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교 럭비부는 2014년도 첫 번째 춘계리그전인 제34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 출전하여
8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14일 대구 상원고교와의 예선전을 67 : 12로 완파했으며, 8강전에서는 인천기계공고를
53 : 15로 격파하며 4강에 올랐고, 대전 명석고교를 42 :22로 물리친 후 막강한 적수 청부 충북고와
결승전을 펼쳐 22 : 17로 승리하였다.
이번 대회 기간동안 모교 김창동 교장과 김철환 교감 등이 현지를 방문하여 응원을 보냈으며, 문기수
총동창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여 격려하였고, 어진선 대한럭비협회 부회장
[54회]과 한웅섭[54회], 이봉선[55회] 등 럭비동문도 경기장을 찾아 필승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월 23일에는 어진선, 서태창 럭비동문의 초청으로 선전을 펼친 중.고교 선수들을 위한 만찬을
대접하였다. 인승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엄규백 재단이사장, 김창동 교장, 어진선 부회장의 축사를
청해 들었으며 주장 선수로부터 우승컵과 대회기가 학교에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종호 중학교
교장, 민준기 럭비OB회장, 김철환 고교교감, 유일수 중학교감, 최경식 행정실장, 김병수 교사를 비롯해
표중근 전 감독, 임한수 고교 감독과 윤치구 중학교 감독 및 서인수 고교 코치와 중학교 정준영 코치가
중.고교 선수 전원과 함께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