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오늘 새벽에도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꿈을 꿨네요. 제가 학생으로 돌아가는 꿈을 좀... 과하게 많이 꿉니다. 국민학생으로 돌아갈 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곤 하는데...</p><p><br></p><p>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꾸는거 같네요. 학생으로 돌아가면 대개 그렇게 상황이 나쁘거나 그렇진 않은데, 다만 뭔가 답답함을 느끼면서 쫓기는 거 같은 초조감이 들곤해요. 하여튼 좋은 꿈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의 저 자신에게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래도 좋았던 일이 하나도 없어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p><p><br></p><p> 제가 꿈 자체를 되게 많이 꿉니다. 하룻밤에 거의 3~4개저도는 꾸곤 하는데 자고 나면 어렴풋하게 한두개 기억나는 정도... 물론 잉여질 하다보면 다 까먹지만. 군대로 돌아가는 꿈도 학교만큼은 아니어도 많이 꾸네요. 제대한지 13년이 지났구만... 하긴 졸업한지 1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학교로 돌아가는 꿈도 뭐... 원래는 꿈 꾸는걸 좋아해서 길몽을 꾸고 나면 아 좋은 꿈이었다! 하고 좋아하고, 악몽을 꾸고 나면 아 꿈에서 깨어나서 벗어났구나! 하면서 좋아하는 정줄놓은 낙천 마인드였죠. 제가 상당히 낙관주의자 기질이 있기도 하고. 근데 요즘 낙관주의 기질이 전같지 않은지, 좋지 않은 꿈을 꾸고 나면 기분이 얄딱꾸리 하네요.<br></p><p><br></p><p> 그래서 그런지 꾸고 나면 기분이 영 답답하고 찝찝한데다, 하도 자주 꾸니 도대체 이건 무엇때문에 그런지 궁금해서 카페에라도 글 올려봅니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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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좋았던 일이 없긴 한데 그렇게 나빴던 일도 없거든요. 군대에서는 조옺같은 일들이 줄줄이였지만... 본문에도 썼습니다만 군대 다시가는 꿈도 자주 꾸긴 하는데, 빈도수로 보면 다시 학생이 되는 꿈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가 꾸는 꿈의 반 이상이 이 두 종류의 꿈인거 같으요.
저는 예전 회상꿈꾸면 거의 뭘 배우던걸요. 후회한다고 할까? 성찰? 꿈이 제3자적 시점으로 보여질텐 특히 그렇구요. 아~ 내가 바보짓을 했네 다음엔 안그래야지. 정도 개인적으로 꿈은 자각몽이 최고인것 같아요. 전 제국을 건설했거든요. 자각몽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완전히 꿈을 자각하면 시간빼고는 다 조절이 가능해요. 시공물 중에 역시 시간이 힘든듯. 최근에는 자각몽이 안꿔져서 다음에 꾸게 되면 시공에 도전할 생각.
저의 경우는 운이 좋아서 학교가 그렇게 억압적이진 않았어요. 게다가 저도 누구랑 얽히는걸 싫어해서 잘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혼자서 책쪼가리나 끼적거리며 지내던 시절인데... 그 시절이 좋지 않았다는건 반대로 친구가 좀 생기고 그랬어야 하는데 학교시절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것 때문...
첫댓글 좋았던 일이 하나도 없어서 꾸는 걸겁니다. 그냥 악몽. 군대 다시가는 꿈과 비슷한거 입니다.
근데 좋았던 일이 없긴 한데 그렇게 나빴던 일도 없거든요. 군대에서는 조옺같은 일들이 줄줄이였지만... 본문에도 썼습니다만 군대 다시가는 꿈도 자주 꾸긴 하는데, 빈도수로 보면 다시 학생이 되는 꿈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가 꾸는 꿈의 반 이상이 이 두 종류의 꿈인거 같으요.
군대꿈?! 이라... 음... 이거 참 남자한테 안좋은데 뭐라 말을 할수도없고ㅋ
저는 예전 회상꿈꾸면 거의 뭘 배우던걸요. 후회한다고 할까? 성찰? 꿈이 제3자적 시점으로 보여질텐 특히 그렇구요. 아~ 내가 바보짓을 했네 다음엔 안그래야지. 정도
개인적으로 꿈은 자각몽이 최고인것 같아요. 전 제국을 건설했거든요. 자각몽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완전히 꿈을 자각하면 시간빼고는 다 조절이 가능해요. 시공물 중에 역시 시간이 힘든듯. 최근에는 자각몽이 안꿔져서 다음에 꾸게 되면 시공에 도전할 생각.
음... 배우는 꿈이라니 꿈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시는 님좀 짱인듯.
근데 자각몽이면 다들 생각하는 그거 안하나여. 그거요 ㅋㅋ~~
@앙겔루스 노부스 그건 기본옵션이라 ㅋㅋㅋ 제국을 건설한 이유중에 하나죸ㅋ 황제는 대를 이어야할 의무가 있거든요!! 후후
@styner 낄낄~~
꿈은 현실의 반영...
걍 젊게 사셔서 그런 거 아닝가여 ㅌㅌ
근데 보면 꿈속에서 직접적인 위협은 없어요. 그러나 뭔가 알 수 없는 것으로부터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그 때문에 되게 불안하고 초조한걸 보면 저게 좋아서 꾸는건 아니라는게... 반대로 생각하면 내 일상에 위협도 없고 초조함도 없으니 꿈속에서 그걸 대신 충당하는건가?
으 저도 오늘 악몽 꿨는데..
근데 그래도 깨고 나면 아 꿈일 뿐이었음 ㅋㅋ~~ 하는 맛은 있지 시프요~ 꿈속에서 초조감에 시달리다, 눈 뜨고 아 꿈이었구나, 하는 순간의 안도감은 은근 자극적~
초심을 잃지말라는 꿈인듯.
안 잃겠쏘, 닷~씨는 안 잃겠쏘!
그러면 저 같은 경우엔 어제밤 꿈속에서는 여자분들이 많이들 나와서 아침엔 설레이며 깨긴 했는데
저도 간혹 좋은 꿈을 꿀 때도 있습니다. 다만 좋지 않은 꿈을 꿀 때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의 경우는 운이 좋아서 학교가 그렇게 억압적이진 않았어요. 게다가 저도 누구랑 얽히는걸 싫어해서 잘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혼자서 책쪼가리나 끼적거리며 지내던 시절인데... 그 시절이 좋지 않았다는건 반대로 친구가 좀 생기고 그랬어야 하는데 학교시절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것 때문...
욕구불만입니다.
ddr 한판 해야할 듯~
위의 크웨사님처럼 기분좋은 소개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추천드립니다.
ddr로 해결했... 아흙...
@앙겔루스 노부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