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20240201.
#천마산:812m
#철마산:711m
#연계산행.#목요산행.#혼산.
코스:천마산역~천마산~꽈라리봉~철마산~가마솥봉~목표봉 ~진접역.
이 핑계 저 핑계로 산행 다운 산행을 자꾸만 못하게 된다.
아내의 입원. 수술. 재활 치료 고향 방문 등 살아가면서 부다 치는 일상들이 누구나 같은 현상 들일 것이다.
간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해보려고 배낭을매고 나선다.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오지의 연계산행 혼산이라 누구의 간섭도 시간의 구애 받지않고 진행을 해보리라.
민주주의 꽃은 선거 라고 합니다.
4월의 총선을 앞두고 거대한 두 당의 꼴볼견들이 어려운 민생은 내 팽개치고 점입가경 서로 지 잘났다고 하는 꼴이라니
그리고도 다시 표를 달라고....
배낭을매고 이 시간에 지하철을 탈때마다 뒤통수가 무겁고 시야를 어디에 둘지 출근하는 젊은이들의 눈치를 보게된다.
경로 무임승차
나는 전부터 반대를 해왔다
이 나라 경로들 땜에 지하철이 적자가 누적되고 젊은 이들의 미래가 빚더미에 부담을 고스란히 물러봤는다고....
나는 여도 야도 진보도 보수도 싫다.
이 어려운 삶을 희망이 보이고 미래를 위해 정직한 정치를 할수있는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가능한 미래를 제시해주는 솔직한 조직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지하철에서.~
경로 해택으로 무임승차를 할때마다
젊은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이다.
山.!!!
산에서 나를 찾는다.~
07시30분에 집을 나서면서 일찍 들어 온다고 아내에게 말을 남기지만 솔찍히
일찍은 올수없는 오늘의 산행이다.
천마산역에서 정각9시에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까지는 3.5키로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한다.
오르는데 2시간이 걸렸다.
인적이 없는 정상 평일이라
부부가 함께 오신 분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나도 인증을 했다.
여기서 철마산 까지는 7키로
많은 눈이 쌓여 아이젠을 착용한다.
꽈라리 고객까지가 오늘 산행의 딱 절반이다.
가야할 철마산 능선이다.
천마산에서 철마산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지만 장장 7키로를
수없이 봉오리들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힘든 코스입니다.
천마산에서 철마산 까지 아이젠을 벗을수 없는 산행길 정말 힘들어요.
철마산에서 진접역 코스도 만만치 않은 하산길 입니다.
이 코스도 6키로 말이 하산 코스지
여기도 오르 내림은 계속됩니다.
오늘 산행 난이도는 최 상급 이지만
그래도 아름드리 노송 우리의 소나무 군락지를 많이 지나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소나무
향기가 그억하게 묻어나는 계절
머지않아 봄이 올것같아요.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구정을 지나고 초 사흘 팔공산을 예약해 놓았는데 좌석이 차서 진행이 될지 모르겠네요.
정초 갓바위 를 꼭 가보고 싶다.
이 코스를 오늘까지 3번을 하였다
올때마다 쉽지않은 난이도의 산행이지만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못할것도없는 천.철 종주산행
완주를 하고나면 자신감도 생기고 그 뿌듯함은 오래 가드라고요.
다음 산행은 초 사흘 대구 팔공산
산행이 성원이 되어 출발 할수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