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슬픔니다. 꼭 세상을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조금만 더 열심히 일하고 조금만더 절약하면 될것(피고소인)을 조금만 양보하면 될것(고소인)을 서초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휴대전화로 메세지를 넣었죠! 지금 고소장 접수하려 민원실 앞에 있다고, 담배한대 피고 있을테니 전화한번 달라고 그래도 전화 안하더군요. 사람의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죠! 그래서 다시 전화한번 더 했습니다. 안받는것이 아니라 받길래 "여보세요"의 여....끊더군요.....전화를 안받았으면 모를까 받자마자 끊어 버리니 더 열받더군요........담배 한대 더 피고 민원실 창구에 고소장 접수(제2488호) 했습니다. 그래도 화가 안 풀리더군요..........돌아오는 길에 깨끗한 차를 세차장에서 세차한번 더 하고 왔습니다.........세차장에서 세차 하시는 분이 이상하게 생각하시면서 물어보시더라구요....아마도 이 글을 읽은 분들은 왜 또 세차 했는지 이해 하실 겁니다. 아무쪼록 할리타시는 분들 저 같은 피해 입지 않으시기 바라며 결과나오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2005.2.5 바보가....... |
첫댓글 너무 마음쓰지 마십시오. 누군가 해야 할 일입니다. 피고소인은 나중에 귀하게 쓰이겠지만, 지금은 단련을 받아야 할 것 같군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옳은 일이니까요...
힘내시고 즐거운 명절 지나면서 맘 푸시길 바랍니다.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것을 아시기에 세차 한번에 묵은 때 벗기듯이............
돈이 사람을 그리만들었네여!~ 하지만 세상 살이 꼭 나뿐사람만 있는건 아니니... 행복한 설날 되세여!
에궁... 안된일이지만 꼭 해야할 일이구 .... 올한해 큰 액땜 한번 하셨다 생각하시구요... 설 지내시구 툴툴 털구 멋진 라이딩 인생 만드시길요 ^^
동감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사례를 당한적 있었으나, 그 친구가 넘 어린 바람에... 그냥 넘기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쩜 저의 무관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맘 고생 많으시겠지만.... 힘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