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사진)는 제75주년 제헌절(7월 17일)을 기념해 오는 16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국회 사랑재에서 김 의장과 오찬 간담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회의장이 제헌 유족들을 초청해 단독 만남을 갖는 것은 문희상 전 의장 이후 4년 만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제헌국회와 제헌 국회의원들을 회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윤치영 제헌의원 손자인 윤인구 유족회장(KBS 아나운서) 안내로 정대철 신임 헌정회장을 비롯한 헌정회원 20여 명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헌회관을 방문해 유족회 이사인 정문헌 종로구청장(전진한 제헌의원 외손자)과 제헌회관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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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의장 옆 할머니 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윤인선