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포토에세이] 어떤 이들이 걸어온 길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셨나요? 현재는 먼지를 뒤집어써서 초라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꽃이랍니다. 우리의 주변에선 이 골목 저 골목을 폐지를 찾아다니는 어르신들을 흔히 봅니다. 비록 당신들이 살아온 삶의 애환과 고통은 잘 모르지만, 그 길을 열심히 걸어온 당신, 지금 그 모습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한겨레 이정용 선임기자 '오늘은 비를 맞고 싶어요'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 오후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한 아이가 어른들을 따라 우산을 들고 길을 걷고 있다. 2016.10.23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가을비 내리는 주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에 비가 내린 23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10.23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미녀들의 청바지 자태 미스 유니버스 대상 받은 조세휘 미스 월드 대상 받은 김하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6 미스 월드·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0.23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이날 결선에서 각각 1위로 뽑힌 미녀 2인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나가게 된다. '핑거밴드로 금연을 약속합니다'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핑거밴드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손가락을 들어 금연을 약속하고 있다.'핑거밴드는'는 담배를 집는 두 손가락 검지와 중지를 묶어, 흡연자는 흡연을 억제하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금연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2016.10.2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이화 본관 점거 86일 만에 해제...가면 기자회견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앞에서 가면을 쓰고 86일 동안의 본관 점거 해제 기자회견을 마친 이화인들이 지지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28일 미래 라이프 대학 설립을 반대하며 본관을 점거한 이들은 최경희 총장이 사퇴했지만 상처입은 학생 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할 것, 시위를 참여하거나 지지한 구성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 피해 학생들을 위한 의료 지원, 비선실세 의혹 속에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학생의 부정입학 비리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관련 정보 공개, 민주적 의사결정 제도 확립과 총장 선거의 투명성 등을 요구했다. 2016.10.23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한겨레 고한솔 기자 가을을 배경으로 '찰칵'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붉은색 억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을 찍고 있다. 2016.10.23 (경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오늘은 절기상 '상강'…'쌀쌀'한 가을날씨
깊어가는 백담사의 가을 23일 강원 인제군 북면 백담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6.10.23[인제군 제공=연합뉴스] 수채화 같은 조침령 가을
24절기 중 서리가 내기기 시작한다는 상강 (霜降)인 23일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굽이치는 도로와 오색의 단 풍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다.2016.10.23 (인제=뉴스1) 김명섭 기자 경찰 막아선 백남기 투쟁본부
경찰 물대포에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해 경찰이 23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강제부검 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유족과 백남기투쟁본부 관계자들이 강제부검을 막기 위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남소연|2016.10.23 그림클릭☞ 큰그림 왕궁수문장이 된 파이터
UFC 헤비급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에 참여해 수문장 체험을 하고 있다. 2016.10.23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가을이라서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룬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이 단풍으로 물든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2016.10.23.【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해남 땅끝 맴섬의 '황홀한 일출'
매년 2월과 10월 두차례 전남 해남 땅끝 마을 앞 맴섬 사이에 일출의 장관이 연출된다. 10월에 그 황홀한 일출의 모습은 오는 25~27일 볼 수 있다. 2016.10.23 [해남군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박근혜가 죽였다” 전단 수천 장 축제 열린 광주 금남로에 살포돼
22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는 광주 대표 문화축제를 표방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렸고, 5·18민주광장에서는 ‘사드 배치 저지, 민중총궐기 성사, 백남기농민 살인정권 규탄 광주시민대회’가 열리는 등 광주 도심에는 수천 인파가 운 집해 있었다. “박근혜가 죽였다” 전단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금남로2가 무등빌딩과 아송빌딩 사이로 두 차례에 걸쳐 1천여 장이 넘겨 떨어져 내렸다. 당시 무등빌딩 경비원은 “무등빌딩에는 올라갈 수 없다. 바로 옆 아송빌딩에서 떨어진 것”이라 고 주장했다. 이어 5분 남짓 뒤 200여 미터 떨어진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옥상에서도 같은 전단이 1천여 장 넘겨 떨어져 내렸다. 이 전단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9일 서울 종로, 용산, 여의도 등에 살포된 전단과 비슷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사람 들’이라는 명의가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내용은 조금 달랐다. 전단 앞쪽은 “박근혜가 죽였다 살인정권 몰아내자”는 내용으로 고 백남기농민 사망과 이후 박근혜정권 아래서 사인왜곡, 부검시도 등을 규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뒷쪽은 “더 이상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썩었다 청와대를 부검하라”는 내용으로 ‘최순실게이트’ 파문으로 얼룩진 박근 혜정권을 규탄했다. 최순실과 정윤회 등 비선실세 의혹을 제기하면서 ‘대한민국 서열순위’를 ‘1위 최순실, 2위 정윤 회, 3위 박근혜’로 매겨 비꼬았고, 문화재단 미르 및 K-스포츠 재단 비리를 규탄했다. 특히 1990년 11월23일자 동아일보 17면 기사를 인용해 박근령·지만 남매가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게 보낸 ‘박근혜가 남자에게 최면이라도 걸린 듯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으니 구해달라’는 호소문에 대한 내용이 실제 호소문 사진 과 함께 지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민중의 소리 김주형 기자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080507.html "시신 탈취 가능성 높다", '백남기'를 함께 지켜달라
"부검 말고 특검! 지키자 백남기" '살인정권 규탄! 고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가 22일 오후 고인이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종로구청앞 사거리와 인접한 서울 청계천 광통교 부근에서 열렸다. 쌀값보장을 촉구하며 벼를 안은 참석자들이 경찰의 강제부검 시도 를 규탄하며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까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권우성 투쟁본부 "25일 자정까지 최대한 집결해 달라" 25일 자정까지. 약 사흘 동안의 '백남기 지키기'가 시작됐다. 1천여 명의 시민이 종로를 거쳐 빈소까지 행진했다. 이중 시민 2백여 명은 주말 동안 '1박 2일' 밤샘 지킴이를 자처했다. 주말 이후엔 종교계가 나설 예정이다. (중략) '백남기 투쟁본부'는 "22일 자정부터 부검영장 마감인 25일까지 부검 강행을 위한 시신탈취 계획이 실행될 가능성 이 높아 보인다"며 "25일 밤 12시까지 최대한 장례식장에 집결해달라"고 호소했다. 투쟁본부는 장례식장 지하 1층 의 빈소 4개 호실을 빌렸다. 종교계에서도 '백남기 지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생략)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전주비빔밥 "원더풀"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전주비빔밥축제 비빔퍼포먼스가 열린 지난 22일 전주 팔달로에서 외국인 관 광객들이 비빔밥을 맛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박형민 기자 '진짜 폭포가 아닙니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관광지 마을길 바닥에 길이 118m 크기의 대형 착시그림 채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양평군은 청춘뮤지엄(트릭아이뮤지엄)과 양평군귀농귀촌협동조합의 재능 기부로 용문산관광지에 폭포수 착시그림 등 벽화 와 바닥화 50여점을 그리고 있다. 2016.10.22 [양평군 제공=연합뉴스] 설악산 주전골 가을전경
22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에서 등산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 고 있다. 2016.10.22 (양양=뉴스1) 박하림 기자 금빛 억새 물든 간월재
22일 '영남알프스' 주봉 중 하나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 정상에 억새가 만발하다.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이 억새를 감상하고 있다. 2016.10.23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운심의 밀양검무
22일 오전 밀양시 상동면 신안마을에서 열린 ‘2016년 신안마을 운심 검무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밀양검무를 선보 이고 있다. 이날 신안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친환경 단감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2016.10.22 (부산ㆍ경남=뉴스1 ) 이철우 기자 제13회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
2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열린 제13회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에서 순직자 김종현의 묘비 앞에서 아내 박은주씨와 딸 김민경 양이 오열하고 있다. 2016.10.22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중국에 첫 위안부 소녀상 세워졌다
중국에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 (文苑)루 앞 교정에 한중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 2016.10.22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여러분의 인생 항로는 어떠십니까?
우리네 인생길이 물 위를 항해하는 배처럼 닿아야 할 종착점과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얼마나 허망할까요? 늘 쳇바퀴 돌듯 정해진 항로를 항해하는 배처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꿈만을 꾸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상화된 요즈음 여러분은 혹시 체념의 항로를 운행하는 배를 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이 있는 풍경] 한겨레 도심에 나붙은 '#나와라_최순실' 포스터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이화여대 승마특기생인 딸 정유라씨를 풍자하는 청와대와 승마 그림이 그려진 ‘#나와라_최순실’ 포스터가 21일 오후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주변 도로 곳곳에 붙어 있다. ⓒ권우성|2016.10.21 "최순실이 누구냐면..." 한 젓갈집의 패기 대자보 ▲ 망원시장에서 젓갈을 파는 고종순(53) 망원시장상인연합회 부회장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들썩입니다. 비선실세가 나랏일을 좌지우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중파에선 이런 이야기 볼 수 없습니다. 망원시장의 한 젓갈집에 묵직한 내용의 대자보가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권력 순위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먼저 대자보에 적힌 내용을 한번 보시죠. 최순실이 대체 누구길래? 이 대자보를 작성한 이는 고종순(53) 망원시장상인연합회 부회장. 그의 가게는 50년째 망원시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대자보를 건 이유는 단순 명료했습니다. 그런데 지상파 뉴스에서는 이런 뉴스를 잘 접하기 힘들잖아요. 언론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거죠. 그래서 이런 걸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직접 대자보를 써서 가게에 걸었어요. 힘 있는 자들이 이런 일을 숨기고 (권력으로) 억누르니까 결국 고생은 국민들만 하잖아요. 대통령은 제역할을 못하게 되고…. 반드시,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대자보를) 붙였어요." 오마이뉴스 정대희 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3382&PA 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한복의 날, 가을과 더욱 잘 어울리는 한복 제20주년 한복의 날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연인이 단풍과 한옥을 배경삼아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2016.10.21.【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한복의 날인 21일 오후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경복궁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연합 뉴스) 윤동진 기자 가야산국립공원의 홍류동 계곡
가을이 깊어 가는 21일 오후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홍류동 계곡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고 있다【합천 =뉴시스】김기진 기자 서울 100곳에서 나부낀 #나와라_최순실 진보정당 창당 모임인 '민중의 꿈'에서 21일 오전 서울 지역 100곳에 내건 '#나와라_최순실' 현수막. 민중의 꿈 제공. “#나와라_최순실” 현수막은 지난 20일 김형민 방송피디가 2차로 제안한 “#최순실당장나와” 해시태그 달기 운동 에 호응해 나온 구호다. 김 피디는 지난 7일엔 김제동 영창 논란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이 올해 국정감사 현안이었던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 의혹을 가린다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상에 글을 쓸 때 글의 내용과 상관 없이 ‘#그런데 최 순실은’ 이란 해시태그를 달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해시태그(#)는 분류와 검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는 기호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이 해시태그를 포함시킨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생략) 한겨레 김지훈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6753.html [한 장의 다큐] 역지사지를 아시나요 서울 종로구 종각 근처에 설치된 ‘백남기 농민 추모의 벽’을 경찰들이 지키고 서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팽목항을 방문해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이 어떠실지 생각하면 가슴이 멘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씨의 입장을 대신 전한다.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든 사람들의 손이 아버지에게 다시 닿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검을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역지사지! 제발 자기주장 내려놓고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시라고, 그게 역사 속 칭송받는 나라님들이 하신 일이라고. 아전인수와 대립된 의미라고. 한겨레 강재훈 선임기자 ■1976년 10월21일 포니의 변신
‘포니’, 기억하시나요? 1970년대와 8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차 였죠. 아담하면서도 당시 기준으로는 세련된 디자인에 성능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론 포니는 세단, 즉 승용차 형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40년 전 이날 경향신문에는 ‘포니 픽업’ 광고가 실려 있네요. 트럭 형태의 포니도 존재했었나 봅니다. 광고는 최대 출력 80마력에 이중 철판으로 된 적재함을 갖춰 협소한 골목길에서도 화물을 자유자재로 운반할 수 있다고 소개 하고 있습니다. 요즘과는 달리 차종이 다양하지 않았던 그 시절, 인기도 있고, 성능도 검증된 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응용하려던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빗속의 패션쇼'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 거울연못에서 열린 '서울365 - 물 위를 걷다 패션쇼' BNB12 2017 S/S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2016.10.20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느지막한 오후입니다. 다시 앞으로 가 할머니에게 재미있냐고 물어봅니다. 힘들다며 할머니가 만류합니다. 그제야 멈춘 손녀를 할머니가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옵스큐라] #그런데 최순실은?
새누리당이 요즘 최순실, 미르재단, 케이스포츠재단으로 쏠린 국민의 관심을 송민순 회고록으로 돌리려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런데최순실은, #게다가차은택은’을 다는 해시태그운동을 통해 진실을 계속 캐묻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문화예술계 예술행동에 참가한 임옥상 화백의 검은 옷에 `#그런데최순실은?’이 적혀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활기 띠는 남대문시장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2016 남대문 시장 FESTA'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일환으로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특가데이와 아동복 특가전 등이 열리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2016.10.2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보름만에 다시 열린 울산 태화 5일장
태풍 차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이 수해 보름만인 20일 상인들이 오일장을 열고 활기 를 되찾았다. 2016.10.20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가을 속으로
부녀의 행복한 가을 20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시민들이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목화꽃 놓고 다툼하는 꿀벌
20일 오후 전남 곡성군 겸면 목화공원에 목화꽃이 활짝 펴 꿀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16.10.20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외로운 곰 한 마리
상주시 모서면 대포리 소재 백두대간의 깊은 산속에 외롭게 배추밭을 지키고 있는 곰 한 마리가 있어 눈길을 끌 고 있다. 경북일보 김성대 기자 평양 동물원에 담배 피우는 침팬지 등장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7월 재개관한 북한 평양 중앙동물원의 명물로 등장한 담배 피우는 침팬지 '달래'가 19일(현 지시간) 우리 안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다. 9살짜리 암컷인 '달래'는 하루에 한 갑가량 담배를 피우는데 라이터 나 불이 남은 담배꽁초를 이용해 불을 붙일 줄도 안다. 이 소식을 들은 세계 동물애호단체들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침팬지가 담배 중독이 되도록 하는 것은 문제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평양 AP=연합뉴스) 가을에 물든 독립기념관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 주변의 단풍. 2016.10.20 [독립기념관 제공=연합뉴스] 가을 물든 무주 적상산
20일 전북 무주군 구천동 계곡길이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가을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 내고 있다. 사진은 적상산 천일폭포.(덕유산관리사무소제공) 2016.10.20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갈대밭의 추억
20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담고 있다. 2016.10.20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의 가을
5천여 종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이 한껏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2016.10.20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끝이 보이지 않는 벼 수매행렬
벼 수매가 한창인 20일 경주시 안강읍 종합미곡처리장(RPC)으로 들어가는 농로에 수매용 벼를 실은 트랙터, 트 럭, 경운기가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안 강종합미곡처리장과 경주·신경주·산내·외동 등 경주지역 8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공공비축미 등 산지 벼 총 7천49t을 수매할 예정이다. 영남일보 글·사진=경주 송종욱기자 ‘어디에선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 ’ 이화여대에 붙은 대자보. 그림클릭☞ 큰그림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과 학점 특혜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이화여대 학생이 정유라 씨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대자보로 붙여 화제다.(샐햑) 한겨레 강민진 박수진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6623.html 이화여대 교수들이 두른 녹색 스카프···누가 만들었을까? 지난 19일 ‘최경희 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에 참가한 이화여대 교수들이 목에 두른 이화의 상징 ‘녹색 스카프’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소속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들과 해당 대학의 석박사 과정에 있던 학생들이 원단을 구입 하고 직접 미싱 작업을 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은 ‘정유라씨 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의류산업학과’가 속한 단과대이기도 하다. (생략) 이재덕 기자 기사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02107001&code=940100 인구 300만 시대 연 인천 20일 오전 인천시청에 인천광역시 인구 3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집계인구수 300만 13명을 기록하며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 300만을 넘는 도시가 됐다. 2016.10.20 (인천=뉴스1) 최현규 기자 고랭지 당근 수확
안개가 짙게 낀 20일 이른 아침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당근밭에서 주민들이 수확에 한창이다. 2016.10.20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미세먼지로 얼룩진 가을 하늘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가득 차 있다. 2016.10.20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미세먼지 청춘남녀 데이트에도 ‘문제적 존재’ 이미지 제공 듀오 10월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청춘남녀의 연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9.6%가 미세먼지가 데이트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74%가 데이트 에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들은 첫 만남을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 하길 희망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남녀 모두 데이트 코스(50.8%)를 가장 신경쓴다고 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음식(18.2%)과 코디(14.4%), 여성은 코디(20.2%)와 음식(11.2%)을 꼽았다. [렌즈 세상] 뭐가 그리 재미있고 부끄러울까?
사랑스러운 자매 도연이와 연후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하보배입니다. 저희 아이들 사진인데 이쁘게 봐주세요.^^ 세 살 터울인데 저렇게 웃어줄 때면 육아의 피로도 확 날아간답니다. 하나일 때보다 둘일 때 기쁨이 더 크네요. 하보배/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 신문 단원고 기억교실 '11월 중순께 일반에 공개'
1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이 막바지 작업을 거쳐 이르면 11월 중순께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구현된 기억교실의 모습. 2016.10.19 (안산=뉴스1) 이재명 기자 // (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단풍과 무지개 가래떡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막한 '제18회 이천 쌀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600m 무지개 가래떡을 만들고 있다. 2016.10.19 [경기일보 제공=연합뉴스] 그림클릭☞ 큰그림 남산 야외 음악회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목멱산방 앞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 공연은 21일까지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16.10.19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구름팬
배우 박보검과 배우 김유정, 곽동연이 19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공약 이벤트 이행을 위해 팬사인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10.19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여순사건 68주기 희생자 위령제 1948년 10월 발생한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시신을 한 가족이 수습하고 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홈페이지 '여순사건 제68주기 희생자 위령제'가 19일 전남 여수시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유족회·천주교·불교·원불교 등 3개 종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2016.10.19. (사진=여수시청 제공)【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전남 여수시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사상 처음으로 열린다. 사건이 발생한지 무려 68년만에 이뤄지는 행사이다. 피해 지역인 순천과 구례에서는 그동안 지자체가 참여하는 위령제가 열렸으나 여수에선 유족과 시민단체 주도로 치러졌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 경비대 14연대가 ‘제주 4·3사건’ 진압을 위한 파견명령에 반발해 봉기, 정부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민간인 수천명이 총살 등을 당하는 광복 후 대표적인 좌우익 유혈사태다. 여순14연대 반란사건 자료 ☞ http://cafe.daum.net/gom7890/TtkQ/2136
이대 교수·학생 "이대 총장-박근혜 정권 결탁 밝힐 것"
'스승의 은혜' 합창에 눈물 흘리는 교수 교내 행진을 마친 뒤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자 한 교수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권우성
"해방이화! 비리척결!" 교수,학생 한목소리 미래라이프대 설립과 '비선실세' 최순실 딸 부정입학 및 학사특혜 관련 논란으로 사퇴요구를 받아온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19일 오후 교수들의 대규모 사퇴 촉구 기자회견 직전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최 총장의 사퇴 발표에서 불구하고 교수들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앞에 모여 예정된 기 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80여일째 본관점거농성중인 학생들을 비롯해 수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수들을 지지했다..ⓒ 권우성
‘대신 사과합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열린 수요집회에서 한 일본 인이 김복동(왼쪽), 길원옥 할머니에게 일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016.10.19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타인의 시선] 오래된 빵집 태극당
서울 장충동의 1946년에 개업한 태극당 빵집에서 만나던 고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몇년에 한번 보는 친구인데, 이야기들이 끊임이 없습니다. 태극당의 빵과 케이크와 오래된 친구! 추억은 공간과 영원한 듯합니다. 이규철 사진가 한겨레 신문 [포토에세이] 사랑하기 좋은 계절
가을 참 좋다. 연애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18일 서울 북촌에서 홍콩에서 여행온 커플이 웨딩 커플 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을 날씨 만큼이나 청명한 예비부부의 행복을 기원한다. 2016.10.18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오늘은 ‘소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노인들이 고무신 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등학교 1학년이 대청봉에? 이렇게 좋아합니다 대청봉 1학년생인 태이는 전날부터 줄곧 앞에서 걸었다. 교장선생님이 잠시 다른 학생을 지켜볼 때도 혼자 말없이 걸었다. “태이야 힘들지 않아”라 묻자 “아저씨 힘들지만 괜찮아요. 그런데 여기 정말 추워서 겨울 같아 요”란다. 는개(안개비)가 매서운 바람에 날리는 대청봉 직전의 돌길은 어른도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다.. ⓒ 정덕수 그림클릭☞ 큰그림
끝청봉 오색케이블카 설치예정지에서 이격거리 500m 위치의 끝청봉에 도착한 오색초등학교 학생들이 오후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잘 걷는 학생의 경우엔 이곳까지 4시간이면 충분히 올 수 있지만 1~2학년 생과 체력이 약한 전학생들과 함께 도착했다. 개구쟁이인 아이들은 능선을 걸을 땐 힘들다고 했지만 이렇게 휴 식을 취할 때면 어김없이 바위에 오르거나 나무에 매달려 놀았다.ⓒ 오마이뉴스 정덕수 그림클릭☞ 큰그림 기사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51968&PAGE_ CD=R0701&CMPT_CD=S0023 도로 옆 바위에서 넘치는 바닷물
해수면 상승 올해 최대 수준 18일 오후 전남 목포시 동명동 사거리에 바닷물이 넘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은 이날 지구와 달이 근접하고, 지구와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올해 최대 수준을 보일 것 으로 내다봤다. 2016.10.18 (목포=뉴스1) 황희규 기자
입찰 기다리는 겨울철 별미 도루묵
2016.10.1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양미리 조업 본격시작
가을철 동해안 별미 어종인 양미리(까나리)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8일 속초항에서 어민들이 잡아온 양미리 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어민들이 잡은 양미리는 60㎏들이 한 통에 14만5천원에 위판됐다. 2016.10.18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황금빛으로 물든 다랑논
18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와룡리 소야마을 앞 다랑논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거창군 제공)2016.10.18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농촌의 하루 '소 여물도 미리 준비해야지' 18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논에서 한 주민이 소 여물을 만들기 위해 각종 풀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다.2016.10.18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마늘심기에 분주한 농민들 18일 오전 경남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 들녘 2모작 논에서 농민들이 분주히 조생종 마늘 심기를 하고 있다.2016.10.18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오늘은 깨 손질하기 좋은 날' 18일 경북 경주시 탑동 인근 도로에서 농민이 수확한 들깨를 가을 바람에 손질 하고 있다.2016.10.18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돌담에 서식하는 줄무뉘 다람쥐
18일 오전 경남 창녕군청 인근 야산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줄무뉘 다람쥐를 포착했다.이 다람쥐는 암석이 많은 돌 담에 서식하며 침엽수림에서도 발견된다.2016.10.18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포토에세이] 운해에 갇힌 태백
18일 이른 아침, 출장 길 하늘에서 본 태백산맥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운해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봉우리 들이 때로는 비경으로, 또 한편으론 뭔가를 숨긴 비밀스런 풍경으로 다가왔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찬란한 단풍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잠시 접을 수 밖에. 며칠 동안 전국은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구름바다가 걷히고 햇살이 비추면 바늘처럼 솟은 송전탑에 소통의 전류가 펑펑 흐르길 기대해 본다. 한국일보 고영권 멀티미디어부 차장 [렌즈세상] 부부의 정 누구라도 기별 없이는 올 리가 만무한 땅거미 내리는 산중마을 우무치에서 길손과 주인을 구분 짓는 미닫이 하나 사이에 두고 성불한 모습으로 거리를 내다보던 노부부를 만났다. 내가 소원하던 여생에서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아름답게 늙어가던 사람의 풍경. 노은향/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한겨레 신문 공주 공산성 밤하늘에 뜬 '슈퍼문'
17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 공주 공산성 밤하늘에 커다란 ‘슈퍼문’ 보름달이 떠 있다. 보름달 중에 서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지는 시기에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달은 거의 19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문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0% 이상 크고, 밝기도 30% 이상 밝다. 슈퍼문 현상은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2016.10.17 (대전=뉴스1) 주기철 바닷물 차오르는 소래포구 어시장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바닷물에 잠겨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진 근지점에 근접하고, 달-지구-태양이 거의 일직선상에 놓여 기조력이 크게 나타나 백중사리 기간보다 약10cm 높은 조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6.10.17 (인천=뉴스1) 황기선 기자 // [독자 제공=연합뉴스]
바닷물 넘치는 연안부두 17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가 바닷물이 넘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진 근지점에 근접하고, 달-지구-태양이 거의 일직선상에 놓여 기조력이 크게 나타나 백중사리 기간 보다 약10cm 높은 조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6.10.17 (인천=뉴스1) 황기선 기자 AP통신이 공개한 평양의 모습
北평양의 점심 시간 North Koreans make their way down an underpass during lunch hour in downtown Pyongyang, North Korea, at the start of their work week on Monday, Oct. 17, 2016. (AP Photo/Wong Maye-E) 평양에 경비행기 관광 도입…"석달간 4천여명 이용" 지난 7월말부터 경비행기를 이용해 북한 평양을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 도입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16일 미림항공구락부(클럽)가 운영하는 경비행기 출발지에서 관광 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지금까지 4천여 명의 북한 주민과 12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수백 명이 이용 했다고 북한 당국은 밝혔다. 25분간 진행되는 투어 비용은 150달러(약 17만 원)고 짧게 잠깐 도는 투어는 65달러(약 6만4천 원). 북한주민들의 이용가격은 이보다 훨씬 싼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AP=연합뉴스) '가을을 담자'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조성된 꽃길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0.17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활짝 핀 구절초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고잔역 옛 수인선 협궤열차 철길 주변에 만개한 구절초 사이에서 어린이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6.10.17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표정들..
“여기가 순실여대냐”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딸의 입학과 학점 등에 관한 특혜 의혹에 관해 학교 입장을 전달하는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이화여대 ECC 이삼 봉홀로 항하고 있다. 한겨레 이정우 선임기자 수능D-30, '응원의 꽃다발'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1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후배들에게 응원의 꽃다발을 선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꽃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를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10.17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동해 탄생의 비밀‘…강릉 해안단구 탐방로 개통
해안 절벽에 핀 해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심곡 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이 17일 개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탐방객들이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민간인에게 개방된 적 없는 해안 탐방로를 걷고 있다. 2천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지역이다. 2016.10.17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환한 미소'
17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 곶감마을 건조대에서 한 농민이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2016.10.17 (대전ㆍ 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핑크뮬리와 즐거운 가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7일 제주 서귀포시 노리매 공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 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2016.10.17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창녕 화왕산 억새 군락지
17일 오전 경남 창녕군 화왕산 억새 군락지가 은빛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해발 757m 화왕산 정상에 펼쳐진 억새 군락지인 분지는 오래전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였다.2016.10.17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중국에 우육면이 있다면 제주엔 고기국수가 있다 돼지고기로 맛을 낸 구수한 제주 고기국수는 제주 도민들의 삶의 일부였다. 사진은 고기국수의 한 종류인 멸고기 국수. 제주 향토음식보존연구원 양용진 원장 등 제공 [제주&] 제주 돼지, 그 오묘한 맛의 세상 돼지고기 특유 구수한 국물맛 일품 도민 삶의 일부이자 단골 잔치음식 육지 고기와 달리 쫄깃하면서 연해 최근 우육면을 파는 중식당이 늘었다. 쇠고기 사태나 뼈로 우린 국물에 굵은 면을 넣어 맛을 내는 중국의 우육면은 별미로 우리들의 혀를 사로잡았다. 인기가 많다보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양념을 첨가한 ‘매운맛 우육면’도 차림표에 등장했다. 우육면의 매력을 알아버린 이들이 제주를 찾으면 반드시 먹는 음식이 있다. 고기국수다. 우육면처럼 고기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국물을 내는 재료가 쇠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라는 점이 다르다. 농사가 힘들었던 척 박한 제주에서 소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 자리를 돼지가 대신했다. 제주의 돼지는 제주도민들의 삶의 일부였다. 제주의 전통화장실 문화인 ‘돗통시(돼지를 뜻하는 ’도새기‘+화장실란 뜻의 ’통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집집마 다 있었다. 돗통시에서 돼지를 사육했다. 돼지는 퇴비생산, 음식물 찌꺼기 처리, 고기 제공 등, 요기하게 쓰였다. 흥겨운 마을 잔칫날, 상에 올라가는 고기도 돼지고기였다.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면을 말고 된장을 발라 익힌 돼 지고기 몇 점이 올라가는 고기국수는 대표적인 제주의 잔치음식이었다. 공장형 축산농가에서 대량생산하지 않는 제주 돼지는 맛이 육지와는 달랐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오묘한 맛의 세상을 펼쳤다. 제주 여행객이 늘면서 제주 의 향토음식인 고기국수는 반드시 먹어야하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공항 근처에는 국수거리가 조성돼 있을 정도다. 명가들도 매년 늘고 있다. 돼지고기로 맛을 낸 구수한 제주 고기국수는 제주 도민들의 삶의 일부였다. 제주 향토음식보존연구원 양용진 원장 등 제공 한겨레 박미향 기자 제주 고기국수 맛집 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travel/766296.html 먹거리는 넘쳐도 진짜 제주 맛은 따로 있다 제주 향토음식 명인 1호 김지순씨의 아들이 개업한 낭푼밥상의 상차림. 장맛부터 특별한 제주향토음식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 오른 푸른콩장 제주서만 맛 보는 지실밥·빙떡·허벅술… 토종흑돼지는 기름 적고 쫄깃한 맛 일품 콩잎을 따서 건네는 그의 손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노루들도 맛을 아는지 다른 곳의 콩잎은 안 먹고 몰래 여기로 들어와 이 콩잎을 따 먹어요.”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제주지부 지부장인 김민수씨는 ‘푸른 독새기콩’(푸른콩)을 재 배한다. 그가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 한라산청정촌(서귀포시 중문동 1226)에는 장독이 700개가 넘는다. 모두 푸른 콩으로 담근 간장과 된장이다. (중략) 상록가든의 흑돼지구이 김민수 지부장이 추천하는 제주의 맛은 한 가지 더 있다. 제주 토종 흑돼지다. 그는 “100% 토종 흑돼지 종자로 비육하는 농장이 드물다”며 ‘늘푸른농원’을 알려준다. (생략) 글·사진 박미향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travel/766195.html |
첫댓글 정말 아름답네여..
나쁜 인간들이 울나라의 추억을 추하게 만들려하지만
역시 울나라 아릅답네요..
먹고 살려고 먼곳에 와 있지만 ..
조국이 아름답네여..ㅎㅎ
아름다운 대한민국 !
세계 제 1.
우리가 지키자 .
좆네여 조아~~~
힐링이 되는 작품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