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산54-1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예천군 관광안내도 전경]
[예천군 관광안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니 예천군 관광안내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서 우선 디카를 꺼내 담아 보았습니다.
[주차장 맞은편 쉼터(정자)]
비룡산 아래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고 도는 회룡포 마을
하회보다 더한 물돌이동 '回龍浦(회룡포)' 물이 돌아나간 정도를 비교하면
하회마을은 버선발, 회룡포는 호박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안내팻말]
비룡산은 숲속 등산로와 원산성, 봉수대 등
역사적 정취가 숨쉬는 자연공원으로 산책과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비룡산 장안사 종각 전경]
飛龍山(비룡산) 長安寺(장안사) 들려보실래요.
[길 끝에 보이는 용왕각]
[용바위와 용왕각]
[회룡포 관광 안내도]
[회룡포 관광 안내도]
[안내도]
위에 소개한 곳 중 5곳(회룡포, 장안사, 회룡대, 삼강주막, 용궁향교)은 들렸네요.
[회룡포 전망대 오르는 길]
회룡포 전망대 오르는 계단길 이곳에서 부터 100m라 적혀있지만,
참으로 희안한 것은 100m의 두배를 올랐지만, 아직도 더 가야한다는 거에요.
[전망대 오르는 계단길]
시골길을 가다보면 때론 아래에서 산 중턱이나
산꼭대기까지 적혀 있는 길의 m 숫자가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
아래쪽에서 직선으로 선을 그어 계산한 숫자같거든요.
[전망대 오르는 계단길 2]
막상 오르려면 구불구불 산길을 돌고 돌아서 가니
두배 아니 어쩌면 세배 네배가 되기도 하답니다.ㅎㅎ
축지법을 쓰셨는지도...^^
각설하고 함께 올라보실까요.
[전망대 오르는 계단길 3]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의 비상처럼
물이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을
다시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라 합니다.
[장안사 월명스님(신라시대)]
후유.... 숨이 가쁠 때 쯤에 만나는 나뭇기둥에
매어둔 글귀처럼 도를 닦는 마음으로 전망대로 향하여 올라보실까요.
[전망대 가는 길]
나무계단길이 끝나고 흙길이 이젠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사랑의 자물통 채우는 곳]
회룡대에 도착하면 하트산이 보인다.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회룡포 안내판]
[회룡포 관광안내도]
[사랑의 자물쇠 걸이대]
[사랑의 산(하트) 유래]
[안내판 글 내용]
[사랑의 자물쇠 안내판]
[사랑의 자물쇠 걸이대]
전설에 의하면 젊은 연인들이 비룡산의 정기를 받아 인연을 맺으면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한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하니
연인들이시라면, 전망대에 오르실 때 매점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준비해 가야겠지요.^^
전 바삐 전망대에 오르느라 자물통도 준비하지 못하였지만,
이만큼 함께 살았으면 자물쇠를 걸어놓지 않아도 백년해로까진 아니지만,
거의했다 해도 되겠지요. ㅎㅎㅎ
[회룡포 전망대 팔각정 回龍臺(회룡대) 전경]
[回龍臺(회룡대) 현판]
[回龍臺(회룡대)]
回龍浦(회룡포)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비룡산 장안사로 올라가야 한다.
이곳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어 의성포 마을의
전경과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아랫쪽 테크로크에 세워놓은 회룡포 마을 전경]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2]
사진속 앞쪽 산을 자세히 살펴보셔요.
사랑의 하트가 보이지 않나요?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3]
찾으셨나요?
[뽕뽕다리]
전망대에서 내려가서 곧장 뽕뽕다리를 향했지만,
입구쪽에서 공사중이라 둘러가야 한다기에 포기하고
시간에 쫓겨 총총 돌아왔습니다.
[회룡대 아랫쪽 테크에서 담은 회룡포 전경]
정자 아래에 있는 테크에서 보시면 회룡포가 더 확실하게 보인답니다.
[회룡대 아랫쪽 테크에서 담은 회룡포 전경 2]
[회룡대 아랫쪽 테크에서 담은 회룡포 전경 3]
[테크에서 다시 담아 본 뽕뽕다리 전경]
[回龍臺(회룡대) 전경]
예천 회룡포의 뽕뿅다리와 영주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
그리고 진천의 농다리를 건너보면 충북의 유명한 다리를 모두
건너본 셈이라 하지요.
전 뿅뿅다리는 회룡대에서 내려다 보기만하고 들리진 못하였지만,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는 들려보았구요. 진천 농다리도 다녀왔지만,
아주 오래전 다녀온 곳이라 그땐 답사기를 올리기 전이라 자료가 없네요.
혹 영주 수도리 무섬마을도 둘러보실래요.
들려보셔요.^^
첫댓글 하트 찾았습니다.ㅋㅋㅋ
100미터 계단은 사진상으로 봐도 그 이상 되리라 생각됩니다.
예전 두타산을 등산할 때 경험했었는데
앞에 한자리가 빠져서 뒷자리만 믿고서 갔었거든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었습니다.ㅋㅋㅋㅋ
호박으로 비교한 화룡포 아주 적절하게 보여집니다.
거리표지는 지표면에서 길이를 말한듯 하네요,산이 천평이면 많이 크길래요
전에 물어본적이 있어요...집안 묘역이 천평이라기에 작은줄 알았거든요
하트가 아주 잘 보이네요...고생하셨어요
좀 멀리 보이기는 하지만 ,자연의 모습으로 보는 하트 꼭 끼어 있어서 더 예뻐요
물길로 둘러싸인 회룡포두 인상적 이구요.
충북에는 단양이 꼭 저 모습같아요,물길로 둥글게요
육지 한가운데 ,높은고지에서 보는 단양같아서 정이 갑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열쇠처럼 주렁주렁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자물쇠 이벤트는 부작용이 참 많다고 들었어요.
녹이 슬고 지저분하고..
차라리 로마 분수대처럼 동전던지는..
동전은 긁어모아서 불우이웃 도우는데 쓸수나 잇지만
자물쇠는 철거할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가시가 얼마전에 TV에..
한바퀴 돌면 10Kg는 착실하게 빠질듯..후훗..
매끈한 시멘트 보다는 자갈로 마감햇으면 맨발로도 다닐 수 있을텐데..
저는 돋보기 안경 쓰고서야 하트 발견..ㅎㅎ
회룡포 전망대 오르는 계단길이 만만찮지만
회룡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장관이리라 생각됩니다.
말로만 듣던 회룡포의 뿅뿅다리를 꼭 한번 건너고 싶어집니다.
예천/회룡포, 하회마을앞 강물이 돌아나가는 모래밭 비슷한 곳이군요,
강가에는 나무가 줄지어 있고 앞에는 넓은 모래밭이 강너머는 바위절벽 부용대...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