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浦亜弥 (마츠우라 아야, 1986년 6월 25일, 효고현 출생, 닉네임;あやや(아야야))
2000년 7월, 14살의 나이에 TV 프로그램 'アイドルをさがせ!(아이돌을 찾아라!)'에서의 오디션 '제4회 모닝무스메 & 헤이케 미치요(平家みちよ) 동생분'에 합격, 모닝무스메의 동생과 같은 존재로, 'Hello! Project'의 멤버가 되었다. 동기로는 'シェキドル(Shekidoru)'가 있다. 2000년 10월 TV Tokyo 심야 드라마 '소녀일기'의 주연으로 데뷔. 컨트리 무스메의 린네(りんね), 헤이케 미치요(平家みちよと)와 함께 공연한 이 드라마에서, 아야야는 다소 그늘이 있는 중학생역을 연기하였지만, 아야야 본인은 원래 활기찬 여자아이. 첫주연이라 많은 점이 미흡하였지만, 처음이라는 것에 비추어 본다면 다분히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1년 1월 1일 Nakano Sun Plaza에서 열린 Hello Project에 동료로서 참가한 후, 2001년 1월 4일 층쿠의 프로듀스 작품인 'ドッキドキ!LOVEメール(두근두근! 러브메일)'로 CD 데뷔를 했다. 이 싱글로 그녀는 '신세기의 정통파 아이돌 출현'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사람들에게 심어주게 된다. 또한 이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표현되는 즐거움은 그녀의 캐릭터에 딱 맞다고 사람들에게 비추어졌다. 첫 출발로서는 큰 성공은 아니지만, 순조로운 계획을 세울 만한 여력을 그녀와 관계자들에게 심어준 계기가 된 것이다. 6월 두번째 싱글인 'トロピカ~ル恋して~る(트로피컬 사랑을 하고 있어)'를 발매함으로서 서서히 아이돌 가수로서 인지도를 높여가는 그녀는, 9월에 발매한 세번째 싱글 'LOVE涙色(LOVE 눈물색)'에서 어른스런 가사로 노래불러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2001년 4월의 새로운 프로그램 '美少女教育(미소녀 교육)'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를 연기함으로써 배우로서의 인지도도 얻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흔히 있는 아이돌 가수가 아닌, '층쿠 패밀리'하면 모닝무스메의 이름과 함께 어느 곳에도 빠지지 않을만큼 크나크게 자리잡은 그녀는, 역시 다른 여타 가수들처럼, 자라날 때 음악이 언제나 곁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음악을 좋아하는 모친의 영향으로 항상 음악에 감싸여 자라온 아야야는 자연스레 가수의 꿈을 꾸워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귀여움과 톡톡 튀는 듯한 행동으로 자국인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존재한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 실력과 언제나 함께 있어야할 팬들의 지지와 사랑은 그녀를 지탱하고, 또한 더욱 발전하게 만들 것이다.
CD 데뷔 이래, 각 미디어에서 대활약 중인 그녀. 아이돌에서 어떤 도약을 해나갈 것인가... J-pop의 여왕? 여배우? 너무 아이돌틱해서 아쉬운 감이 있을지도 모르나 아직 10대 중반인 아야야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정열적이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그녀를 보면, 정말 무한의 가능성이 숨쉬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