전에 집안행사에 만났더니 1-2억들여 체인점을 차리면 자기몸하나 고생하면 식구들은 먹여 살린다고 하길래 기가 막혀서 누가 그런소리 하냐고 하니 체인점회사에서 그런다고 했다는 것이다. 시골구석에서 체인점을 낼려고 한다니 내가 나이처먹어 늙으막에 거지꼴로 안살려면 정신을 차리라고 1시간을 야단치고 설득을 했다. 현실감각이 빵점이었다.
그래서 시화공단의 제조업체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제조업체에 월급 200만원받고 들어가기로 결정해서 가을에 전역하면 입사하기로 했다.
내가 군대생활 27년했으면 전역하고 해외여행도 좀 하고 미국가서 몇달동안 바람이나 쐬고 오라고 했더니 평생 해외여행이라고는 해본적도 없고 돈이 있어도 그런 마인드도 없으니 불안해서 놀라고 해도 못노는 형편이었다.
어렷을때는 똑똑했는데.....
더러 다니다 보면 나이 40넘도록 해외여행한번 못해본 사람도 있다. 요즘은 회사에서도 다 보내줄 정도인데 못간사람들을 보면 돈 50만원이 없어서가 아니고 구차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생 고생이나 하다가 죽을 팔자같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런 마인드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시내에 가다 보면 점심시간에 보면 5,0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걷는 젊은 여성들을 많이 본다.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도 많다.
커피만 안마셔도 미국여행갈 경비가 떨어진다는 통계가 나온다.
커피를 마셔도 뉴욕 브루크린에서 커피를 마시고 파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100배는 즐겁다.
직장을 나오면 마음편하게 먹고 살판났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담배만 피우지 말고 술이나 먹지 말고 전 직장은 생각하지도 말고 다음인생을 멋지게 준비해야 한다.
사업은 돈가지고 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집한채 있는건 절대로 건들면 안된다.
집사는데는 10년걸렸어도 날리는데는 한순간이다.
퇴직금중 일부만 가지고 또는 평소 조금 모아두었던 적금이나 저축액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큰 비용안들이고도 할것 조금만 공부하면 넘쳐난다.
모르기때문에 못하는 것이고 본인이 뭘 모르는지 조차도 모르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쪽팔린것을 생각하지도 말고 체면이고 뭐고 다 버려야 한다.
남대문시장도 가보고 동대문시장도 가보고 요즘세상의 트랜드를 알아야 하고 최소한 소녀시대나 카라멤버들의 이름한두명은 아는 것도 중요하다.
명동에 나가보면 어디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인지 알 수있고 강남역에 가보면 젊은이들이 어떤 술집에서 무슨술을 먹는지 알 수있다. 집구석에만 있으면 절대로 모르는 것이다. 아무생각없이 살면서 부자가 되길 바라거나 성공하길 바란다면 연목구어다.
강남역에 가니 일본식주점이 사람이 버글버글했다. 돈도 흐름이 있고 유행이 있다.
세상에는 직업이 수만개 수십만개이고 경제활동인구도 우리나라면 해도 2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1년동안 코엑스나 킨데츠의 전시회만 다녀도 혜안이 열린다. 자기자신에 투자는 돈없이도 충분히 할 수있다.
나는 부랄두쪽가지고 성공한 사람을 자주 만났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있었다.
업종이 일단은 성공의 키워드였다. 내리막업종에서 껄떡거리고 개기고 있으면 이건 대책없다.
용가리통뼈라도 성공할 수없는 구조이다.
그러기 때문에 전시회만 다녀도 새로운 트랜드를 발견할 수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성공한 분들을 자주 만나서 성공비결을 많이 들어야 하는데 이건 일반인들은 힘들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만나주지도 않기 때문이다.
정말 사람은 성향이 가지가지이고 성격도 천양지간이다.
크게 나누어 소인배와 중인배 대인배로 나눌 수 있다.
소인배로 살지 말고 최소한 중인배로는 살아야 인생이 잘풀린다.
배우는 자세 가르침을 받게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3번이나 찾아가 무릅끓고 도움을 청한 삼고초려정신이 지금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해지는 것은 일반인들은 흉내고 못내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한끝차이로 볼 수있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둘을 알려줘도 아무생각없는 사람도 있다.
후자는 노가다를 하면서 인생을 사는게 그나마 밥은 먹고 산다.
모두가 사업할 수는없는 일이다. 그나마 공장에 다니던지 노가다라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는 것도 최선인 사람이 있다
능력도 자질도 소질도 안되는 사람은 절대로 사업하지 말고 땀흘려 사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사람마다 저마다 취향이 다르고 획일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성도 다르다.
그러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을 미리 알아야 하고 소질을 알아야 한다.
테헤란로에서 사업잘하다고 한순간에 망해서 구차하게 살던 후배가 1년만에 온다고 해서 집앞에서 만났더니
전보다 건강해보였다. 파주에서 1년동안 노가다를 했다는 것이다.
한달에 이틀놀면서 LG반도체 공장짓는 현장에 다녔다는데 해보니 할만하다고 노가다해서 그래도 가정이 좀 평안해졌다고 한다.
노가다하면 잡념도 사라지고 시간도 금방간다고 한다. 남자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해야지 살아남는 것이다.
장사하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하고 함부로 뛰어들면 안된다.
한번 망해버리면 회복하기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아는게 없으니 체인점타령이나하고 그게 개인사업의 전부인줄알고 쉽게 생각한다.
하기 쉬운사업은 누구나 뛰어들어 누구나 망한다는 현실을 알아야
자기적성이나 취향 그리고 능력등을 고려하지 않고 벌려놓지 말고 가급적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안전한 것이다.
아는 사장님 부인이 E마트에서 빵매장을 운영하는데 당연히 장사가 잘된다 그러나 이런것은 보통사람이 들어가기에는 거금이 든다는 사실이다.
몇년전에 재벌부인이나 딸이나 며느리또는 회장비서출신이 백화점 지하의 아이스크림코너에서 2-3천원짜리 아이스크림매장을 하는것이 화재가 되었는데 일반인들은 재벌부인이 뭐가 아쉬워서 아이스크림매장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었지만 백화점의 아이스크림매장은 한평도 안되지만 아이스크림통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한달에 1억이상 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2천원짜리를 카드내는 손님은 없으니 다 현금수입이고 엄청난 사업인 것이다. 아르바이트생만 써도 되기 때문에 관리도 쉽고 돈은 갈퀴로 긁는 것이다.
건설업계나 철강업계에서는 누가 고물상한다고 하면 엄청 부러워한다.
일반인들은 고물상하는 집들이 얼마나 부자인지 모른다.
아는 고물상 사장님은 BMW 타고 다니신다. 사모님도 수입차타시는데 변두리의 고물상이다.
시화공단이나 반월공단에 있는 고물상 요즘은 스크랩이라고 부른다. 기업가들이다.
포항가니 스크랩기업들이 매출 100억은 명함도 못내밀고 업계에서는 얼굴도 못들고 다닐정도다.
고물상모임이 있는 날은 특급호텔에 벤츠나 BMW차량이 줄을 서서 들어오고 국산차라도 에쿠스 이하는 찾기 어렵다.
궁금하면 내일 당장 반월공단이나 시화공단 또는 인천 남동공단에 고물상을 가바라
문래동이나 인천송림동유통단지나 시흥유통단지, 중앙철제상가, 시화유통단지등의 2-3평되는 코딱지만한 점포지만 연매출 10억이하는 거의 없다.
장사좀 된다 싶으면 왠만하면 100억 훌쩍 넘어간다.
여러분은 이런사실을 아셨습니까? |
첫댓글 공감되는 글 읽고 할이야기가 많은데 다음에 할께요 ,,
조은자료가되도록 참고하리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