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미혼 선남선녀들의 만남 주선을 위한 게시판 협의 차 계획된 자게 게시판 지기 라이온맨킹과 딱선생의 만남이 킹님의 급작스런 변심(?)으로 인해 한열사 회원간의 번개팅 모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늘 게시판 상에서만 보던 많은 낯 익은 회원들,,,
많은 분들이 이런 자리를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었을 터, 그러나 사정 상 어려운 분들은 어쩔 수 없다손 치고, 끝끝내 닉 속에 자신을 감추고 신비주의 컨셉으로 활동하시는(?) 회원들이 혹 계시다면,,,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는 '온'보다 힘이 쎄다...그런 분들에게는 짙은 선글라스 차림으로 참석하시는것을 앞으로 허하고픈 맘입니다.^^
낮에 있은 모임으로 인해 약속시간보다 1시간 늦은 6시에 4호선 성신여대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라이온맨킹님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한 눈에 저를 알아보시는 지기의 눈썰미,,,보는 순간 제 느낌은 '참 참하게 생긴 젊은일세~' 였습니다.
이미 예정인원이 거의 다 모여 진탕 마시고 놀고 있는 현장, 아~ 한열사가 얼마나 이런 자리에 목 말라했었는지 확 느낌이 전해져 왔습니다.^^
1. 바로 밑에 사진에서 라이온맨킹,,,참하게 생긴 젊은이를 한번 찾아보세요. 힌트> 혈색이 좋고 눈이 살짝 맛이 간...^^
아~ 그리고 민 소매의 청춘 '명품'님...동안에 터프한 남성미를 겸비한 멋쟁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177494FD451AC32)
2. 코드가 맞다는 것이 첨 만남에도 이렇게 나이와 환경의 차이를 격하고 그야말로 '격하게' 친해질 수 있는 건지,,,하여간 한열사 회원들의 융복합 정신은 대단하다 사료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한문화' 정신...
딱선생을 찾아보세요...사진에 얼굴 디밀려고 xx코리아님의 린치를 자처하고 있는 모습, 아 그리고 xx코리아님 닉을 까 먹어서 죄송해요 ㅜㅠ...이 모임을 위해 예천에서까지 올라오는 초 강수를 두셨는데...그나저나 그로기가 되셔서 킹님이 에스코트했었는데 잘 들어가셨어요? 보시면 근황과 닉 좀 다시 댓글로 올려주시길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76C364FD4536C36)
이 때만해도 상태가 양호했는데, 갈 길도 먼 양반이 그리 퍼 마셨단 말이요? ㅜㅠ 무사귀환을 비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244D4FD46ACB04)
3. 드디어 한열사의 공식 주모 '서울아줌'님의 얼굴이 보이네요.^^ 닉만 봐서는 후덕한 진짜 아주머니를 연상했었는데, 뵙고보니 진짜 미시...굳이 왜 '아줌'이라는 타이틀을 고집하시는지? 그것은 '반전의 쾌감'때문이라시는 군요...이상 허접한 제 사견이었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3DD394FD4599232)
아울러, 베일에 가려진 묘령의 여인...라이온맨킹님의 지인이라는데? 빨리 까라우~ 관계가 어케 되는데?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2AB4E4FD4719534)
4."이 곳이 한열사 모임 맞습니까?"하시면서, 늦으막하게 합류하신 중후하신 신사분 '청람'님, 중요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셨습니다.^^ 인자하신 인상이 어쩜 닉하고도 딱 맞아떨어지시는지,,,여하간에 앞으로 '청람'님 글에 태클 걸기 어려울 듯...^^
그리고 청람님 옆에 두 친구커플, '궁뎅이 용문신'님과 '방울나무'님,,,근거있는 닉인지 확인해 보자며 엉덩이 탈의를 요구했으나 끝내 이를 거부하신 '궁뎅이...'님--:; 용문신을 확인 못 했으므로 당분간 님의 닉은 '궁뎅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F6B3C4FD4591702)
5. 새끈한 표정으로 V질(?)을 하고 있는 귀염둥이 청년 '승리2'님 닉이나 손가락 사인이나 숫자 '2'를 좋아하시는 듯,,,^^그리고 그 뒤에...아~죄송합니다. 이곳을 나설 때까지 분명 기억을 했는데, 이후 4차까지 가면서 필름을 날려 먹었슴다. ㅜㅠ... 이런 중요한 모임에서 이름을 기억 못하다니,,,이 모든 불찰이 제가 아직 출세를 못하는 원인이니 그저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님에게만은 지금 댓글로 태클거는 것을 허락하겠나이다.
사실 오늘 참석자 중 가장 빛나는 외모라 생각되어 제 눈에 띄었던 회원입니다...여성회원분들 눈에 도장 콱 찍으시오.^^
아~ 댓글로 확인완료! '파란혜성'님
참고로 옆에 어깨를 드러낸 여인은 저희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FE374FD45BED25)
미안한 맘에 한장 더...우쭈쭈쭈~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4BF364FD45FB201)
6. 한열사 커버영상 게시판의 큰손, 우리의 영상 기쁨조, 귀여운 호빵맨 '야야야 큰행님',,,귀여운 얼굴에 비해 몸의 털이 장난이 아니더만요.--:; 몸만은 터프한 남자...
나도 한털한다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남자의 털을 보고 심하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첨인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358354FD45CFD0B)
7. 그리고 샤프한 근육질의 안경남,,,'마르쿠스'님 그리고 좌우에 도열한 심상찮은 포스의 노장 회원 두분,,,기대하시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F4D374FD45F4604)
님도 한장 더,,,서비스^^ 럭셔리한 카메라를 들고 아싸~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CB53C4FD4603D2F)
8. 논객거사님의 멋진 모습,,,이 분을 앞에 두고 누가 한열사의 평균연령을 높인다고 태클 걸 것인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거액의 지전을 꺼내셔서 2차 모임을 후원하신 우리의 호프! 그래서 호프집에서 한 컷...^^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F9A4B4FD46BA53F)
근데,,,이 형님의 주된 관심사가 주로 여성이었을 줄이야...--:; 뜻밖의 강적 출현~ 애들보다 어른이 더해! 참말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5E4504FD46C182D)
이번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자전거,,,도대체 시가를 가늠하기 어려운 논객거사님의 희한한 자전거 였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AAE4F4FD46C8023)
9. 한열사에서 이뤄진 눈물겨운 형제 간의 상봉...ㅜㅠ '마지막 서생'님과 '제1한강교님'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2E34F4FD46D071A)
10. 시크한 매력의 한열사 운영자의 일인 '제이현'님,,,납시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0AE4A4FD46D5B12)
11. 19금...그러나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실 그 장면, 남성 간의 애정행각...^^ '킹'과 '서생'의 불륜 다이어리!
서생님, 시방 사진 찍는 것 멈추라고 하는겨? 느져써~~ --:;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27A4B4FD46DC228)
12. 필름 고갈의 순간...한열사 형제 상봉 후 노래방에서 축하공연,,,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열라 잘 놀아요~ ^^
라이온맨킹님의 감성적 노래실력과 궁뎅이응응응님 그리고 절친 방울나무님의 기막힌 힙합과 랩...서생님과 제1한강교님의 절묘한 피처링과 백댄스...논객거사님, 노래방 동영상 찍으신 것도 올려주시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C4C474FD46F202D)
에필로그...
얼마나 묻어 둔 사연이 많길래, 3차 공식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숨 가쁘게 대화와 몸부림의 소통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만으로는 한열사 가족들의 숨겨진 얘기들을 다 품을 수 없기에, 또 다른 오프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는데,,,아직도 귀에 생생한 건배구호..."대한민국을 위하여~", "한열사를 위하여~" 덧붙혀..."한열사 여성들의 참여를 위하여~" 이번 오프모임에는 총각들만 득시글...ㅜㅠ 이러면 한열사 생태계가 유지가 안됩니다요...
이 이후는 차 끊어진 시간, 마지막 서생과 딱선생, 가정을 버린 두 유부남 둘만의 4차 이후, 길음동 찜질방을 마지막으로 헤어지다...헤어진 시각 6/10 오전 8시경, 숨가쁜 14시간의 일정을 마감하다... --
한열사 회원님들 참 따뜻해 보이시네요.
아후 돼지같이 나왔어 ㅠㅠ
돼지같이 나온게 아니라 돼지네~뭐~ㅋㅋㅋ
아니에요 사진빨 안받아서 구래요....라고 믿고 싶음 ㅋㅋ
헐 노래방까지 가셨었구나 ㅎㅎ 다들 댁에 잘 들어가셨나 모르겠어요 ^^ 저 양재동에서 자고 일욜 아침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ㅋㅋ
얼~~~! 일차에서 토끼길 잘했지~ㅎㅎㅎㅎ
글구 머리만 줌으루 땡기구 떳는지 감았는지두 잘 구분 안가는 짝은눈을 그나마 감았을때 찍어주는 직찍의 기술~
딱선상~~님! 중후한 논네 희롱죄로 고소할껴~! 아~오 억울해~~~나도 아침마다 화장실 거울앞에 나를 볼때마다
이~정~도 생겼으면 머리카락좀 없어도 되자나~! 하면서 자뻑하는 사람인데...으으으~~~사진을 이렇게 찍으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걱정 마이소~ 마니 우아해 보이십니다요.^^
살짝 개그삘이 나는 중후하신 청람 행님...ㅎㅎㅎ
안경사 정모로 착각해뜸^^;;
안경안쓴 사람은 렌즈!!!
ㅎㅎㅎ
모임 후기방 하나 있슴.. 참 좋겠슴다.
일찌기 누가 말했죠.
" 역사를 기록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
하물며 한류열풍사랑에서는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러모로 참 죄송 했슴다. 앞으로.. 또 모임이 있을 경우, 내가 참석한다면 모두들 불참선언 할까 두렵슴다.
바탕이 혐오감드는 몰골, 뿐이랴! 항상 탁배기에 찌들어 숨쉬다 못해 온몸.. 땀샘에서 발산하는 그 향긋한 알콜내음.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고문일 겁니다.
어떤날은 대략 200km가까이 페달질쯤 흔합니다(찍사는 3배라죠..). 중노동도 이 정도면 금메달? 탁배기 없슴 불가능한 이유죠.
그래서 고약스런 냄새를 조금이라도 줄여볼까~ 하고 머리를 박박~밀고 다닙니다. 아무데서나 물만 있슴 걍 쓰샥~ 편하니까요.
좋은 의견이세요^^ 운영자 분께 건의해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