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께 배운 경전의 대의
강원에서 수업을 제대로 안듣고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치문반때 치문의 대의를 몰랐고
사집반때 서장의 대의를 몰랐고 지금 금강경 배우는 반인데 금강경의 대의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노스님께 치문의 대의와 서장의 대의와 금강경 대의와 화엄경의 대의 능엄경의
대의 법화경의 대의까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큰스님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지금까지 배운 대의들을 공유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두손모음합니다.) _()()()_
우선 대의라는 것은 무엇인가?
쉽게 말씀 드리자면 경전에서 알리고자 하는 큰 뜻이 (대의) 입니다.
대의에서 이미 그 경전에 설법이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배운 것은 치문의 대의 입니다.
치문의 대의는 알부정 계사업 입니다.
( 遏浮情 誡邪業 ) 알부정 계사업
들뜬 망경을 막고 삿된 업을 경계한다.
두번째 배운 것은 서장의 대의 입니다.
( 斥邪解 現正見 ) 척사해 현정견
그릇된 견해를 배척하고 올바른 견해를 나타낸다.
세번째 배운 것은 금강경의 대의 입니다. 금강경의 대의에 이미 금강경 설법이 다 끝났습니다.
( 破二執 現三空 ) 파이집 현삼공
두가지 집착을 부수고 현삼공을 드러내 보인다.
파이집 아집 (我執) 법집(法執) 을 부수고
현삼공 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 을 드러내 보인다.
네번째 배운 것은 화엄경과 화엄경의 대의 입니다.
우선 화엄경이란 무엇인가? 화엄경이란
보살 만행의 꽃으로 보리의 길을 장엄한다. 즉 (깨달음의 길을 장엄한다.) 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화엄경의 대의는
( 通萬法 明一心 ) 통만법 명일심 또는 돌아갈 귀(자)를 써서 귀일심이라고도 합니다.
만법을 통합하여 일심을 밝힌다 ( 쉽게 말씀드리면 만법을 통합하여 일심을 밝힌다. 또는 본래 마음자리로 돌아간다. )
( 統萬法 歸一心 ) 통만법 귀일심 돌아갈 귀를 쓰신 분은 옛날에 묵암 최눌이란 스님이 계셨는데. 묵암 최눌스님이
당시 화엄경의 대가 이셨습니다. 그래서 묵암 최눌스님께서 화엄경을 해석하기로 만법을
통합하여 본래 마음자리로 돌아간다.)
라고 해석하셔서 통만법 귀일심 ( 統萬法 歸一心 ) 이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명일심 ( 明一心 ) 귀일심 ( 歸一心 ) 둘다 화엄경에서 말하는 같은 뜻 입니다.
다섯번쨰 배운 것은 능엄경의 대의 입니다.
능엄경
( 棄濁染 發妙明 ) 기탁염 발묘명
혼탁하고 오염된 것을 버리고, 미묘하고 밝은 것을 개발한다.
(여래장묘진여성) 이걸 찾아내고 개발한다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법화경의 대의 입니다.
( 會三乘 歸一乘 ) 회삼승 귀일승
삼승을 모아 일승에 돌아간다.
성문 연각 보살을 삼승이라 합니다.
성문 연각 보살을 여러가지 방편으로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셨지만.
그것은 다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 입니다. 결국은 일승에 돌아간다는 뜻 입니다. 일승이란 부처님 자리를 말합니다.
다시 말씀 드린다면
( 한 생각 청정하고 명료하면 극락세계이고 한 생각이 전도망념되면 육도 윤회인 것 입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큰스님께 배웠던 경전의 대의를 제가 이해한대로 기억해서 써 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_()()()_
(두손모음합니다)
첫댓글 _()()()_
🙏🙏🏻🙏🏼
어릴 때 운동장이 그리 크게 느껴졌고
몇 살 더 많은 형도 크게 느꼈는데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어니 운동장은 그대로인데
작게 느껴지고 그 형도 같이 늙어가니 비슷
같은 물건도 같은 상황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계속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닦고 닦아야 하지
우리의 생각은 변한다
우주도 이 세계도
우리가 아는 과학적 지식 패러다임도 전제이자 이론도
부서지고 바뀌고 달라질 수 있다
많이 안다고 자만해서도 안되고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함부로 써도 곤란
어려운 때 없을 때를 항시 생각하며 감사하고
항상 낮은 마음으로 살며 좀 거리를 두고 거시적으로
통합적 전체적으로 볼 줄도 알아야 하지
지옥에 가도 지옥같은 곳에서도 그리 살지 않으면 그곳은 지옥이 아니다
천당 천국 극락에 가도 자신이 그리 생각하지 못하면 그곳은 더이상 그런 곳이 아니다
치문 서장 금강경 화엄경 능엄경 법화경의 대의?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여 업을 짓지 말아야지
옳고 그름을 잘 아는 정견 밝은 지혜가 있어야지
我에도 그 어떤 물질에도 욕심내지 말고 집착하지 말아야지
꽃밭 불세계에 있음을 느껴야지
혼탁한 그 어떤 것에도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오직 보리 성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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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스님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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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전의 대의가 명료해졌습니다.
화엄경의 '通萬法 明一心'이 가장 명징하게 다가오네요.
보살만행의 꽃으로 불국토를 장엄하고요~
🙏🏻🙏🏻🙏🏻
고맙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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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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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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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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