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공항개발 확정
- 경제타당성 3.53으로 국토부 예타 최종 통과
- 오는 2023년 취항 가능
2017. 12.12(화) 09:10 | |
| 기자회견을 통해 서산 공항개발이 확정됐음을 밝히고 있는 이완섭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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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충남 서산공항 개발이 확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서산군비행장 민항시설설치 사전타당성검토’가 B/C(경제타당성)3.53으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의 공군 비행장에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민항취항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게 돼, 공항 건설비용도 타 공항건설 비용의 1/10인 500억원 미만의 사업비의 예산만으로도 민항기 취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간 충청남도는 공항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항공교통 서비스의 소외지역이었다.
서산공항 개발은 예비타당성조사 비대상 사업으로,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후 관련법에 따라 실시계획 수립·승인을 받아 추진되며, 오는 2023년이면 민항기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산공항이 개발되면 서산시의 획기적 발전과 인구증가 도민들의 항공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 절감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일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역사 유적지구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한 축이 될 서산공항 개발로 서산시가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서산의 하늘길을 열게 될 민항 취항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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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공항 예타 통과 확정발표
박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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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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